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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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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성북구 중랑천->한강->탄천->서초구 양재천으로

    작년부터 병원 치료를 받다 보니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먹성이 좋은데 운동까지 하지 않으니 몇 개월도 안 돼 살이 부쩍 늘었습니다. 몸무게를 재어 보니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살이 너무 쪄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안 되겠고, 해서 시작한 것이 걷기 운동입니다. 기초 체력을 늘리겠다는 생각이었죠. 하루에 한두 시간 씩 일주일 넘게 빠지지 않는다 싶었는데 태풍이 오고 말았네요. 그 핑계로 다시 일주일을 못해 속상했는데, 어제부터 날씨가 매우 좋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을 일요일인 오늘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회사까지 걷기. 예전에도 몇 번 자전거로 다닌 길입니다. 아이폰 앱으로 대충 나온 거리가 28km. 자전거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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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멀리서 중랑천을 보다

    거래처에서 점심을 하고 소화를 위해 밖으로 잠시 나왔습니다. 지리를 잘 라서 과연 여기가 어디인지 몰랐지만, 가까운 곳에 나무가 많고, 운동을 하듯 걷는 분이 보여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햐~ 며칠을 다녔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는줄을 몰랐네요. 처음에는 나무에 가려 못 보았습니다만, 조금 걷다 보니 아주 낯익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옆에 강이 흐르겠다 싶었는데, 중랑천이었네요. 마치 친했던 옛 친구를 우연찮게 만난 듯 반가웠습니다. 역시, 중랑천에서 쾌적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많은 분의 노고와 수고가 있어서라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햇볕이 강해 더우실 텐데. 저 멀리 한양대학교가 보입니다. 그렇게 건넜던 계천이 보이네요. 저는 그 계천 이름을 알지 못했는데, 근처의 조망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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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자전거 - 중랑천에서 광진교까지

    전에는 중랑천의 석계역 입구에서 남쪽으로 내려가, 잠수교를 건너고 영동대교를 넘어서 되돌아 오거나, 아니면 잠실 대교를 건너 왔습니다만 오늘은 여유가 있어서 광진교까지 갔습니다. 나중에 네이버 지도에서 거리를 재어 보니 50km가 조금 넘는군요. ^^ 광진교가 영동대교와 잠실대교 보다 자전거를 가지고 건너가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우선 올라가는 경사가 완만했고 반대쪽으로 내려 오는 길도 완만했습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다리를 넘어 갈 때, 옆길로 빠지는 차를 피하는 일이 없어서 안전해서 좋았습니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서울의 숲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의 시작이 광진교부터군요. ^^ 추석 연휴라 그런지, 보통 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왔서 매우 조심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았고, 청소년들도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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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중랑천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면 매우 상쾌합니다. 중랑천을 따라 심어 놓은 화초가 매우 예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주위 경관과 함께 매우 훌륭합니다. 중랑천에 들어 서면 은행강도(?) 모드로 바꿉니다. 즉, 수건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얼굴이 타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지만 또 한가지는 먼지나 벌레가 입 안으로 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도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이런 구름다리가 곳곳에 있습니다. 구름 다리 중에 제일 예쁜 다리입니다. 색깔도 연한 남보라색으로 보기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 외에도 이런 넓은 공간도 있어서 자전거 외에도 인라인 스케이트나 기타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초가 보기 좋게 심어져 있고 관리도 훌륭합니다. 해바라기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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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중랑천을 자전거로 달리다

    저의 애마 스팅거 SF로 중랑천을 달려 보았습니다. 요즘 답답하고 머리가 고달플 때면 자전거를 탑니다. 어제는 석계역을 기점으로 반포대교까지 오늘은 의정부역까지 다녀왔는데 모두 2시간 정도 걸리네요. 중랑천과 함께 남쪽으로 흘러 내려가다 보면 낚시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봅니다. 악취는 없지만 과연 걸리는 물고기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입질이 있으니까 앉아 계시겠죠. ^^ 응봉역을 지나 드디어 한강이 보이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습니다. 더 내려가고 싶었지만 당최 엉덩이가 아파서 더는 못 가겠더군요. 조금 더 가면 용산인데. ^^ 오늘은 반대로 의정부로 올라갔습니다. 한강 방향과는 달리 대부분 약간의 오르막길이라 조금 더 어려운 듯 했습니다만 내려올 때 편하겠다고 위로하면서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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