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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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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불가마에서 본 아줌마의 포스 - 파이야!!

    며칠이 지나도 어깨에 뭉친 담이 안 풀리네요. 파스를 몇 날 붙이고 뜨거운 물 찜질도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몸을 젖힐 때마다 마다 콕콕 쑤시고 신경이 쓰여 침울해지기까지 합니다. 이런 저에게 회사 근처에 찜질방이 있다며 같이 가자는 동료를 따라 오랜만에 사우나에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작군요. 온도에 따라 소금방·옥방·불가마 방이 있었는데, 온도가 낮은 곳에 있다가 제일 뜨거운 불가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큰 아궁이에 직접 나무를 때는 방이었는데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나무 타는 아궁이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어서 가까이는 못 가고 좀 떨어진 빈 공간을 찾아 앉았습니다. 나무 열을 직접 쬐면 뭐가 좋은지 아궁이 앞에 조금 떨어져서 둥그렇게 빈자리 없이 에워싸듯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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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아줌마는 왜 목소리가 클까?

    글 제목이 잘못되었습니다. 왜 커질까?로 해야 맞을 것 같은데, 평소 모습은 이미 커져 있어서 바꾸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아줌마 목소리를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저녁 시간에 보았던 작은 일 때문입니다. 모처럼 모임 자리에 나갔습니다. 위치는 새로 지은 듯한 고층 빌딩이었는데, 다양한 식당과 가게가 빼곡하더군요. 거기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면서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1층에 먼저 내려와서 나머지 인원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왠 아줌마가 한 쪽 팔에 옷인진 가득 안고 허겁지겁 들어 오네요. 그 뒤로 초등학생 1~2학년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울먹이면서 아빠와 함께 들어 오는데, 그 아줌마가 화장실에 들어 가려고 급히 손잡이를 돌렸습니다. 그러나 잠겼는지 열리지 않자 손잡이를 여러 번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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