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급하신 분을 위해 먼저 짧게 설명부터 드립니다. 아이폰으로 웹 페이지를 보다 보면 스크롤 바가 없어서 스크롤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두 손가락으로 끌기를 하면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캬~ 좋다!!
64차 신청한 후배
직원들과 옹기종기 식당에 모여 점심을 기다리고 있는데, 후배가 싱글 데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A: "형. 나, 아이폰 신청했어."
B: "오~ 그래? ......... 그럼 몇 차?"
A: "64차"
B: "64차? 벌써? 언제 받니?"
A: "몰라. 아직 연락 못 받았어."
B: "그래? 그럼 함 봐줄까?"
A: "어? 알아볼 수 있어?"
호기심으로 처다보는 후배를 위해 아이폰을 켜고 사파리로 폰스토어의 "발송/개통 진행 현황"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몇 차까지 발송되었는지 확인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스크롤이 안 되는군요. 스크롤 바부터 없습니다. 이런~!
호기심과 기대에 찾던 후배가 묻더군요.
A: 이게 뭐야?
B: 글쎄다. -_-
난감했지만, 사파리가 PC의 사파리와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다 싶어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아쉽기는 하죠. 그러나!! 방법이 있었습니다. 손가락 두 개로 터치를 해서 끌기를 하면, 그 부분만 스크롤됩니다. 아우~ 이것을 몰랐다니. 키힝~
혹시 좁은 화면을 위해 일부러 스크롤 바를 제거했을 까요? 설마?
마침표를 넣으려면
생각 외로 아이폰 가상 키보드는 훌륭합니다. 생각 외로 오타가 많지 않고 글 입력도 편합니다. 그러나 특수키 입력이 쉽지 않죠. 느낌표(!)나 물을표(?) 쉼표(,) 같은 문자 입력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침표만은 자판 변환 없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공백 키를 짧게 두 번 탭하면 마침표와 공백이 찍힙니다.
메뉴얼에 찾아보면 모두 있을 내용인데, 읽어 볼 생각을 못했네요. 찾아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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