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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야간 촬영

· 댓글개 · 바다야크

중랑천 야간 사진 촬영

전철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중랑천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에 말이죠. 벌써 그저께가 되네요. 그날 사진은 그날 올리고 싶었는데 늦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람들 따가 중랑천을 걷기만 하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 어려웠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카메라가 반응이 느려서 셔터를 누르고 저장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특히 밤이면 더욱 느려져서 움직임이 빠른 아이들을 연속으로 찍고 싶어도 3~4초는 기다리고 있어야 해서 놓치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렇게 투덜거렸지만,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찍힙니다. 노이즈가 있어도 다른 고가 카메라에 비하면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저장 시간만 빠르면 더 바랄 것이 없겠네요. 아래의 사진은 몇 시쯤에 찍은 것 같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낮에 찍은 것 같지 않나요? 그러나 저녁 8시가 넘었을 것입니다. 캄캄해서 뭐가 찍히겠냐 싶지만, 자세만 잠시 멈추어 놓고 찍었으면 그런대로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참, 신기하지 않나요? 사람의 눈으로는 모두가 컴컴해서 제대로 보이는 것이 없는데, 아이 신발 색까지 정확하게 잡는 것을 보면 너무 신기합니다.

같은 위치에서 플래쉬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의 같은 시간인데도 느낌 차이가 많이 나죠? ^^

올림푸스 카메라 C-3020 ZOOM

제 사진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 듯하여 소개합니다. 제 사진기는 OLYMPUS C-3020 ZOOM입니다. 매우 오래된 제품이라 제품 소개란에 없을 줄 알았는데 Olympus Korea에 소개되어 있네요.

OLYMPUS C-3020 ZOOM
OLYMPUS C-3020 ZOOM

사진을 찍었을 때, 저장하는 시간이 길어서 찍고 바로 또 찍기가 안 돼서 매우 답답합니다만 사진 품질은 좋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한 C-3040 ZOOM이라는 제품이 나왔더군요. 구매할 때 조금 더 알아봤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이 문제만 아니면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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