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노트북에 촉수 엄금

2009. 2. 11. 00:39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저는 세수를 안 해도 모니터는 자주 닦습니다. 책상 위는 수북하게 잡다한 것으로 어지럽지만, 핸드폰이나 MP3 플레이어 같은 작은 전자 제품은 매우 조심히 놓습니다. 왜냐? 아차 실수로 작은 흠집이라도 나면 정말 속상하거든요.

이런 저의 이상한 성격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대부분 매우 깨끗한 편입니다. 때로 몇 년을 사용했는데도 새로 구매한 것으로 오해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기분 좋은 오해죠. 여하튼 저는 전자 제품 같은 경우 반짝반짝 깨끗이 윤이 나는 것을 좋아하며, 흠집 없이 본래의 모습 그대로 깨끗한 모습을 좋아합니다. 때로 그렇게 반짝이게 닦는 작업을 즐기기도 합니다.

항상 끼고 살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은 더하죠. 2005년 겨울에 샀는데, 왼쪽 사진은 2006년 8월에 글을 올리면서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오늘 찍은 것으로 거의 상태가 처음과 비슷합니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지만 때로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질 때가 있습니다. 바로 대화 중에 상대방이 나의 귀한 노트북을, 그것도 제일 약한 부분인 LCD를 계속 손가락으로 찔러 가면서 얘기를 할 때입니다. 아~ 정말 열심히 설명하고 있어서 도대체 말을 끊을 수 없을 때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보이는 것은 오직 손가락 뿐이고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데 말은 나오지 않고. 

불행이 오늘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다행이라면 절친한 친구라서 참지 못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말이 부탁이지, 거의 주의를 줬죠.

"죽을래?!"

친구도 제 성격을 알기 때문에 아차 싶었나 봐요. 미안하다면서 이후로 조심하는데, 친구 손가락이 주저주저하는 모습이 불안해 보이네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제가 미안하고.

그래도 저를 잘 알고 이해심이 많은 친구라 더 이상 괴로운 일은 없었지만, 처음 보는 자리인데도 남의 노트북을 함부로 다루는 분이 많죠. 친구야 친하니까 편한 마음에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어떻게 방금 만나 조심해야할 자리에서 그렇게 무례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몇 년 전에 모 회사 사장님이 제 노트북으로 자기 회사 홈페이지를 열어서는 제품을 일일이 설명을 하는데, 그 분은 남자 분인데도 손톱을 길렀네요. 손톱까지 기른 손가락으로 이건 뭐 톡톡이 아니라 툭툭치는데, 아~ 정말, 인상을 그렇게 쓰고 있는데도 제할 말만 열심히 합니다. 조금 전까지 그렇게 단정하고 깔끔하게 보이던 모습은 이제 어딘가 풀어져 보이고, 고상하게 보이던 짙은 눈섭은 이기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눈치도 없으니 머리가 좋을리 없고, 남에 대한 배려가 꽝이니 함께 오래할 사람으로 생각이 들겠습니까.

물론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런 저를 매우 소심하다고 타박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대범하다해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될것입니다. 하찮게 보일지 몰라도 그 사람이 아끼고 애용하는 물건일 수 있습니다. 자국이 남는 제품이라면 더욱 조심 스럽습니다. 손자국이 번득이는 LCD를 조심조심 힘들게 닦을 때면, 어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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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금도 제 모니터에는 손가락 지문이 가득합니다.
    툭툭 치는 정도가 아니라 꾸욱 눌렀다가 옆으로 쓰윽하면서 가리키기도 하고 막...ㅠㅠ
    윗사람이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 ㅠㅠ
    • 윗 분이 그러시면 정말 난감하죠. 뭐라 말을 끊을 수 없고.
      휴~ 그 심정은 당해 봐야 압니다. ^^
  3. 저는 CRT 때도 모니터에 손대는 사람은 싫어했죠. 손때 묻기는 마찬가지 ^^ .
    • jw팬
    • 2009.02.11 09:42
    위 글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jwbrowser 최신버전에서 웹상에서 다운로드하고 나면

    오류창이 항상 뜨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버전은 언제나 나오는지 궁금도 하고..........

    솔직히 길석님에게 섭섭한 점을 얘기하라고 하면 jwbrowser사이트에 Q/A 링크를

    이용하셔서 문의하라고 하시고선 대답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q만 쌓여있고

    A는 없는 게시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바쁘신 업무중에 꾸준히 업데이트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무지 감사드립니다. 업데이트는 늦더라도 q/a게시판에도

    조금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이엔드
      • 2009.02.11 10:46
      저도 그래요...스택 버퍼오버플로어 어쩌고....
      같은 메시지는 아닌지 어떤지 몰겠는데.. 이거 다운로드 후나 특정 액티브x 로딩시에 자주 발생하내요.
    • jwBrwser의 Q/A를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정말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려 주시고 계시죠.
      제가 만든 프로그램을 애용해 주시는 분이 올려 주시는 말씀인데
      바로바로 답변을 드리고 업데이트를 못해드리는 것이 죄송을 넘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jwBrowser의 Q/A가 티스토리의 GuestBook을 이용한 것인데,
      티스토리에서 유일하게 본문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행이도 검색 기능이 없어요. 티스토리에 건의를 했습니다만,
      답변도 없고, 그렇다 보니 같은 질문이 계속 올라 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올라오는 글이 많아 짧게라도 말씀을 올려야 하는데,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또 해야 하다 보니,
      제가 만든 사이트임에도 항상 해야될 숙제를 미루는 것처럼 매우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jw팬님 말씀처럼 문제가 발생하면 확인을 하고 저도 같은 문제를 겪어야
      어떤 곳에서 문제가 있는지 알 수있는데, 그냥 안되요, 사용 중에 에러가 나요,
      게임이 안 되요 식으로 올리는 글을 보면 더욱 힘이 빠집니다.

      저 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죠?

      온라인에는 수만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에러가 난다고만 하면 저는?
      수 없이 많은 게임 사이트가 있는데 실행 중에 에러가 난다면 저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그럼 글을 올리지 말라는 것이냐?

      아니죠. 말씀을 부탁드리기 위해 만든 것인데, 글을 올리지 말라고 만들었겠습니까?

      >> 그럼?

      제가 같은 문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세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그렇게 올리면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나?

      죄송하게도 장담을 드릴 수 없습니다. 장담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이렇기 때문에 Q/A에 답을 못 드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선 사용하시는 시스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같은 문제를 경험할 수 없어서도 그렇습니다만,
      문제의 사이트가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면 그 수많은 사이트를 모두 회원 가입해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말씀 드리기 힘듭니다.

      >> 그럼 뭐야? 문제도 확실히 해결해 줄 수 없다. 답변도 없고. 그럼 왜 만들었어?

      가급적 답변을 드리려 노력합니다만 개인 적인 시간을 이용하다 보니
      때로 저의 본연의 업무로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못드립니다만 한 번 못 드리면 이후로 못드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어느 분은 답변을 드리고 어느 분은 말씀을 안 드리면 매우 서운해 하시거든요.

      그러나 글은 모두 읽습니다. 그래서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해서 업데이트를 합니다.
      다만 그 처리가 보이지 않을 뿐이고 늦을 뿐입니다.

      >> 그런데 왜 업데이트가 없는가?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jwBrowser도 저의 취미 생활 중의 일부이며
      작업 과정이 즐거운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 막중한 무게로 느껴질 때가 있을 정도로
      부담이 될 때가 많습니다만 나름 저의 즐거운 일 중에 하나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원래 해야될 업무가 있음에도 jwBrowser나 다른 기타 프로그램을
      즐겁게 작업하기 위해서는 부담없는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도 가족을 이끄는 가장으로써 밥벌이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사정으로 업데이트가 하루에도 2~3개가 나올 때가 있지만
      때로 한달이 넘도록 업데이트가 없을 때가 있고,
      Q/A 쪽은 쳐다 보기 싫을 때고 있습니다.

      ------------------------------------------

      말씀이 장황해 졌네요. 장황하게 적어서 인지 제가 예전부터
      애용자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제대로 말씀드렸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만 jwBrowser가 이미 저에게는 즐거운 경험보다는
      부담으로, 하기 싫은 일로 변해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서
      한탄하듯이 적었습니다.
      • jw팬
      • 2009.02.11 14:33
      jwbrowser를 초창기부터 써온지라 이제는 다른 브라우저는 손을 못댑니다. Q/A를 보면서 도움말을 좀 찾아보거나 옵션만 뒤져도 해결될 일을 문의 올리는 글도 보이고, 그렇지 않은 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전자의 경우는 JW를 사랑하는 사용자들중에서 열심히 댓글로 답변해주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만큼 아끼는 프로그램이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시스템 상황이나 이용사이트에 따라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일이 답변하지 못한다는 것도 인정하고 그런 문의 글 볼때마다 문의자 자신이 자기 컴퓨터에 대해서 좀더 공부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러 공통의견으로 올라오는 글도 있습니다. 17버전같은 경우 다운로드후 에러창문제같은 경우입니다. 아마도 오른쪽버튼으로 마우스우클릭제한없애기명령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문제인거 같은데... 많은 문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또한 그 문제외에는 어떤 문제도 겪고 있지 않거요, 길석님에게 부담드리고자 한 글이 아니고 단지 Q/A에 관심을 보여주십사 하는 뜻으로 올린 글인데.. 심려를 끼친거 같아 죄송할 뿐입니다.
    • cholubin@naver.com
    • 2009.02.11 09:43
    ㅋㅋ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저두 친구였다면 죽고싶냐? 이랬겠지만...제 경우는
    처제였기에..찍소리 못했다는..LCD보다 처제가 맘 상할까봐서...^^
    • 처제가 있으세요? 부럽습니다. 저는 직계 처제가 없고 집사람의 사촌으로 둘이 있습니다만,
      모두 너무 어려서 처제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조카로 생각됩니다.
      나이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 처제가 있으면 좋을 텐데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집사람에게도 힘이 되고 처제가 만들어준 안주에 술도 한잔하고 싶고. ^^
    • 지나가다
    • 2009.02.11 09:57
    동감이네요. 저도 그럴때 정말 짜증나거든요. 예전엔 뭐라 말도 못하고 얼런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젠 말하는 도중이라도 바로 말짜르고 얘기합니다. 모니터 손으로 찌르지말라고..--;;; LCD 망가지면 물어낼줄것도 아니고 안망가지더라도 흠집이라도 나면 진짜 맘상하거든요. CRT만 계속 써서 그런지 LCD표면이 약하다는걸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시는 듯 싶어요. 어떤사람은 볼펜으로 찌르기까지...--;;;
    • 볼펜은 정말 심했네요. 그러나 그런 사람 있습니다. 저도 보았으니까요.
      모 대기업의 부장이라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직함에 "부"자가 들어가는 사람치고
      성격 좋은 사람을 못 봤어요. 부회장, 부사장, 부장. ㅋㅋ
      볼펜 끝으로 톡톡 치면서 얘기하는데, 분명히 보았습니다, 저는.
      볼펜 똥이 LCD에 묻는 것을. 노트북 주인은 정말 열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제거 였으면 살인 났을 거에요. ^^
  4. jwmx 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jwmx님 만큼 깨끗하게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건이 뭐 쓰면서 닳는 것이지 아껴두며 뭐하냐?”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 덜 깨끗하게, 손때 묻히며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닳는 키보드와 화면을 보면, 아쉬움이 남네요. 앞으로 저도 아껴 쓰기로 맘을 바꿔야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손을 못 데게 하는 것은 모니터 화면입니다. 화면에 손톱, 땀난 손끝으로 문데면
    마치 내 눈동자를 만지는 것 같아서 눈이 아픕니다. 어찌 그사람들은 그러는지..
    그래서 노트북에 액정보호필름을 붙였습니다. 나 혼자만 쓰면 없어도 되지만, 다른 사람이 액정에 손대는 것이 싫어서, 그렇다고 못 데게 하면 쪼잔하다고 할까봐 액정보호필름 붙이고 손 대도 참습니다.

    하이엔드 님처럼 보안기 대는 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
    • 아, 비유가 매우 적절하세요. 네, 제 눈을 찌르는 것처럼 불쾌하죠.
      많은 분이 이런 심점을 알고 올바른 예절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직함이 높아도 말이죠.
    • 스카
    • 2009.02.11 10:20
    #### 저도 다른 사람 모니터에 손 안대는 스타일입니다..^^


    저번 직장에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조금 기분이 그렇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모니터가 제것도 아니고

    같이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회사사람 한테 대놓고 뭐라고 하기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사람과의 관계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여서

    제발 제자리에 오면 모니터좀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만 있었죠..^^'


    요새 기온 변화가 있어서 그런가

    주위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___________^




    ;
    • 네, 제가 소심하기도 합니다만 말하는 중에 말을 끊기란,
      그것도 LCD에 손을 대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그렇고. ^^
  5. 그마음 절실히 이해합니다
    제주변엔 왜 다들 화면을 찔러대는건지... ㅠㅠ
    • 알바1호
    • 2009.02.11 10:23
    저 같은 경우는 제품 처음살때 보호용으로 나오는 비닐같은것을 그대로 두고 씁니다.
    노트북같은 경우는 비닐은 없지만 상판 보호용 프라스틱판같은것은 있는데 그거 그대로 두고 사용합니다.
    자동차 같은경우도 선바이저에 붙어있는 비닐커버를 안뜯고 몇년간 계속 쓰곤하죠.

    단 관리는 그런게 애지중지하게 하지는 않는편이고 보호용 장비가 버티는 한도까지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생활기스등이 늘어나면서 새것의 티가 사라지고 중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하면, 보호비닐등을 다 벗기고 마구 사용하죠....그러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생활기스들....ㅜㅜ
    • 신재환
    • 2009.02.11 10:35
    저도 그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ㅎㅎ
    글 잘보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neopower
    • 2009.02.11 11:50
    와우! 저랑 노트북 같은거 쓰시는군요!! 학교에서 줘서 그냥저냥 쓰고있는데
    이번에 램 업그레이드좀 할려구요.
    512+256 이렇게 괴상망측하게 되있거든요. 1g하나달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pc5200 달아도 상관 없겠지요?
    노트북 오래쓰시길 바랍니다.~
    • 저도 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는데, 최근 제품으로는 안되고,
      용산에서도 맞는 제품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꼭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
    • 이재석
    • 2009.02.11 11:55
    항상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http://emptydream.tistory.com/2768
    혹시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록제 라는거 알고계신가요?
    저도 오늘 처음 봤습니다만.
    기가 막히네요.
    • 아~! 정말 열 받네요. 경제 살리다면서요, 일자리 창출한다면서요. 아우~
      • 싸움꾼
      • 2009.03.02 13:34
      저는 비록 IT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트랙백의 글만 봐도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입으로만 경제 살리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주 세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일마다 삽질인지......
    • 2009.02.11 12:13
    비밀댓글입니다
    • 창천
    • 2009.02.11 12:55
    저도 비슷합니다.
    회사에서 노트북 엘씨디에 손을 대는 직원이 있으면 1차는 조용히 손대지말고 이야기하라고 합니다만
    재차 발생시에는...상상에 맡기시길..^^
    • 열혈사용자
    • 2009.02.11 15:20
    마스킹 테입으로 모든 전자제품 둘둘 마는 1인.... 캐공감 ^^
    • 열혈사용자
    • 2009.02.11 15:21
    아... 마스킹 테입 접착력이 좀 부족하고, 좀 되면 늘어나고...
    요걸 대체할만한거 아시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접착력강해도 뗄데 자국남지 않고 수명좀 긴걸로... ^^
    • 하라
    • 2009.02.13 14:39
    에구 머니... 전 나중에 닦더라도 엘씨디모니터에다가 펜으로 그림까지 그리면서 설명하는데....

    앞으론 제물건이라도 조심해야겠어요 ^^;;;;
    • June
    • 2009.02.15 17:32
    이거이거~ 답글달려 들어왔다가 깜짝... 동병상련인 분이 많구나..^^;
    • 아미고
    • 2009.03.02 04:36
    완전 동감합니다. 정말 거슬리는 일이죠. 특히 친한사람이면 하지말라고 하겠는 데 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하면 정말이지ㅜㅜ 눈치를 주는 데도 계속 그러는 사람보면 다른건 신경도 안쓰이고 거기에만 신경이 집중되더군요. 그리곤 속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수준 떨어지는 인간이군...하고 말이죠.
    • 무적남작
    • 2010.08.19 21:43
    아아~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전자제품만큼은 매우 애지중지하고 쓰는지라 이게 혹시 정신병인가 해서 검색하고 다니다가
    이 글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하하하...

    넷북 처음 구입했을때 기본적으로 붙어있던 기스방지 필름을 그대로 붙이고 썼는데
    가족들이 쓰면서 멋대로 뜯어서 버린것 때문에 불같이 화낸적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제 핸드폰 액정을 손톱으로 퉁퉁 내리찍으며 터치하는 사람이라든가... 미칠듯이 불안해집니다.

    뭐... 푸념을 늘어놓으면 한도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많은분들의 에피소드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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