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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RT 하이브리드PC 아수스 비보탭RT 개봉기 &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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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RT 하이브리드PC 아수스 비보탭RT 개봉기 & 사양

아수스의 비보탭RT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텔 프로세서가 아닌 NVIDIA Tegra3를 사용한 윈도우RT 하이브리드PC 아수스 비보탭RT. 지금껏 암 프로세서를 사용한 윈도우RT 제품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서피스RT를 잠시 만져 본 것이 전부여서 윈도우RT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비록 대여 기간이 며칠뿐이지만, 지금껏 윈도우RT에 가졌던 궁금증을 풀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과연 얼마나 실용적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글에서는 개봉기와 함께 아수스 비보탬 RT의 외형과 스펙을 정리합니다.

아수스 비보탭RT 박스 구성

아수스 비보탭RT는 하이브리드형 윈도우8 RT PC로 메인 본체와 키보드 분리형입니다. 박스부터 본체와 키보드 독이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 아수스 비보탭RT의 메인 본체와 키보드 독 박스입니다. 잠시 대여 받은 제품이라 신제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품 상태가 썩 깨끗하지 못합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 아수스 비보탭RT 본체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입니다. 비보탭 RT 본체와 설명서, 충전기, USB 젠더가 들어 있네요.

▲ 전원 어댑터입니다. 코드가 110v인데 220v 변환 코드가 없군요. 혹시 분실했나 했는데, 국내 판매용이 아니어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 판매된다면 220v 코드로 바뀌거나 중간 변환 코드가 들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키보드 독에는 USB 포트가 있지만, 메인 본체에는 없습니다. 본체에서는 USB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 독의 커넥터에 연결할 수 있는 USB 젠더를 제공합니다.

아이패드2보다도 가벼운 526g 비보탭RT


▲ 박스에서 아수스 비보탭RT를 꺼내 들었을 때 첫 느낌은 매우 가볍다입니다. 아무리 암 프로세서를 사용했다고 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태블릿PC인데 아이패드2보다 가벼운 것 같아요. 한참 손 저울질을 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526g. 정말 아이패드2보다도 가볍군요.

▲ 같은 암 프로세서 계열 제품인 갤럭시 노트 10.1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크기가 비슷하죠? 갤럭시 노트 10.1도 597g으로 아수스 비보탭RT가 더 가볍습니다. 크기를 비교해 볼까요?

▲ 크기도 아수스 비보탭RT가 살짝 작습니다. 찍는 각도에 따라 크기 차이가 나는데 위 사진은 너무 차이나 보이네요.

▲ 이번에는 옆에서 비교한 사진입니다. 공개된 사양을 비교해 보면 아수스 비보탭RT는 261.6x170.2x7.6mm, 삼성 갤럭시 노트 10.1은 262 x 180 x 8.9mm입니다. 폭과 넓이 모두 비보탭RT가 살짝 작지요.

▲ 눈으로 보아도 두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보았을 때 이렇게 작은 PC에 윈도우8을 사용할 수 있구나 많이 놀랐는데, 아수스 비보탭RT를 보고 또다시 놀라네요. 윈도우RT라서 인텔 프로세서에서 실행되는 Win32 프로그램은 실행할 수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8의 모던 UI에서 실행되는 앱을 실행할 수 있음에도 이렇게 작고 가벼우니 말이죠.

▲ 본체에는 미니 USB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microSD 슬롯과 HDMI 포트를 갖추어서 다행입니다. HDMI 포트가 있으면 대형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니터를 확장해서 작업할 수 있거든요.

배터리를 갖춘 아수스 비보탭RT 키보드 독

▲ 이번에는 아수스 비보탭RT의 키보드 독의 구성품입니다.

▲ 아수스 비보탭RT가 작아서 키보드 독도 함께 작지만, 키보드 배열은 사용하기 편합니다. 키 눌림도 미니 키보드로는 깊이가 있어서 답답함이 없어 좋습니다.

▲ 그러나 역시 크기가 작아서 오래 작업하기는 힘이 드네요. 대신에 펑션키까지 모두 갖춘 6열 키보드라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열짜리 키보드라도 ESC 키를 따로 위에 두었다면 몰라도 숫자 키열과 함께 배치한 제품은 정말이지 짜증으로 혈압 제대로 올립니다. 오래 사용하면 익숙해지겠지만, 역시 6열 키보드가 편하죠. 더욱이 저는 프린트 스크린 키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PC이든 컨버터블PC이든 6열 키보드 제품을 좋아합니다.

▲ 본체와 연결되는 코드가 보이네요. 키보드 독에 올려 놓고 꽂기만 하면 고정이 됩니다.

▲ 주의할 점은 키보드 독에서 분리할 때 래치를 밑으로 내려 놓고 빼야 합니다.

▲ 키보드 독과 연결된 모습입니다. 필요에 따라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도 이동할 때나 서서 작업할 때 태블릿처럼 가볍게 들고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PC를 좋아합니다.

▲ 무엇보다도 작업을 오래해야 한다면 본체를 키보드 독에서 분리하고 손에 익은 키보드를 앞에 놓고 작업할 수 있어서 좋지요.

▲ 아수스 비보탭RT 키보드독에는 배터리를 따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정보를 확인해 보면 배터리 #1, #2로 나누어 용량을 보여 주죠. 덕분에 키보드 독과 함께 사용하면 한 번 충전에 매우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시간을 재 봐야겠습니다.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말이죠.

▲ 키보드 독과 연결된 모습은 앙증맞으면서 귀엽기까지 합니다. 가녀린 아가씨가 들고 다녀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예쁘네요.

아수스 비보탭RT 사양

▲ 아수스 비보탭RT의 스펙에서 저장 용량이 32GB로 작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윈도우RT이고 더 넓은 용량이 필요하면 microSD 카드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아수스 비보탭RT의 제품 구성과 디자인, 사양을 보았습니다. 아수스 비보탭RT를 사용하면서 과연 인텔 프로세서가 아닌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윈도우RT가 얼마나 실용적인지 정리해서 곧 올리겠습니다. 물론, 게임을 좋아하지 않고 PC를 업무용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인 내용이 될 수 있지만, 윈도우RT로 어떤 작업이 가능한지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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