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습관

2008.09.21 20:10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휴가 중에, 또는 제대한 지 얼마 안 되는 기간에 아차! 하는 경험이 혹 없으신가요? 군생활을 하셨다면 아래 동영상의 내용에 동감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저는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전화를 받았을 때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충성, 통신보안....(아차! --;)"
"뭐?"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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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Geno
    • 2008.09.21 21:04
    누구나 한번쯤은 했겠지만 휴가 나가서 표 살 때 "잘 못 들었습니다..."

    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쪽팔렸다고나 할까요 --?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네요 ^^...
  1. 통신보안..-_-; ㅋㅋㅋㅋ 아련하게 부대의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2. 전역 후 한참 동안...네 그렇습니다."라는 말이 너무 자주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
    • 스카
    • 2008.09.22 01:58
    #### 그러고 보니.. 저도 예전에...


    사람들하고 지나가다가 초등학생들 있는 운동장 보고...


    "야.. 연병장 괜찮다...^^ (윽...--; ) "





    풀 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보초서던 게

    엊그제 같은데...




    임진강을 뒤로하고 내려오던 달빛...

    달이 뜨면 달이 떠서 좋았고.. 달이 없으면 별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 별 '시리우스'는

    지금도 반짝거리고 있겠죠...






    벌써 오랜시간이 지났어요...

    근무서던 그자리들.. 다시 가보면 있을 것 같고..

    요새도 빼치카에서 반합에 라면 끓여먹는지 궁금하네요...






    덕분에 잠시 옛 생각에 젖어봤습니다...^^







    요즘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__________^






    ;
    • biodi
    • 2008.09.22 08:26
    이병때 100일 휴가 나가는데 집이 매우 멀어 동기하고 같이 비행기를 탔습니다.
    승무원이 음료 뭐 드릴까요? 했는데....
    제 동기가,

    '잘 못 들었습니다...'

    어찌나 쪽팔리던지....
  3. ㅎㅎ 5년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나는건.. 운동화를 보고 활동화라고 하던거나.. 츄리닝보고 활동복..
    그릇대신 식기..;;
    위에 말씀들 하신것도 있지만. 제가 쓴것도 기억나지는 않으세요? ㅎㅎ
  4.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습관, 버릇이라는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저도 전화받는 일을 하던 보직이다보니 통신보안 하고 휴가 나가서 전화받을뻔한적 꽤 있었고...

    그놈의 '잘못 들었습니다' 는 시시때때로 튀어나오더군요;;
    그래도 여자분들은 그 말의 의미를 잘 모르니 그냥 그러시는데
    남자분 앞에서 그 말 나오면 진짜 창피하답니다... ㅎㅎ
  6. "잘못들었습니다."이거는 거의 병적인것 같군요.

    저는 가슴에 손모으고 잠잘때가..
  7. 잘 보고 갑니다. . . ^^; 간만에 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 ^^;
  8. 레스토랑앞에서 발털고 들어갈때;;; 미치죠 ㅋ 내 영혼이 밖에 나와있는 느낌.

    저는 포병이었더랬는데-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아홉꽁쩜오- 사람들이 기인을 만난듯 하더군요.
  9. 저 전역하고 바로 담날 12시 넘어서 일어났어요;;
  10. 지금도 군대에서 괴롭히던 놈들 꿈에서 나옵니다.

    삭제도 안된당! >_<

    꼴배기 싫은디 말이죠~~ 왜 자꾸 불쑥불쑥 티나오는지

    으이규~~

    참나 내가 모질라서 인연을 이렇게 만든거지

    자괴감들어 ㅋ
    • 제대한지 오래 돼서 많이 줄었습니다. 싫은 사람보다는 아주 가끔 훈련 떠나기 전날 꿈을 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