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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전철 에피소드- 오해였어, 어우~ 창피해!

    2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전철이 만원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아이패드나 책을 편하게 꺼내 보기 위해서 앉는 자리 앞에 섭니다. 이것이 습관이 돼서 보통 때도 의자 앞에 서는데요, 반갑게도 자리가 났습니다. 앉으려고 몸을 돌리려는 갑자기 어떤 아가씨가 급히 제 쪽으로 오더니 빈자리를 차지하네요. 어우~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곤하니까 저러겠지 했습니다. 자리에 제대로 앉은 그 여성을 보니 매우 미인이었습니다.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헷갈리고 깔끔한 옷매무새에 미소까지 아름다웠습니다. 눈도 시원하게 크고 서글서글하게 예뻤습니다. 무심히 까만 창문을 보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앞에 앉은 그 여성이 신경 쓰이네요. 자꾸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요. 얼굴에 뭐가 묻었나? 창문으로 확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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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낙타 한 마리로 한 마리를 살린 현자 이야기

    후배가 재미있는 낙타 얘기를 들려주었네요. 17마리 낙타이야기.(賢人) 한 노인이 자신의 세 아들에게 전 재산으로 낙타 17마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들들에게 첫째 아들은 전 재산의 2분의 1을, 둘째 아들은 3분의 1을, 그리고 막내는 9분의 1을 갖도록 유언을 하였다. 아들들은 17마리뿐인 낙타를 절반으로 나눈다면 한 마리 남은 것은 죽여서 절반으로 나누어 갖자고 하였다. 이때 한 賢者(현자)가 낙타를 타고 지나가다 난처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아들들에게 내 낙타 한 마리를 선물로 줄 테니 18마리로 계산을 하라고 하였다. 그러자 큰아들은 18마리의 2분의 1이니 9마리를, 둘째 아들은 3분의 1이니 6마리를, 막내는 9분의 1이니 2마리를 가질 수 있었다. 아들들은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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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수학의 모순?

    Excentric Superstar - 헉~ 이게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글에서 본 이미지입니다. 저도 뚫어져라 보았지만 정말 이상하네요. 사각형 넓이 공식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좌측이나 우측의 도형에서 분리된 도형이 차지하는 공간은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 눈에는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넓이를 계산해 보면 값이 서로 틀리네요. 왜 이럴까요? 가로 칸 수가 같은 것끼리 모아 보겠습니다. 밑변의 2개입니다. 두 개의 도형이 모두 가로 8칸, 세로 3칸이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제 가로 칸이 5개, 빗살 진 부분이 세로로 2칸인 사각형을 맞춥니다. 빗살 진 부분이 같으니 역시 자연 러운 일입니다. 자, 그렇다면 위의 그림은 맞는 그림일까요? 실제로 선을 그어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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