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애플 2023.02.08. 16:36 윈도우 사용자 맥북에어 M2 사용 후기 맥북을 꼭 사용해 보고 싶었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주저했습니다. 저렴하기라도 하면 호기롭게 지르기나 하죠, 오랫동안 윈도우에 쩔어 있는 습관으로 과연 그 비싼 물건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우려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또한, 맥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영상 편집은 전혀 하지 않고 사진을 전문가처럼 다룰 일도 없거든요. 고작해야 블로그에 올리는 정도의 사진 편집입니다. 호기심 때문에 백만 원이 넘는 것을 사기는 그렇고 해서 버추얼박스로 가상 PC에 맥을 설치해 볼까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애플 맥을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생각되어서 시도 조차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맥북 유저의 얘기를 들어보면 마우스 없이 트랙패드로만 편안히 작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상 PC로는 맥북의 장점을 제대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