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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슬림 메탈 노트북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과 단점

· 댓글개 · 바다야크

슈퍼 슬림 메탈 노트북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과 단점

CES2016에서 베스트 노트북으로 선정된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임에도 972g으로 가볍고 12.4mm로 얇은 12.5인치 메탈 노트북입니다.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사용으로 소음이 없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슬림하고 조용한 것 외에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매우 예쁜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무엇보다도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은 참 예쁩니다. 처음 보았을 때 이야~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플라스틱의 발랄함도 좋지만, 메탈의 차가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노트북은 말이죠.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어디 한군데 틀어지거나 빈틈 없이 마감처리가 깔끔합니다. 각진 부분과 살짝 둥그런 곡면이 잘 어우러졌네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의 예쁜 모습을 제대로 사진에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할 정도입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뒷면입니다. 무광의 바디와는 달리 유광 처리된 힌지가 보이죠? 생김새가 피아노 덮게 힌지처럼 보이는데, 이 힌지 덕분에 180° 컨설팅 모드로 펼칠 수 있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을 컨설팅 모드로 펼친 모습입니다. 컨설팅 모드는 여럿이 미팅할 때 편하지요. 노트북을 자기 쪽으로 돌릴 필요 없이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HP 엘리트북의 극한 테스트

▲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은 디자인만 예쁜 것이 아닙니다. 미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 810G)를 통과하도록 설계되었고, 진동·낙하·분진·환경 테스트 등 120,000 시간에 걸친 HP만의 토탈 테스트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1kg이 안 되는 메탈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무게를 재어 보았어요. 스펙에 나와 있는 972g보다 살짝 무겁게 나왔네요. 그래도 1kg이 안 되는군요.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노트북이 1kg이 안 되다니 기술 발전이 놀랍습니다.

USB Type-C 포트가 2개, 그러나 뭔가 아쉽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디스플레이를 보았을 때 오른쪽에 USB Type-C 포트 2개가 있습니다. 풀사이즈 HDMI 포트가 있었으면 하지만, 두께가 매우 얇아서 바라기는 어렵겠네요. HDMI 포트가 안 된다면 풀사이즈 USB Type-A 포트도 어렵겠지만, 하나만 있었어도 더욱 큰 점수를 받았겠어요. 확장 포트가 부실하다는 인상을 없앨 수 있구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은 USB Type-C 포트 활용을 높이기 위해 구성품으로 유선 랜 케이블, HDMI, RGB 모니터, USB Type-A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4가지 컨버터를 제공합니다.

실내에서는 멀티 모니터 연결을 위해 HDMI 포트와 무선보다 빠른 유선 랜을 사용하기 위해 LAN 포트가 유용하고, 밖에 나갈 때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HDMI·RGB와 파일을 주고받기 위해 USB Type-A가 필요한데, 이렇게 따로 가지고 다니면 아무래도 번거롭네요.

혹시 하나에 모두 담은 제품이 없을까 찾아보니 역시 세계 1위 기업용 PC 업체답게 준비했군요. 2016년 3분기 IDC 조사에서 HP가 국내 대기업이 선택한 기업용 PC 1위라고 합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HP USB-C Travel Dock으로, 이 액세서리 하나만 있으면 든든하겠네요. 휴대하기 편하게 케이블을 본체에 넣을 수 있군요. 그런데 가격이 12만 원이 넘어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오픈마켓에서 USB Type-A와 HDMI 포트가 달린 제품이 8만 원을 넘는 것을 보면 너무 비싼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USB Type-C 포트가 2개여서 충전하면서 USB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HP USB-C Travel Dock을 사용하면 충전하면서 USB 장치 여러 개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겠네요. USB Type-C 포트 하나 달린 태블릿 PC를 사용했을 때는 충전하면서 다른 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니 답답하더군요. HDMI·LAN 포트 달린 USB 3.1 (Type-C) 컨버터를 구매했지만, 제대로 충전이 안 됩니다. 전용 어댑터를 연결했을 때보다 훨씬 느리게 충전되지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왼쪽에는 오디오 잭이 있는데, 어? 뭔가 아쉽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없군요. 얇은 두께 때문인지 저장 공간 확장 기능을 희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이라면 내부 저장 공간이 256GB여서 여유롭다는 것이죠. 그래도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은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아니면 LTE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유심 슬롯이 있다면 더욱 좋았겠습니다.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의 바닥 면입니다. 노트북 바닥에 흔한 방풍구가 보이지 않지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은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사용으로 방풍구는 물론 냉각팬도 없습니다.

▲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스틱 PC, 2 in 1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해 초 저전력으로 만들어진 프로세서입니다. 열설계전력(TDP)이 15W와 28W로 분류되는 인텔 코어 i 시리즈에 비해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불과 4.5W로 발열이 적어 팬리스 설계가 가능합니다.

냉각 팬이 없으면 더욱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고 배터리 소모가 적어서 요즘은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처럼 노트북에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팬 소리가 전혀 없어서 조용한 점도 큰 장점이지요.

뱅앤올룹슨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춘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방풍구 대신에 뱅앤올룹슨 스테레오 스피커를 위한 홈이 있는데, 그냥 구멍을 뻥뻥 뚫어 놓은 것이 아니라 예쁜 디자인에 맞추었습니다. 뱅앤올룹슨에서 스피커 부분을 전담했는지, 아니면 기술 협조만 했는지 모르지만, 작은 노트북으로는 좋은 음질에 제법 큰 소리를 내어 줍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스피커 홈 옆에 본체를 받치는 고무 패드를 보면 다시금 HP 디자이너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닥에 고무 패드를 그냥 붙여 놓은 것이 아니라 메탈 바디임에도 고무 패드 부분을 돌출 시켜서 더욱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돌출한 이유가 물론 깔끔한 디자인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돌출된 디자인으로 본체가 바닥에서 적당히 떨어지고, 덕분에 스피커 소리가 바닥으로 잘 퍼지는 것 같아요. 또한, 고무 패드를 앞과 뒤에 널찍하게 해서 소리가 좌우로 분리되도록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일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고무 패드 두께로만 높였다면 생김새부터 이상했을 거예요.

작업하기 편하고 휴대하기도 좋은 12.5인치 화면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HP 엘리트북 폴리오 G1를 사용하면서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 크기에 대한 생각을 12.5인치로 바꾸었습니다. 휴대하기 적당하고 작업하기도 편해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은 FHD 1920x1080 해상도여서 3:2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12.5인치에 부담없는 고해상라고 생각합니다. 화면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너무 높으면 글씨가 너무 얇게 보여서 눈이 피곤한데, 12.5인치에 1920x1080 해상도에서 125%로 설정하니 이런 불편이 없네요.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화면을 천장의 형광등을 바라보도록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작업 중에 내 얼굴이나 등 뒤의 모습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분 많지요. 저도 매우 거슬려하는데,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에는 눈부심 방지가 되어 있어서 작업 중에 화면 반사에 의한 불편이 적습니다.

백라이트 기능 갖춘 6행 키보드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키캡 재질이 참 좋습니다. 재질이 뭔지 궁금할 정도인데 손에 닿는 느낌이 거칠지 않고 보들보들, 키캡 사이에 적당한 공간이 있어서 오타가 적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작은 크기의 키보드이지만, 일반 키보드처럼 6행 키보드로 펑션키 배열이 따로 있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두께가 얇은 제품이라 백라이트 기능이 없는 줄 알았는데 웬걸, 어두운 사무실에서 키보드에 손을 얹으니 백라이트가 켜지네요. 밝기도 2단계로 선택할 수 있지요. 꺼지는 것까지 합한다면 3단계.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항상 켜져 있지 않고 키보드에 손을 내려놓으면 잠시 후에 꺼집니다. 그리고 타이핑하기 위해 키를 누르거나 트랙패드를 살짝 건드리면 다시 켜지죠.

휴대하기 편한 노트북을 찾는다면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키보드 옆에 놓으니 더욱 얇게 보이네요. 바닥에 고무 패드가 있음에도 키보드보다 훨씬 얇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G1 장점 단점

▲ 정리하여 말씀드리면, 확장 포트가 다양한 제품을 찾는 분께는 권하기 어렵습니다만, 작업하기 편하고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을 찾는다면 HP 엘리트북 폴리오 G1을 추천합니다. 키보드가 참 편해서 문서 작업이 많은 분께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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