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이런저런/수다 떨기
  3. 중랑천

중랑천

· 댓글개 · 바다야크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면 매우 상쾌합니다. 중랑천을 따라 심어 놓은 화초가 매우 예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주위 경관과 함께 매우 훌륭합니다. 중랑천에 들어 서면 은행강도(?) 모드로 바꿉니다. 즉, 수건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얼굴이 타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지만 또 한가지는 먼지나 벌레가 입 안으로 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도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이런 구름다리가 곳곳에 있습니다. 구름 다리 중에 제일 예쁜 다리입니다. 색깔도 연한 남보라색으로 보기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 외에도 이런 넓은 공간도 있어서 자전거 외에도 인라인 스케이트나 기타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초가 보기 좋게 심어져 있고 관리도 훌륭합니다. 해바라기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네요.

해바라기 끝에 심어진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

중랑천. 보기 좋죠. ^^ 모두가 아끼고 가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군자교입니다. 군자교부터 도로의 색이 빨강에서 녹색으로 바뀝니다.

녹색으로 바뀌었죠. ^^. 모든 구간은 아닙니다만 사이사이에 보행로가 따로 있어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도, 걷기를 하시는 분도 모두 더욱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한강이 보입니다. 여기는 중랑천이 한강과 합류되는 지점입니다.

 

합류지점에 서울숲 생태 공원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다리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주위 경관가 잘 어울립니다.

이제부터는 한강과 함께 달립니다. 한강에서 첫 번째로 만나는 동호대교입니다.

한남대교입니다. 그제 비가 와서인지 날씨가 매우 쾌청합니다.

수상 스키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하게 합니다.

멀리 반포대교와 잠수교가 보입니다.

거북선 나루터입니다. 이곳에 들어 가시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동영상과 사진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작년에 왔을 때에는 거북선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네요.

63빌딩과 멀리 LG 쌍둥이 빌딩이 확실히 보입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어디가 끝인지 보고 싶었지만 섭섭하게도 여기서 돌아서야 해서 했습니다. 돌아 오는 길이 언제나 힘이 듭니다. 그러다가 저 멀리 중랑천 입구에 서있는 아파트가 보이면 안도감과 함께 지친 몸에 힘이 솟습니다.

자전거 도로이지만 방심하면 안됩니다. 위험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다른 분에 의해 놀랜 적이 있습니다만, 사람 뿐만 아니라 비둘기 때문에 놀래서 브레이크를 잡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얘들이 새가 맞나요? 길을 걸어서 건너요. ^^;

물 먹던 녀석 중에 한 놈이 반대편 길로 걸어 갑니다. 나는 것 보다 걷는 게 더 편한 듯 말이죠. 저러다 정말 닭둘기 되겠네요. ^^


'이런저런 > 수다 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긋지긋한 모기  (11) 2007.09.10
왕과 나를 봤습니다.  (4) 2007.09.05
뉴스를 보고 오랜만에 웃다  (7) 2007.09.05
SNS 공유하기
최근 글
바다야크
추천하는 글
바다야크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