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의 음주를 찬성하시나요?

2008. 10. 10. 12:02 이런저런/수다 떨기

MBC 라디오에서 우연히 야구장 음주에 대한 찬반 설문 조사를 듣게 되었습니다. 즉, 야구장 내에서 음주를 금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찬성해야 하는지를 시민들에게 물어본 것이죠. 또렷이 듣지 못해서 정확지는 않습니다만 금지해야 한다가 53%이고, 놀랍게도 허용이 46%나 되네요. 제가 잘못 들었나요? 혹 이 방송을 들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정확한 수치를 알고 계시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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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을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주 먹을수록 늘기 때문에 지금은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노력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에 만취한 남자분을 보면 남자인 제가 봐도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한 인상하는 제가 봐도 무서운데, 여성분이나 아이들은 어떻겠습니까?

물론 가무가 있으면 음주가 있어야 흥이 납니다. 야구장을 몇 번 가 보았습니다만, 야구장을 가는 이유 중의 하나가, 경기 결과를 떠나서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위해 즐겁게 응원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응원을 하다 보면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재미를 더하려고 술을 찾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술을 마시게 되면 쉽게 흥분하게 되고 감정 자제가 힘들어지며, 과음까지 가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신은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항변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술에 취한 모습 그 자체가 이미 다른 분께 피해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말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야구장에서 음주를 찬성하시나요? 아니면 반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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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10 12:08
    비밀댓글입니다
  1. 독한 술말고, 맥주정도 마시면서 스스로 감정 조절 못한다면... 반대하지만... 그 정도는 될 거라 보기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단, 금연석처럼 분리석으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2. 적당한 음주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장에 자주 가본 경험으로는..ㅎ
    그렇다고 음주가 다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한번씩 몰지각한 인간들땜시 모두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라고 보고요..
    적당한 음주는 경기를 보는 4시간가량 밋밋한 분위기에
    약간의 청량제같은 역활을 하거든요..^^
    • 두운초온
    • 2008.10.10 12:20
    어디서나 술을 적당히 마시고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분이 없습니까!
    음주 찬성하되,
    공공장소에서 술 마시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엄하게 해야겠죠.
    엄하게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 동양에서는 다른 분께 말을 하는 것을 매우 꺼려하지죠.
      나서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그러므로 어떤 통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 뚜껑
    • 2008.10.10 12:52
    일반적으로 해외는
    사무실 앞, 문 밖 , 미니스탑 같은데서도 모두 금주입니다.
    철저히 집에 사들고 가서 먹죠.

    너무 힘이 들어 저녁에 캔 맥주 하나 사서 사무실 계단에서 담배와 함께
    마시다 파출소 끌려가서 벌금내고 6시간 사회교육 받은 경험이 있네요.
  3. 알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므로 찬성도 반대도 힘든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반대하고 조절하는 사람은 찬성하고 한다는 것 자체가 결정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4. 원래 소주는 반입금지죠~ 요즘은 CGV같은 영화관에서도 맥주를 팔죠.....

    물론 야구장내 매점에서도 맥주를 쉽게 구매할 수 있구요....

    근본적으로 야구장에서의 음주 찬반이 문제가 아니라...
    자제력 없는 몇몇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대표적으로 사직 야구장 같은경우 3만명의 야구팬들 중 극히 일부가 문제를 일으키죠.. 0.00003% 정도 되려나요...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도 문제입니다. 음주를 떠나 어딜가도 2~3만명이 한곳에 모이면 10여명 정도는 분란을 일으키곤 합니다. 아주 작은 부분을 마치 전체인양 보도하니까요.....

    대부분 야구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야구장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물론 구단 직원들도 알고 있을겁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그런 사람들 출입통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겠습니다.
    경기장 시설도 많이 개선해야 하구요... 대구, 광주, 대전..... 경기장이라고도 할 수 없을정도에요.... ㅜㅜ
  5. 맥주 2~3잔 정도는 괜찮을 듯 합니다. 보통 저도 가면 그 정도는 마시고, 또 3~4시간 이상 경기 보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맥주 2~3잔이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 거라 봅니다.

    단, 소주는 좀................................
  6. 저도 맥주정도는 괜찮을 듯 한데. 참 그렇네요.
    맥주만 가능하게 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
    • 레일라
    • 2008.10.10 14:44
    소주가 문제같습니다 ..

    외국의 경우 맥주 몇잔까지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국내에 cgv에서도 두당 최대 몇잔 정해놓고 팔더군요

    윗분 말처럼 맥주몇잔에 문제 되진않을꺼같은데요 ^^

    적당한 음주는 흥을 돋우니 ^^/

    소주가 문제군요 소주반입은 저도 그닥 ....
  7. 저는 음주는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그거 먹고 광분하는 관객들은 반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술이란걸 왜 마시는지 모르는 사람일정도로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굳이 일부러 반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남에게 해는 절대 끼치지 말았음 하는 바램이구요.
    • 망치두목
    • 2008.10.10 15:26
    저도 음주관람 찬성합니다. 약간의 알콜이 더 즐거운 경기관람에 윤할유가 되거든요...
    하지만 꼴불견... 일부 광란의 취객들이 문제지요.
    야구장에서도 안전요원(경찰)이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음주측정을 해서 일정량을 초과하는 관객의 경우
    경기장 밖으로 쫒아내던지, 음주단속자 관람존을 만들어서 거기서만 관람이 가능케 하던지
    좋은 방법이 있을 듯 도 하네요... 저도 술 좋아합니다만 경기장에서는 자제를 했으면 하네요...
    • 오렌지데이
    • 2008.10.10 16:00
    1인당 맥주 1~2캔 용량으로 제한, 음주 후 경기장내 문제 발생시 블랙리스트에 등재하여
    해당 연도 경기장 출입금지 정도의 제한이 가해진다면 찬성입니다.
    술먹고 문제 일으키는 사람은 극히 일부라고 하지만,
    경기장 입장관객 수를 생각해보면 그 일부의 비율만으로도 상당한 양의 문제가 발생될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polelate BlogIcon Arti
    • 2008.10.10 16:25
    문제는 현재 정해진 규칙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문제죠. 현재 야구장에서 알콜함유량 6%이상의 주류는 허용되지 않음에도 공공연하게 소주를 들고 들어와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죠. 야구가 진행되는 3시간 내외의 시간동안 맥주는 아무리 마셔도 배불러서 취할 정도까지 마시지도 못할 껄요. 야구장에서 음주 난동의 문제는 소주를 마시는 행위만 장내 안전요원들이 단속을 해도 충분히 해결될것이라 생각됩니다.
  8. 맥주 한잔정도 가볍게 하는 건 좋지만, 술집도 아닌데 술판 거나하게 벌려놓고 자제도 못하는 주제에 있는대로 퍼먹고서는 추태는 있는대로 부려놓고 나중에 배째라 내지는 술먹고 그런 거니 선처를... 어쩌고 하는 인간들은 경기장 출입을 원천 봉쇄했으면 합니다.
    • 지나가다
    • 2008.10.19 20:46
    저는 반대입니다. 맥주 1~2잔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사람에 따라 주량은 다릅니다. 또한 그렇게 정해도 꼭 안지키는 사람 반드시 있고 일일이 감시 및 체크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난동부리면 블랙리스트 만든다고 해도-할지도 의문이네요- 술 만취한 사람은 그 자체가 공.포.입니다. --;;;
    • 4천만
    • 2008.10.21 12:12
    술 마실 줄 모르는 사람은 한 잔이나 한 병 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술 마시는 법 주도는 당연히 학교에서 엄한 선생님 밑에서 엄하게 배워야 합니다.
    제발 대학 MT에서 냉면 사발로 배우는 술버릇 만은 대학 당국이 막아주었으면 합니다.
    • 안기부
    • 2008.10.23 15:58
    술마시다가 경기지면 술병던집니다, ㅋㅋ
  9. 좋은 방법이 있을 듯 도 하네요... 저도 술 좋아합니다만 경기장에서는 자제를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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