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7. 10. 31. 20:41 이런저런/수다 떨기
정기적으로 치르는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지금껏 아무 생각 없이 받았다가 이번에는 집사람의 권유로 "간 검사"를 따로 신청했습니다. 윽~ "간 검사"만 추가하는데 7만 원을 달라는군요. 검사를 받아 보니 5분도 안 걸리는데 뭐 이렇게 비싼지요. 쩝.

그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좋게는 안 나오겠다 생각했지만 숫자가 세 자리 숫자.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화려하다고 해야할지 너무하다 해야 할지, 무슨 위험도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1200%, 700%, 1077%. --;

그러나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은 안 들고, 내가 뭘 어떻게 했길레 10 배나 되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술이야 자주 먹습니다만 과음은 아니고, 담배도 끊은지 오래고, 남은 것은 비만과 스트레스인데 현대인이 스트레스 없이 살 수는 없는 것이고, 비만을 해결하려면 지금보다 몇 배의 시간을 투자해서 운동해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하고. ^^; 이거 뭐 어쩌라는 건지....참

그래도 건강한 사람보다 천 단위가 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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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천만
    • 2007.10.31 21:39
    많이 웃으세요. 아주 큰소리로. ^^
    처음엔 많이 어색하지만,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억지로 라도 자주 (중요합니다.) 웃으시면,
    건강에 왓다! 라 하더군요.
    • 무면허
    • 2007.10.31 22:05
    뭐, 이정도면 양호하다... 고 생각하세요.
    전, 결혼하기 바로 전해에 받은 회사 건강검진에서 간이 안 좋다고 나오는 바람에 결혼하고 장장 7년 동안을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그저 현대병이려니... 생각하고 사는 수 밖에 없죠.
    저도 11월12일에 또 직장에서 받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이젠 하도 안좋단 소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무덤덤 하네요..
    • 파슈
    • 2007.11.01 01:17
    비만이라면 생각을 조금은 달리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운동은 하던만큼 하시고 식단도 중요하지만 여건상 일단 식사량이라도 줄여보시길 권장합니다^^
  1. 허걱...-0-;;;

    아;;;
    그러구보니
    저두 건강검진 받으러 가야 하는군여;;;
    에구 귀찮아라;;;
    =_-ㆀ
    쿨럭;;;
    • 싸움꾼
    • 2007.11.01 07:20
    건강하셔야 하는데......
    • wldud
    • 2007.11.01 08:25
    휴가라든가 억지로 라도 시간을 만들어서 한 2주정도 입원하세요
    예쁜아이들도 생각해서요
    덩커덩하기 전에 말이죠
    건강을 위해 자전거도 타시는데 그정도 가지고는 안되나봐요
    안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더 강한 톤으었어야 했는데..
    • 잰군
    • 2007.11.01 08:40
    프로그램머시라면... 수면을 좀 취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프지마세요~ ^^
    • 예수님처럼
    • 2007.11.01 08:51
    음식만으로도 건강해지실 수 있습니다.... 저도 혈당치가 높고, 간이 안좋았는데, 보디빌더 하시던 식습관으로 바뀌게
    되다보니, 나름대로 수치가 다 내려가더군요...~~ ^_^ 양념 안된 음식들에 입맛을 맞추시고요. 무엇이든 싱겁게 드시길... 바랍니다~~ ^_^ ~~
    • Drunkenmuse
    • 2007.11.01 09:04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받으셨군요...
    결과를 보니 혈압이 꽤 높게 나오셨나봐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경우는 고혈압이 있을 경우에 위험률이 많이 올라간답니다. 또 같은 고혈압이라도 혈압 수치가 높을 수록 더 위험률 수치도 높아지구요.
    당뇨병은 비만이 가장 큰 위험요인입니다. 5배 정도로 계산될거에요.

    각각 위험요인별로 질병에 기여하는 요인을 수치로 계산해 나오는데
    그 과정에 좀 관여한 바 있어서 살짝 글을 남깁니다.

    집단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 때문에 길석님한테 딱 들어맞는다고는 단정하기 힘들구요.
    현재 문제가 되는 건강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라는 측면에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혈압은 꼭 다시 재보시구요.
    계속 높다면 적극적인 관리 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많이 놀라셨을 것 같기도 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몇 자 적고 갑니다. ^ ^
    • 이정진
    • 2007.11.01 09:05
    제 생각에도,,,
    식사량을 줄이시는 게 제일로 좋을 거 같습니다
    평소처럼 드시는 것도 좋고
    잘 아시겠지만 밤에 덜 드시면,, 그 만큼 정말 좋다고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언제나 도움만 얻고가다,,, 다들 아시는 말씀만 드리고 가네요 ^^
    건강하세요~~
  2. 이건 블로그 내용과 관계없이 jw브라우져 에 관한 질문인데요ㅡ.ㅡ;
    알툴바의 빠른검색있자나여 그게 작동을 안하네요..한번 점검해주셨음해서요...^^;
    쉬프트 2번누르면 나오는 빠른검색으로 검색어를 쳐서 엔터 날리면 무반응해요 jw이가..ㅡ.ㅡ;
    한번 테스트 해주세요~
    • 임갑승
    • 2007.11.01 09:24
    건강하셔야죠.. jw브라우져 업데이트 시켜주셔야죠. 그래서 꼭 건강하세요...ㅋㅋㅋㅋ
    • 진주조개잡이꾼
    • 2007.11.01 10:23
    눈팅만 몇년째 하던 사람입니다. JW브라우저 잘 쓰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근래에 본 그 어떤 뉴스기사보다 더 후덜덜한 포스트 네요.
    • 한동환
    • 2007.11.01 10:38
    아..걱정이 되겠는데요. 일단 안 좋게 나왔으니. 당분간 jwmx에서 손을 잠깐 놓으세요. 이거라도 잠깐 쉬시면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요? 지금 이대로만 되어도 더 바랄꺼는 없는데..^^
    • 두운초온
    • 2007.11.01 10:54
    고혈합은 위험한 신호입니다.
    심장질환과 당뇨병에 특히 강력한 신호입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더욱 확실한 신호입니다.
    싱겁게 드시고 지방 섭취를 줄이시고 몸무게를 표준체중으로 줄이시고 건강관리(정기적인 검진)하시고 운동도 알맞게 열심히 하세요.
    가슴이 답답하시거나(체한 것 같은 느낌) 왼쪽 가슴이나 오른쪽 가슴에 통증이 오시거나 손끝이나 팔이 자주 저리면 심장의 관상동맥 질환을 의심하여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저가 젊었을 때 신검에서 불안했던 혈압 - 경계혈압(140 전후)을 소홀히 하여 아야 했기에 걱정되어 몇 자 적었습니다.
  3. 우앙.. 결과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시간 날때마다 운동하려고 노력해보세요>_<;;
    저의 아빠도 담배 끊으신지는 얼마 안됐고요, 술을 너무 자주 드시다보니ㅠㅠ..
    티는 안내도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조금 노력해보세요ㅇ.ㅇ 쥔장님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꼭이요!!
    몸에 좋은 유기농 채소 종류로 많이 드시고용ㅠ_ㅠ
    • jomsalza
    • 2007.11.01 13:34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벌써 고혈압을 앓으시면 어떻합니까?
    스트레스가 혈압 올리는데 한몫 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저도 나이 38부터 혈압약을 먹기 시작해서 한 2여년 먹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음식조절하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네요. 전 담배,술은 어릴때 부터 잘 못했습니다.^^;
  4. 말씀 모두 감사드립니다. 결과에 1000% 라는 말이 재밌기도 해서 올렸습니다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좋은 말을 올려 주실지 몰랐습니다.
    모두 소중한 말씀이고 고마운 말씀이기 때문에 답글을 모두 올려 드렸어야 하는데,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매우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밥~~밥의 대통령 ㅋㅋ
    • 2007.11.02 16:44
    우리남자들의 일생, 같은 남자가 봐도 참 가엽네요...
    공부해서 보다 나은 대학간다고 피터지게 공부해,
    대학에서는 직장구한다고 피터지게 공부해..
    직장가서는 색시구한다고 피터지게 노력해....
    색시구해서 토끼같은 자식 놓고 보니 가족 먹여 살린다고 어깨가 무거워....
    짜증나는 직장, 가족들 먹여살려야 한다는 사명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회사에 붙어있기 위해 피터지게 선의 경쟁하고..
    이러다가 노년이 되어 자식들 시집, 장가보내고 직장도 퇴직하고 나면 '나의 청춘을 어찌 보냈는가?' 여기며 슬픔을 씹으며 소주 한잔에 추억을 되새기니.....

    누가 이 남자의 순정과 아품을 알아주리?
    • 좋은날
    • 2008.05.21 17:14
    그래도 늙어서라도 자유롭게 살면 좋겠네요 ^^
    길석님 건강 잘 챙기세요.. ^^
    나이가 들수록 몸은 관리를 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