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겨울 5월 여름 겨우 두 달 사이의 변화
점심 시간에 향이 좋은 커피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커피 믹스가 있지만, 근처 커피샵을 가기로 하고 회사를 나섰죠. 스프링쿨러가 물 뿌리고 있네요. 벌써? 그렇게 날이 더워졌나? 사무실에 콕 박혀 있어서 몰랐지, 오늘 정말 더웠나 봅니다.
▼ 그런데 꼭 두 달 전인 3월 25일에 찍은 사진은 이렇습니다.
살짝 찍은 각도가 다르지만, 모습이 많이 다르지요?
두 달 전의 겨울
이번에는 겨울 사진부터 볼까요?
▲ 두 달 전 3월 25일에 찍은 앙상한 나무입니다.
▲ 오늘 찍은 모습입니다. 다른 나무는 푸른 잎을 내었지만, 한동안 얘만 앙상해서 과연 살아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싱싱한 잎을 내었네요.
▲ 두 달 전 보기만 해도 시린 모습이었습니다만,
▲ 지금은 이렇게 싱그럽습니다.
▲ 보기가 제일 안쓰러웠던 녀석입니다.
▲ 죽은 거 아냐 했는데 아니랍니다.
▲ 바로 옆에 있는 한 쌍이 더 있는데 앙상해 보이지만, 매력있는 녀석들입니다.
▲ 잠이 덜 깬 출근길이지만, 매우 좋아하는 길입니다. 지난 1월 21일은 겨울비가 내렸네요.
▲ 오늘은 매우 울창하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에 한껏 움 추렸는데, 시간에 따라 세상은 정확히 돌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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