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와 박태환 선수의 발 크기를 비교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박태환 선수가 270mm인데 비해 펠프스의 발 크기는 350mm였습니다. 유명 수영 선수로 그래트해켓은 무려 360mm. 순간 오리발이 생각나더군요. 오리발을 신어 보신 분은 오리발의 위력을 아실 것입니다.
우리 아이도 수영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가니 일주일에 한 번 오리발을 신게 하더군요. 다른 때보다 오리발을 신겼을 때, 아이가 매우 좋아했습니다. 마치 발에다가 모터를 단 것 같다면서 즐거워하더군요.
이런 신체적인 장점도 있지만, 펠프스의 잠영을 보면, 그 유연한 몸놀림에 오리발 보다는 돌고래가 연상됩니다. 또 몸에서 나오는 파워가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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