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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 Mobile Internet Device

· 댓글개 · 바다야크

PC와 같은 웹 서핑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

요즘 인터넷이 가능한 작은 기기에 부쩍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wifi가 되는 핸드폰이나 PDA폰의 새 모델을 기다렸습니다. Window XP 가 설치된 XP폰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wifi 가 된다는 것뿐만 아니라 얼마나 PC와 비슷하게 웹브라우징이 되는지도 주요 관심거리였습니다.

삼성과 LG가 국내 기업?

그런데 이상하게 삼성이나 LG가 대한민국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유럽에 출시하면 대부분 wifi가 추가되는데, 국내로 넘어오면 wifi가 거의 빠집니다. 유럽으로 가면 귤인데, 국내로 들어오면 탱자가 된다는 것이죠. 그 이유를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많이 버셨을 텐데, 얼마나 더 버셔야 만족하시려는지 국민을 이리도 무시하고 괴롭히는지 모르겠네요. 오죽하면 아고라에 "통신사 단말기 기능 제한 반대" 청원이 다 올라왔겠습니까.

이번에 출시된 프라다폰2는 국내 제품으로 나오면서 오히려 사양이 높아졌죠? 놀랍게도 wifi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가격이 그야말로 후덜덜입니다. 1%를 위한 제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가로, 저같이 서민은 그저 소식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겠습니다.

PDA, 넷북?

모바일용 인터넷 기기라면 PDA폰이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대부분 wifi를 지원하고 SKY의 멜론이나 LGT의 도시락SKT의 멜론이나 LGT의 뮤직온을 이용하지 않아도 mp3를 재생할 수 있고,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전화기로서의 기능이 걱정됩니다. 또 PC용 윈도우나 리눅스가 아니다 보니까 웹브라우징도 한계가 있고요.

PDA폰이 꺼림칙하면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넷북이 있습니다. Atom 프로세서의 도움으로 PC에서 운영되는 O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PC와 같은 웹 서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가 조금 작지만, 작은 PC에 일반 PC와 같은 웹 브라우징이 된다는 것이 어딥니까?

그러나 넷북은 저에게는 크네요. 애용하시는 분이야 들고 다니기 부담없다고 하시겠습니다만, 핸드폰과 PDA폰과 비교하면 커더 너무 크죠.

MID - Mobile Internet Device

원래는 UMPC(Ultra Mobile PC)를 먼저 말씀드려야 하는데, 바로 MID로 넘어왔습니다. MID라는 말씀을 들어 보셨나요? UMPC라는 작은 PC가 이미 있는데도, MID라는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UMPC가 있는데 웬 MID? 웹을 검색해 보면 UMPC 와 MID 구분을 크기로 나누는 말씀이 많습니다. MID가 UMPC보다도 작거든요.

저는 여기에다가 Atom Processor 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ARM 칩을 이용하여 웹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매우 작을 MID 제품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 제품은 PC와 동일한 웹 서핑이 어려울 것이로 생각됩니다. 웹 서핑뿐만 아니죠. GUI 자체가 PC와 많아 다릅니다.

현재 국내에 나온 MID 제품이 몇 가지 있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MID라는 단어가 아직 낮설은데 제품의 디자인이나 구성이 훌륭하군요.

SONY VAIO P 시리즈

VAIO Online Korea

뒷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Sony Vio P 시리즈입니다. 역시 Sony 디자인 다웁게 매우 예뻐 보일니다. 아톰 프로세서에 Windows Vista가 설치되었습니다만, 놀랍게도 제가 알고 있는 제품 중에는 가장 큰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UWXGA로 무려 1600에 768 픽셀을 제공합니다. 옆으로 긴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도, 너무 고해상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1 시간 이상을 눈으로 보고 있을 스 있을지 모르겠네요.

viliv S5

유경테크놀러지스의 빌립 S5입니다. 기능이 매우 다양하군요. wifi, Bluetooth, 지상파 DMB 에 GPS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MyViliv

viliv S7

viliv S5에 키보드가 없어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QWERTY 키보드를 갖춘 viliv S7 이 있습니다. 폴더 식으로 되어 있어서 S5  보다는 LCD가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LCD 패널이 스위블로 되어 있어서 사용이 더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viliv S7 

TG 삼보 LLUON Mobbit

삼보에서도 MID를 내 놓았군요. 무선랜, 블루투스, 와이브로를 갖추었습니다.

TG삼보컴퓨터 LLUON MOBBIT

UMID mbook

유엠아이디사에서도 mbook을 내 놓았군요. 키보드가 있고 폴더식으로 매우 작으면서 예쁘네요.

UMID mbook

이렇게 작인 몸집에 Windows XP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디자인도 예뻐서 PC라기 보다는 악세서리 같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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