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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무엇이 바뀌었나?

· 댓글개 · 바다야크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무엇이 바뀌었나?

레노버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에 인텔 5세대 코어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탑재하여 신형 X1 카본 3세대가 나왔네요. 레노버 X1 카본은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탄소 섬유 카본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높으면서도 가벼운 울트라북입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2세대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찬찬히 알아보겠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입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카본을 사용한 무광택 바디에 각진 모습이 매우 단단해 보입니다. 카본을 사용한 만큼 카본 특유의 격자 무늬를 그대로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카본 파이버 소재는 알루미늄보다 1/3 가량 가볍고 마그네슘보다 50% 이상 튼튼하면서도 1/2 무게로 가볍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상판에 씽크패드 X1 카본의 자랑 모드를 위해 금속 느낌의 은색 글씨 ThinkPad에 빨간 LED를 달았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스크린을 세우면 빨간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스크린을 닫아 절전 모드가 되면 천천히 꺼지다가 다시 켜지기를 반복하네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손이 닿는 부분에도 ThinkPad 문양이 겹치는 부분에 배치했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밑면을 보면 더욱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빈틈이 없어 보이는 다부진 모습으로 앞쪽으로 좌우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고 뒷면에 쿨링 팬과 방풍구가 있습니다. 작은 울트라북에서 내는 소리라서 음질이 일반 스피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출력이 상당히 크네요. 스테레오 스피커가 좌우 양쪽 끝 부분에 위치해서 입체 효과를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레노버 요가 X1 카본 포트 구성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왼쪽에 전원 커넥터, 레노버 원링크 커넥터, 풀 사이즈 HDMI 커넥터,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커넥터, Always On USB 3.0 커넥터, 오디오 커넥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오른쪽 면에는 USB 3.0 커넥터, 이더넷 확장 커넥터, 보안 잠금 장치 슬롯이 있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오른쪽 USB 3.0 커넥터의 위치가 중앙이라는 점입니다. 쿨링 팬과 방풍구가 오른쪽 뒤편에 있기 때문인데, 쿨러와 방풍구의 위치를 조정해서 USB 3.0 커넥터 위치를 뒤쪽으로 보냈으면 좋겠네요. USB 장치를 오른편에 연결하면 외부 마우스를 사용할 때 불편해져서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뒷면에 마이크로 심카드 트레이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LTE 유심 카드를 넣어 보았지만, 데이터 통신이 안 되네요. 아마도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듯한데 불편한 테더링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심을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유선 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젠더를 사용해야 합니니다. 예전 같으면 젠더 사용이 아쉽겠지만, 무선 랜이 빨라진 요즘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서 유선 랜 사용할 일이 별로 없네요. 아쉬운 것은 유선 랜 젠더보다는 SD 카드 슬롯이 없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SD 카드 사용하는 일이 적어졌지만,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는 SD 카드 슬롯이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겠습니다.

무게 1.3kg도 안되는 가벼운 무게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사진 속의 제품은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20BS000GKR로 전자 저울로 직접 재어 보니 1,278.3g이네요. 반올림해서 1.3kg.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키보드 6행 복원

X1 카본 2세대의 키보드도 6행 키보드였습니다만, 펑션 키 부분을 용도에 따라 기능을 바꿀 수 있도록 일반 키보드 키캡이 아닌 LCD 바 형태의 키였습니다. fn 키를 누를 때마다 4가지 타입으로 바뀌죠. F1, F2, F3, ...로 사용하다가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이전, 갱신과 같은 웹 서핑에 필요한 키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실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알아서 키 타입이 바뀌어서 실험적이다 생각했었죠.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그러나 X1 카본 3세대에서는 6행 키보드로 다시 바뀌었군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레노버의 아큐타입 키보드는 매우 편합니다. 크기가 작은 울트라북이라서 어쩔 수 없는 크기 제약이 있지만, 울트라북으로는 훌륭한 키감을 제공합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키캡의 넓이가 일반 키보드와 같아서 문서 작업을 오래 해도 피곤함이 적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어두울 때는 Fn-Space키로 두 단계 밝기 조절되는 키보드 백라이트를 켤 수 있어요.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X1 카본 키보드에 불만이 있다면 손 기름으로 얼룩이 진다는 정도? 그러나 키 캡의 재질이 손 닿는 느낌이 좋고 누르는 깊이가 있어서 오타가 적으며 키감이 쫀득쫀득합니다.

레노보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클릭패드

6행 키보드 말고도 이전 모델에 비해 X1 카본 3세대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클릭패드입니다. 터치패드가 아닌 클릭패드라고 이름을 바꾼 것은 X1 카본 2세대와는 달리 트랙패드에 물리 버튼을 추가한 것입니다. 빨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반겨할 업그레이드입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왼쪽이 이전 X1 카본 2세대의 트랙패드입니다. 터치패드라고 얘기하듯 버튼이 일체형이지요. 그러나 오른쪽 X1 카본 3세대 트랙패드는 버튼이 분리되어 실제 버튼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왼쪽, 오른쪽, 가운데 버튼 누름이 확실하고 물리 버튼인만큼 누르는 느낌이 더욱 좋죠.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그렇다고 트랙패드에 터치 기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트랙패드의 버튼 기능은 그대로 있어서 사용하던 습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요. 누름 느낌도 깔끔하고 눌러지는 깊이도 적당합니다. X1 카본 3세대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만 딱 떼서 가지고 싶네요.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OS는 윈도우7 프로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X1 카본 밑면에는 윈도우 8프로 스티커가 달려 있지만, 실제 제품에는 윈도우 7 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국내 쇼핑몰 판매 페이지의 스펙을 보아도 Windows 7 Pro 64 bit로 되어 있는데 윈도우 8을 사용하고 싶다면 CD를 신청할 수 있나 봅니다. 윈도우8보다 윈도우7을 더 좋아하시는 분이 많지요. 아마도 윈도우8 노트북을 사도 윈도우7으로 다운그레이드를 많이 하는 소비자를 위한 배려로 생각됩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홈 에디션이 아닌 윈도우 프로 버전이라 개인적으로 반가운 것은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에 켜두고 밖에서 원격 접속할 수 있으면 급할 때 요긴하죠. 요즘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을 구매하고 제일 아쉬운 것이 바로 이 원격 데스크톱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128GB에서 512GB까지 SSD 드라이브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은 스펙이 높은 고사양의 울트라북입니다. 레노버로부터 대여 받아 사용 중인 X1 카본은 8MB 메모리에 저장 용량이 256GB이네요. 대부분의 울트라북이 128GB임을 생각하면 256GB 용량은 큰 사이즈입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X1 카본 3세대는 스펙에 따라 여러 가지 모델을 제공하며 256GB 말고도 128GB와 512GB 모델도 있습니다.

14인치 WQHD(2560x1440) 디스플레이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대여 받아 사용 중인 X1 카본 3세대는 터치 기능이 없는 모델이라서인지 화면 반사가 심하지 않네요. 전원 끄고 검은 화면을 보아도 내 얼굴이 보이지 않아요. 700:1 명암비에 수직/수평 178°/178° 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패널로 화질이 쨍합니다. 거울 같은 화면 반사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좋아하겠습니다.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14인치 울트라북이지만, 해상도가 무려 WQHD(2560x1440)입니다. 그러나 WQHD 해상도에서 개인설정>>화면 출력 크기를 높게 잡아 사용하는 것보다는 1920x1080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네요. 고해상도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MS 윈도우가 업그레이드되어야 하는데 과연 윈도우10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180° 펼쳐지는 X1 카본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은 180°로 펼칠 수 있습니다. 서서 일하거나 쪼그려 작업할 때 180° 펼쳐 놓고 사용하면 편합니다. 펼쳐지지 않으면 화면을 보기 위해 몸을 뒤로 이동해야 하지만, 180°로 펼칠 수 있으면 화면을 보면서 손가락 타이핑까지 할 수 있죠. 회의할 때도 머리를 맞대고 같이 화면을 보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구요.

신형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14인치 울트라북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

이상으로 새로 출시한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3세대의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최신 인텔 5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카본으로 담은 X1 카본 3세대 울트라북, 매우 탐이 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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