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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노트와 에버노트 콜렉션으로 아날로그 메모광에 디지털 즐거움 추가

· 댓글개 · 바다야크

포스트잇 노트와 에버노트 콜렉션으로 아날로그 메모광에 디지털 즐거움 추가

포스트잇을 애용하시나요? 책갈피나 급한 메모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잘 활용하시는 분을 보면 매우 다양하게 사용하시더군요. 예쁜 글씨와 귀여운 그림까지 곁들인 포스트잇을 보면 그 분의 깔끔한 성격을 보는 것 같은데, 제가 보아도 저거 아까워서 어떻게 버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도 아까워하는 분이 계실 거에요. 만일 애써 적은 포스트잇을 에버노트로 옮겨 영원히 간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카메라로 찍어 둘 수도 있지만, 디지털 처리로 사진보다 훨씬 깔끔하고 깨끗하게 에버노트로 담을 수 있다면 좋겠지요?

▲ 에버노트와 3M이 손 잡고 만든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콜렉션(Post-it Note Evernote Collect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면서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냥 사진으로 찍으면 되지 에버노트와 연동할 필요가 있을까 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디지털 처리로 마치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듯 깔끔한 복사는 물론 에버노트로 읽어 들인 만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간단하면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군요. 그것은 바로 "색"입니다. 에버노트와 연동할 수 있는 포스트잇 노트는 4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각 색상별로 미리 어떤 내용을 작성할 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을 To-Do로 지정하면 에버노트에서 직접 분리하지 않아도 노란색 포스트잇 글은 자동으로 에버노트가 To-Do로 분리해 줍니다.

▲ 글로는 자세히 설명하기 어려워서 발표회에서 촬영한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콜렉션 사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 사용 방법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어플이나 프로그램 사용 전에 4가지 색상에 가각 노트북, 태그, 알리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이후로 색상에 따라 메모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포스트잇 노트의 색상에 따라 에버노트에 자동으로 분류가 됩니다.

▲ 에버노트로 블러들였으니 데스크탑PC에서도 당연히 볼 수 있는데, 카메라로 찍었을 때와는 달리 디지털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어 매우 선명하게 삽입됩니다. 또한, 선명하게 올려진 만큼 글씨 인식율도 높힐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은 정자로 또박또박 적어야 글씨 인식이 잘 되나 봅니다만, 앞으로 한글 OCR 기술이 발전하면 어지럽게 쓴 손글씨도 인식할 수 있겠지요?

장소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는 아이디어

이번 발표회에서 포스트잇과 에버노트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는데, 역시 활용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네요. 활용 사례 중 영어 강사 김경수씨의 발표 내용을 보면 깜짝 놀랐습니다.

▲ 사용하는 포스트잇만 하더라도 정말 다양하네요. 노트에 글씨만 적는 것이 아나라 포스트잇을 활용해서 눈에 바로 띄게 하는 아이디어도 훌륭하네요. 이 방법은 저도 사용해야겠어요.

▲ 노트 인텍스, 북마크 활용은 물론 항목 분류 소제목, 독서 목록, 의견을 수렴할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수련된 의견을 에버노트로 불러들여 정리하고 영구 보관할 수 있습니다.

▲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콜렉션에서는 4가지 색상을 사용하는데 색상별로 내용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만,

▲ 장소에 따라 행동과 생각하는 내용이 다르므로 장소별로 색상을 활용한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됩니다.

▲ 3M의 중앙연구소 과학자 스펜서 실버의 실수로 만들어졌다는 포스트잇. 손글씨로 만들어진 아날로그 감성에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한다는 에버노트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서 다양한 활용 방법을 응용한다면 멋지겠네요. 메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콜렉션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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