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검색엔진?

2006. 11. 14. 10:48 IT·인터넷
루미넌스님의 블로그에서 재밌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하시면 여비서 같은 예쁜 아가씨와 대화를 하듯 웹 검색을 하는 사이트입니다. Microsoft사에서 만들었다는데 참....아가씨가 좀 말이 많더군요. ^^

방문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플래쉬플레이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처음 로딩될 때 방문자가 지겨워할 수 있는 것을 유머스럽게 배려한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만들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P.C. 에 나만의 여비서를 두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을 Miss Lee 까지만 짓고 실력 때문에 더 이상 진행을 못 했지만 역시나 대화를 하듯 자료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생각했었습니다.

MS. Dewey 는 타이핑을 해야 하지만, 곧 음성인식 기술과 AI 기술이 발전된다면 P.C. 마다 비서를 두는 것도 곧 구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어떤 영화에서는 카드에서 3차원 영상으로 비서가 나오던데 말이죠. 내 생애에 3 차원 영상은 아니더라도 음성인식에 AI 기능을 갖춘 예쁜 여비서와 자연스레 대화하는 것까지만 성공해도 좋겠습니다. ^^

재밌는 영상

자연어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루미넌스님의 글에서 처럼 "How old are you?" 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따라 해 보았더니 정말 화를 내더군요....^^


방문할 때마다 여러 상황을 구성한 것도 재밌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말싸움 하기도 하고 딴짓하다가 계면쩍어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제일 웃겼던 것은 오토바이를 열심히 고치고 있더군요.








이외에도 검색할 문자열을 입력하지 않고 가만 놔두면 심심치 않을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오락도 하다가 눈치를 보고 창문을 두들기듯이 저를 찾습니다.











어서 질문할 내용을 입력하라며 입력 칸의 위치를 가르키더군요....^^















아쉬운 것은 영어

아직은 한국어 서비스가 안 됩니다. 아예 한글 입력부터 안 됩니다. 모두 영어인데 그동안 영어를 안 해둔 것이 또 후회됩니다. 사무실 풍경과 여비서와 어울리는 디자인에 검색 내용이 나온는데, 공간이 좀 협소한듯 합니다. 여하튼 밤에 혼자 일할 때 그냥 켜 놓기만 해도 심심함을 달레 주고 잠을 쫓아내 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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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기 볼것 많은 ㅎㅎ
    재미있는 사이트 잘보고 가요 ㅎㅎ
    멋지네요~
    • 신 종철
    • 2006.11.14 12:24
    요샌 네이버보다 jwmx 블러그에서 노는게 더 잼있다는 ^^~ 잘보고 갑니다.
    • 아이쿠~ 칭찬이 과하십니다. 어찌 네이버와 비교되겠습니까.... :)
      재밌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 들꽃기사
    • 2006.11.14 13:00
    종철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jwmx 블로그가 점점 더 잼있어 집니다.. 길석님 노력의 결과 이겠져?? ^^&
  2. 트랙백 타고 왔어요^^
    아가씨 하는짓이 나름 귀엽지 않나요? ㅎㅎ 가끔 좀 건방져서 문제지만..ㅋ;;;
    • 안재희
    • 2006.11.14 18:01
    호~~~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말로 저런것이 가능할 시대가 오겠죠?..^^
    • 좋은날
    • 2008.04.22 23:59
    그렇군요...
    한국에선 모두 김태희비서를 두는건 아닌지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