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컴퓨터/유틸리티
  3. Google 크롬 & IE7 & IE8 베터 & 파이어폭스

Google 크롬 & IE7 & IE8 베터 & 파이어폭스

· 댓글개 · 바다야크

Google 크롬 정식 버전

[어떤오후의 프리웨어 이야기]::"드디어, 구글 크롬 정식판 공개" 글을 읽어 보니 Google Chrome이 드디어 베터 딱지를 떼어 내고 정식 버전을 냈나 봅니다. 바로 내려받아서 설치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도 Google 크롬의 놀라운 모습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편리한 기능도 좋았지만 탭별로 프로세서를 독립적으로 실행하게 함으로써, 멀티 탭 브라우저의 가장 큰 문제인 한 개의 탭이 블록되었을 때, 눈물을 머금고 모든 탭을 모두 닫아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실제로도 Shift-ESC키를 누르면 Google 크롬의 작업 관리자가 나오고, 문제가 되는 탭을 선택하고 프로세서 실행을 죽일 수 있습니다. 죽인다는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여하튼 이런 탭 별로 독립 프로세서로 구성하다 보니, 탭을 드래그하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실행처럼 나누어 실행할 수 있는 등의 신선한 기능이 돋보였습니다.

아쉬운 메모리 문제

제 PC를 가지고 확인한 것이라 저만의 문제일 수 있겠습니다만, Google 크롬의 정식 버전에서도 CPU의 높은 점유율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 "같습니다"로 두리 뭉실하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 시스템에 설치한 파일이나 업그레이드 상태, 중요 시스템 파일의 버전 차이로 해서 저만의 문제일 수 있기 이며,
  • 비교한 내용도 인터파크와 같이 특정 사이트 하나에 대해 비교한 글인 만큼 정확한 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 아래 내용은 Google Chrome의 높은 CPU 점유율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IE7이나 IE8보다 Google Chrome이 오히려 낮게 나온 사이트를 아직 찾지 못해서 본문 내용에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 만일 찾게 된다면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편적인 정보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 그러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만 해 주시기를 바라며,
  • 아울러 다른 분의 경험을 듣고자 올리는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jwBrowser를 공개한 이유로 자주 듣는 말씀이 높은 메모리 점유율과 CPU 점유율이었습니다. 특히 플래시를 사용한 사이트에서는 컴퓨터가 걱정이 될 정도로 높은 CPU 점유율이 높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파크와 같은 쇼핑몰을 방문해 보겠습니다.

Google 크롬에서는 CPU 사용률이 거의 100% 상태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물론 이 페이지를 닫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탭을 선택하면, 그 탭의 웹사이트 상태에 따라 CPU 점유율은 내려가지만 다시 인터파크 페이지를 선택하면 CPU 사용률은 100%로 다시 높아집니다.

Internet Explorer 7

IE7에서 같은 페이지를 열어 놓고 CPU 사용률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역시 높기는 하지만 Google 크롬만큼은 아니군요.

인터넷 익스플로러7

Internet Explorer 8 베터

내친김에 IE8도 설치해 보았습니다. IE8도 Google Chrome처럼 각각의 탭을 독립 프로세스로 구현한다고 알고 있는데, Google 크롬처럼 탭을 끌기 하여 독립 윈도우로 만들 수는 없군요. 대신에 메모리 사용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데 정말인가 봐요. IE7보다 적은 메모리를 사용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8

많이 차이나죠?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Internet Explorer을 사용하다 보면 왠지 모르게 2%가 아니라 20%가 모자르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상하게 만들다만 그런 느낌이랄까요? 튼튼한 엔진은 인정하더라도 왠지 친근한 기능들이 너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물론 Add-On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제 3자 개발자를 위한 배려일까요? 에이, 아무리~ ^^

파이어폭스 3

웹브라우저 얘기에 파이어폭스를 빼놓을 수 없지요. 그런데 저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으로 리눅스와 인연을 맺고 있지만, 이상하게 모질라나 FireFox와는 친해지지 못하네요. FireFox를 애용하는 분께는 매우 혼날 얘기입니다만,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훌륭한 브라우저 임에는 틀림없고, 각각의 기능은 모두 훌륭한데, 왠지 뭔가가 서로 맞지 않고 틀이 이상하게 구겨져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나 이런 저의 생각은 틀림없이 틀린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점점 사용자 층이 넓어져 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Microsoft Internet Explorer에 치중되어 있는 고질적인 국내 사정이 있음에도 애용하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잠시 사족(蛇足)이 길었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설치하고 같은 사이트를 열어 놓고 CPU 사용률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파이어폭스3

흠~ 파이어폭스도 CPU 사용률이 높군요.

결언

CPU 사용률은 장단점을 따지는 하나의 요소 일뿐, 이것 하나로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저울질 할 수는 없으며, IE에 비해 Google 크롬이 좋지 않다는 말씀은 더욱더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 정식 버전이 나왔으니 앞으로 발전하여 더욱 좋은 브라우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앞으로 웹브라우저 시장이 일반 애플리케이션 시장보다 커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exe 파일과 같이 독립 실행 파일로 배포되는 프로그램 보다는 웹브라우 안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점점 많아 질 것이라는 거죠. 물론 이것이 일반 프로그램에서는 시기상조이겠습니다만, 이미 시스템 관리나 시스템과 관련된 프로그램에서는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곳이 많이 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강력하지만 가볍고 실행 속도가 빠른 브라우저는 비단 일반 사용자뿐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개발 쪽에서도 매우 바라는 사항입니다.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클라이언트에 따라 배포할 부담이나 걱정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또한, 이런 시스템과 관련된 쪽은 하루 24시간 일년 내내 실행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된 브라우저는 오히려 절실한 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많아지고 요구가 많아지는 만큼, 서로 다른 업체에서 브라우저 개발 경쟁은 반가운 소식으로 들립니다.

'컴퓨터 > 유틸리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bversion 사용 시 주의 사항  (11) 2008.12.26
ISO 파일 만들기 - ImgBurn  (16) 2008.12.14
편리한 무료 문자 프로그램 OpenSMS  (9) 2008.12.12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