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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프로 플러스 48"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댓글개 · 바다야크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프로 플러스 48"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허리가 아파서 서서 일한 지 벌써 1년 하고도 반년이 넘어갑니다. 높이 조절 책상이 너무 비싸서 좌식 테이블을 사다가 2014년 5월부터 서서 일하고 있는데, 확실히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 허리 부담이 적고 집중이 잘 돼서 좋군요. 서서 일하는 저를 보고 사장님께서 높이 조절 책상을 구매해 달라고 하네요. 옆에 있던 이사님도 부탁하길래 제 것도 은근슬쩍 얹어서 구매했습니다.

높이 조절되는 책상은 매우 비싸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베리데스크를 알아보았습니다. 넓은 것을 고르라는 사장님의 지시에 따라 베리데스크 프로 플러스 48"를 선택했죠.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회사에 출근하니 입구에 떡 배달되어 있네요. 매우 반가웠습니다. 기대가 컸거든요.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매우 무거워서 동료의 도움을 받아가며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올려놓고 보니 아우~ 크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베리데스크 프로 플러스 48"은 가로 121.92cm, 세로 57.57cm, 높이는 11.43cm에서 44.45cm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책상 좌우에 홈이 있는데, 그 안으로 손을 넣으면 레버가 있어요. 그 레버를 옆으로 잡아 당기면 고정이 풀립니다. 고정을 풀고 적당한 높이로 조절한 후 레버를 원래 위치로 놓으면 책상이 다시 고정 됩니다.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가로 121.92cm이나 되니 15인치 노트북과 23인치 모니터 두 개를 올릴 수 있네요.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높이 조절은 몇 단계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프로 플러스 48" 사용 소감

구매할 여유가 없지만, 돈이 있다고 해도 집에까지 사놓고 싶지는 않네요. 남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키보드를 타이핑할 때마다 상판이 떨고, 상판이 떠니 모니터까지 떱니다. 열심히 타이핑할 수록 화면이 더욱 흔들립니다. 으휴~ 반품을 할까말까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갈등하고 있네요.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베리데스크 전에는 좌식 테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원목이라 흔들림이 전혀 없고 보기에도 좋죠.

높이 조절 책상 베리데스크 서서 일하는 책상 사용 후기

▲ 가격 저렴해서 제일 알뜰한 방법입니다. 문제는 높이 조절이 안 돼서 일을 하다 보면 너무 무리하게 서서 일하게 됩니다. 서서 일하면 집중이 잘 되고 허리 건강에 좋지만, 저녁 시간이 되면 다리와 발이 아파오고 쉬 피곤해집니다. 빨리 지친다고 할까요?

그래서 베리데스크를 사게 되었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타이핑할 때마다 흔들리는 모니터는 매우 거슬리네요. 흔들흔들. 테이블 양 옆으로 기둥을 세워 볼까 했지만, 높이 조절할 때마다 매우 번거롭겠네요.

베리데스크를 사용해 보니 왜 높이 조절되는 책상이 비싼지 이해가 됩니다. 다시 구매하게 된다면 직접 매장에 찾아가서 흔들림은 없는지, 높이 조절할 때 소음이 없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겠습니다. 수동이든 자동이든 높이를 조절할 때 너무 시끄러워서 주위 눈치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거든요. 높이 조절 책상을 찾는 분은 이 점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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