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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로 바꾸기 잘한 이유 하나는 자동 통화 중 녹음

· 댓글개 · 바다야크

갤럭시 노트2로 바꾸기 잘한 이유 하나는 자동 통화 중 녹음

갤럭시 노트2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제목을 달아야 하지만, 아이폰에서 갤럭시 노트2로 바꾼 이후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이름보다는 갤럭시 노트2라고 꼭 집어 얘기하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아이폰은 매우 훌륭한 스마트폰입니다. 예쁜 디자인에 깔끔한 UX는 항상 감탄하게 합니다. 매우 멋진 제품임에도 미국 법규 때문에 국내에서 통화 중 녹음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이폰에서 통화 중 녹음하는 방법을 겨우 찾아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만, 별로 도움이 못 되는 제목만 거창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이 아직도 인기 글에 머물도록 방문 수가 많은 것을 보면 아이폰에서 통화 중 녹음을 하고 싶은 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노트2로 바꾼 이후로 통화 메모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었습니다. 메모하려고 하는데 딱히 종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녹음 버튼 눌러 놓고 통화를 계속합니다.

Auto Call Recorder 안드로이드 앱

그런데 가끔 녹음을 눌러 놓지 않아서 아까운 경우가 있네요. 예전에 옴니아를 사용했을 때는 통화할 때마다 자동으로 녹음해 주는 것이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전화를 걸든 전화를 받든 모두 녹음해 주니 매우 편하더군요. 안드로이드에는 없을까 했는데 역시 있군요. 그것도 여러 개. 그중에 Auto Call Record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2 통화 중 녹음

 

사용자 평을 보면 녹음이 안 된다는 분, 내 목소리는 잘 들리는 데 상대방 목소리가 작다는 등의 얘기가 있네요. 실제로 해 보니 녹음이 잘 될 때가 있고 상대방 목소리가 작거나 엉망일 때가 있는데, 가만 차이를 보니 이어셋을 사용했을 때 녹음이 깨끗하더군요. 

갤럭시 노트2 통화 중 녹음

 

Dropbox와 동기할 수 있는 Auto Call Recorder

여러 가지 앱이 있지만, Autorecord를 선택한 이유는 Dropbox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입니다. PC로 내려 받고 싶은 통화를 선택하고 저장을 하면 Dropbox의 공유 디렉토리로 전송이 되는 것이죠.

갤럭시 노트2 통화 중 녹음

 

Dropbox로 무선의 편리함도 있지만, 갤럭시 노트2에 있는 통화 어플에서 자동으로 저장하는 옵션을 갖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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