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한겨레 신문
유명 블로거이신 도아님의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항상 애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RSS로 올려 주신 글을 찬찬히 읽다가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올립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꼭 읽어 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글에는 여러 개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마지막 동영상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더욱이 먼저 이현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고 마지막 동영상을 보니 더욱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려진 동영상만 소개해 드리는 것 보다, 도아님의 글을 직접 보셨으면 하는 생각에 기사 소개만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내셔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
도아님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커지는듯 합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눔에 조중동은 에혀~
저야 파폭사용자라 jwBrowser는 어쩌다쓰지만 파폭으로 옮겨가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분들에겐 늘 권하고 있네요. 늘 고맙게 느낍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어청수 신임 경찰청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 측이 함께 협의해 인사를 단행한 첫번째 고위직입니다." - http://www.ytn.co.kr/_ln/0101_200802111144097728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301934&category=mbn00003
경찰청장은 경찰위원회에서 추천했고, 청와대가 인수위원회의 의견을 물어서 추진했고, 그 결과 어청수가 된 겁니다. 이게 팩트에요.
"차기 경찰청장 인사권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있지만 청와대 측은 새 대통령 취임 전 임기가 끝나는 인사에 대해서는 인수위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f=a_s&n=200801090074&main=1
노무현이 어청수의 내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않았으니 ㅄ. 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군요 -ㅅ-;
靑 “경찰청장 인사권 李당선인 측에”- http://ne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80103001802&subctg1=02&subctg2=00
임기말 레임덕이 온 노무현으로써는 당시 벌써 정세를 쥐락펴락하던 인수위에게 인사권을 넘길 수 밖에 없었다는 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부산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등 지방경찰청장의 인사권은 지방경찰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자치단체장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하에서 있던 일이라고 해서, 어청수가 청장에 올랐던게 노무현이 뽑은게 아니라는 거에요.
- http://www.hani.co.kr/section-003000000/2003/01/003000000200301231921473.html
이정도면 어청수에 대한 오해는 풀리셨나요?
1. 지방경찰청장의 인사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음.
2. 어청수를 경찰청장에 임명한 것은 노무현.
3. 노무현은 임기말 경찰청장 및 고위직에 관한 인사권을 이명박 당선인측에 위임했음.
이거 사실이잖아요.
어청수를 노무현이 임명했다고는 하나 만약에 노무현이 대통령일때 촛불시위가 생겼다면 명박이 집권했을때 처러머 했을지 의문이군요.. 아무래도 노무현이 먼저 나와서 대화를 하려고 했겠죠.. 그게 노무현과 이명박의 가장 큰 차이점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노무현은 자신의 힘을 내려놓고 약자의 입장에서 권력과 맞붙으려했던것, 그것 자체로서 민주주의는 발전 했다고 봅니다. 그만큼 사람들을 일깨워 놓았으니까요..
정책이야 잘 될 수도 있고 못 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지 않았고,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켜주었습니다. 누구랑은 다르게 말이죠..
이쥐박 욕하면 그게 다 노무현때부터 해온거라고 그러시는 분들 계신데, 두 사람의 행적이나 사상을 자세히살펴보면 단순히 누가 뭘 했네, 어떻게 했네는 둘째라고 봅니다.
눈앞에 이익만 급급한 우둔한사람들이 어리석게 경제 살려준다는 말에 혹해서 찍어준게 정말 크나큰 실수였다는것을..
적어도 지도자는 세부적인 업무능력보다. 대중을 다스리고 포용하며 비젼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야한다는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평소에 jwbrowser를 잘 이용하고 있어서 피씨방 갈 때마다 설치하려고 오는 나그네입니다.
오늘 이 글을 보고 원문을 보러 갔었는데 마지막 영상 보다 좀 울었답니다 ..ㅎㅎ
정말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이글루에는 전체공개로
제 싸이홈피에는 일촌공개로
이 글 주소 링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노무현은 대화한 적이 없습니다. 시늉만 했지요 FTA에 관해 말하면 대화하겠다고 말하고 위에 말한것 처럼 우리가 그렇게 보호하려고 했던 정연주 사장 등이랑 싸바싸바해서 정식 계약은 끝나고 방송만 남은 농민들의 FTA반대 광고 조차 한입에 꿀꺽해버리고, 대화의 장이 아리라 담화 형식으로 뭉뜽그려서 쇄국하자는 말이냐며 쏘아 부치고-아주 강력한 대통령제에서 이것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김근태씨가 앞에서 깝죽대다 바로...- 뒤로 살짝 소고기 협상풀어 버리는 식으로 대응했을 뿐입니다.
어떤식으로 어떻게 설득력 있게 대화 했는지 하나의 예만 말해주세요. 행적이랑 사상이 어떻게 다른지도요. 이명박이 과거 학생운동 때 수의입고 재판받던 사진은 보셧어요? 우석훈씨 말대로 강박증 환자랑 대화를 했을 뿐입니다.
상대적으로 한나라당을 위시한 한국의 보수라 불뤼는 세력들이 워낙 안드로메다라서 그 반등으로 노무현이 당선되었지만, 애초부터 그의 공약이나 정치이념을 보면 좌파가 아닙니다. 노무현 당선당시 반한나라당 정서로 야당세력이 얼라이 맺고 노무현을 뽑아줄 때 진보세력들의 기대감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실 그건 진보측에서 너무 쉽게 본거죠.
노무현은 검찰과도 싸우고, 경찰과도 싸우고, 국회와도 싸우고, 헌재와도 싸웠죠. 그런 상황일진데 그당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해서 대추리, 부안의 일들을 모두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는 건 너무 편리한 잣대 아닌가 싶습니다.
대통령 1인의 뜻에따라 국가의 모든 일들이 결정되고 돌아가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체제, 공산주의죠. 안그렇습니까? 그런데 지금 현실은 시궁창이군요. 이명박과 노무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노무현의 입정치라는 이미지가 포퓰리즘으로 굳어질 수도 있겠지만, 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점을 집어내지 않고 그냥 둘다 ㅄ. 이라고 말하면 편리하기는 할지언정 정당한 비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노무현이 검찰에다가 삼성비리보다 도청으로 몰고가라고 지시한 적도 없거니와, 검찰이 노무현한테 굽신대던 시절도 아니었다는 건 기억못하시나 봅니다.
증상으로 병을 유추하고 경험에 의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것은 유사의학입니다. 각기 다른 층위의 개념을 너무 섞으니까 본질을 놓치시는듯 해요.
차이는 말했습니다. 아닌척하며 하는 사람과 대놓고 하는 사람의 차이.. 분명히 대놓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은 나쁜짓을 하겠지만 아닌척하면 하는 사람이 대놓고 하는 사람을 불러들인 잘못까지 있으니 난감한거죠.
비교가 아니라 예 입니다. 박정희시대의 보릿고개 전두환시대의 희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명박을 만나 노무현을 그리워하는거 저는 정말 슬퍼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의 차이는 사탕 발림을 하느냐 않하느냐 차이 정도로 생각하듯이 결국 서민들에게는 희망이 없는 결과를 놓고 앞에서 사탕발림을 좀 사람을 그리워하는 짓은 못하겠습니다.
국가주의자는 아니지만 미국(민주당과공화당)앞에서 대한민국과 한국정부(노무현과이명박) 앞에서 시민들이 오버랩되어 보입니다.
다만, 제 생각은 지금 현실에서 가장 큰 위협은 언론과 권력의 통제 및 장악이고, 그에 대비하여 비교점이 될 수 있는 게 그나마 노무현이라는 겁니다. 현실을 뚫고 나갈 담론이 형성되자면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글들이 올라오는 것이고, 거기에 대고 노무현은 츤데레라고 외쳐봐야, 일종의 뻘플이 된다는 게 제 생각이구요. 치적님이 말씀하신 많은 부분들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자리가 틀렸을 뿐이죠.
이거 제 블로그도 아닌데 너무 무리했;; ==33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허황된 뜬구름에 사로잡힌 분위기 입니다.
물론 이명박 쓰레기와 비교가 되니 더 그렇겠지만.
법은 힘있고 권력있는 자들의 편이지 결코 서민들의 편은 아닙니다
인간도 동물이기에 약육강식의 적용을 피해가기는 힘듭니다
성군 성자가 나오기전에는 정치란 그렇고 그런 불륜의 도구에 불과할 것입니다
물론 정치혐오증을 자극하는 건 나쁜 일이지만
헛된 희망을 품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겁니다.
모든 정부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때에도 장점이 있었고 단점도 있었고
지금 정권 또한 장단점이 함께 존재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정권만 비판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지난 정권의 단점을 이번 정권에 비교해서 이번 정권에 발전이 있도록
이번 정권을 비판하는 것이 건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권의 장점을 이번 정권이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이번 정권의 여러가지 행동을 따져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 다시 사라져버린 과거의 장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또한 멋진 태도가 아널런지요?
치적님의 날카로운 이성을
과거가 아닌 현재의 비판과 발전에 에너지를 쏟아 주셨으면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1. 고환율? 왜 우리나라만? 이거 설명해봐라 치적아! 이게 강만수,이명박 합작품이다.
2. 요즘 길거리에 전례없이 경찰이 많이 깔려있다.(내눈엔 계엄령 같다) 이거모냐?
3. 노무현때 노무현 놈현, 개구리, 노가리...무수한 별명이 있었다. 대부분 깍아내리는 건데, 그렇게 막쓰는 사람들 지금 아마 다 안방에서 잘 지내지? 지금은 어떠냐?
4. 길거리다니다가 지금이 더 민주적이냐 아님 노무현때가 더 민주적이냐 물어봐라 모라고 대답하나?
이병신아 우리가 최시중전력을 알아서 모하냐..그새끼가 지금 무슨짓을 하는지가 중요하지...
이명박도 마찬가지다.."읽어버린10년"...어이가 없다..
사람들이 죽어간다...이 병신아...꼭 총으로 쏴야 죽이는거냐.. 길거리에 서민들이 널려있다. 자살수치가 최고다...이런거 신문에 안나오거든.. 중저층이 무너지고 있는데, 명박이 종부세 감세하고 서민한테 10원이라도 더내란다...이런 멍청한 인간을...넌 옹호하나?
이러고도 논리를 따지나...저런인간들이 없어져야 된다...
논리가 중요한게 아니다...현실이 중요하지..
치적..웬만하면 shut the mouse해라.. 그게 그나마 여기 온화한 분위기 유지하는 유일한 길인거 같다..
그런데 요즘은 그때 그 눈빛을 가지신 분들의 노쇠한 눈빛말고 새롭게 살아 움직이는 눈빛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눈빛이 죽어버린 청년이 과연 청년이란 말이 맞을까요? 산송장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이거 또 사회 질서를 물란케하는 근거없는 글이라고 검찰에서 구속영장오는건 아닌지...ㅠ_ㅠ
인터넷에 자신의 의견 하나 제대로 못 올리는 사회가 무슨 민주주의인지. 다음 대선땐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을 뽑읍시다!!!!!!
노무현시대에 어청수 컸고 노무현시대에 이명박현대통령 커지도록 놔둔거니
결국 이명박현대통령이 잘못하는건.. 노무현전대통령때 이명박현대통령이 커지도록 놔둔책임이다..
이논리로구만요.. 내참... 근데 여러분 이 논리가 과연 논리적인가요? 답은 말안해도 아시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