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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한글 버전 출시, 영문에서 한글 텔레그램으로 바꾸기

· 댓글개 · 바다야크

텔레그램 한글 버전 출시, 영문에서 한글 텔레그램으로 바꾸기

어쩌다가 사이버 망명이라는 웃지 못할 일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갑자기 인기 급상승하는 어플이 텔레그램 메신저입니다. 한글 버전도 없는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을 하는 우리 국민을 생각하니 참 우울합니다만, 최근에 텔레그램에서 한글 버전을 내놓았네요. (오픈API를 이용하여 국내 유저가 만든 것이군요.)텔레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강력한 보안 기능 때문입니다. 모든 메시지는 암호화하여 주고받으며 자동 폭발 기능까지 갖추었습니다. 20만 달러, 한화로 약 20억 원의 상금을 걸고 텔레그램의 암호화된 메시지를 복원하는 해킹 대회를 열었지만, 결국 우승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해킹에 안전하다는 얘기겠죠? 서버가 국내가 아닌 독일에 있다는 점도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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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서 소개하는 어플은 텔레그램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한글 버전이 아니라 국내 유저가 텔레그램 오픈 소스를 가져와 한글화 한 것입니다. 어플 소개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군요.

텔레그램의 오픈소스로 제작된 비공식 앱에는 광고가 있을 수 있지만, 다해히 이 앱에는 광고가 없네요. 텔레그램이 영문이라 불편을 느끼신다면 한글 공식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사용해 보세요. 블로그 주소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래 링크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영문에서 한글로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영문 버전을 지우고 한글 버전으로 다시 설치했습니다.

텔레그램 한글 버전

▲ 텔레그램은 강력한 보안 기능말고도 광고가 없고 사용 방법이 직관적이어서 좋습니다.

텔레그램 한글 버전

▲ 텔레그램 영문 버전에서는 성과 이름이 순서가 바뀌어 나오지만,  한글 버전에서는 성이 먼저 나와서 우리 국민 정서에도 맞습니다. 텔레그램은 사용하는 방법이 매우 쉬워서 영문이어도 사용하는데 문제 없지만, 그래도 한글로 사용할 수 있으니 더욱 좋군요.

텔레그램을 만든 파벨 두로프가 러시아 현 정부 체제가 유지되는 한 러시아로 돌아 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해외로 떠난 것처럼, 저도 사이버 망명이 필요 없는 정부가 들어서기까지는 텔레그램이나 안전한 외국 메시저를 사용해야겠네요.

* 글에 대한 의견은 바다야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badayak)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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