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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오타

· 댓글개 · 바다야크
"책을 읽기만 하는 영윤이 보고 올려면 오라고 했지만 밝기만한 방이 뭐가 좋다고 오지 않았다."

혹시 이 문장을 한 번의 오타없이 타이핑하실 수 있나요? 저도 꽤 오래 키보드를 사용해 왔습니다만 한글을 입력할 때 유독 오타가 심합니다.

피곤할 때 더 심한데 가만 보니까 연이어 입력하는 부분에서 오타가 많군요. 예를 들어서 "읽기", "영윤", "올려", "밝기", "방이" 와 같이 종성과 다음 초성이 같을 경우, 두 번 입력을 제대로 못하는 군요.

예로, "읽기"는 "일기"로, "영윤"을 "여윤"으로, "올려"를 "오려"로 말이죠. 흠~ 혹시 너무 빨리 연타로 치다 보니까 키보드가 감지를 못하는 것은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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