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연고제 비판톨
여름에도 입술이 트기 때문에 입술에 바르는 것을 여러 개 가지고 있습니다. 입술 트는 분이야 아시겠습니다만, 쓰리고 얼얼한 것이 매우 신경 쓰이죠. 약국에 가면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이 많지만 열심히 발라도 소용이 없네요. 그나마 침을 바르는 것보다는 나아서 사용했습니다만 책상에 쳐박아 두거나, 때로는 바르면 입술 주변에 오돌톨톨한 것이 생기면서 간지러워서 두어번 바로다가 버린적도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좋아하게끔 만들어진 예쁜 제품들이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최고의 입술 연고제, 비판톨
그러다 어느 겨울날, 지방으로 출장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연고가 "비판톨"이었는데, 약사가 아주 자신있게 권하더군요. 이 약으로 못 고치면 고칠 방법이 없다고.
사용해 보니 정말 좋더군요. 효과가 빨라 입술이 곧 편해 졌습니다. 빈통이 될 때가지 잘 사용했는데, 다시 사려고 보니 빈통을 잃어 버렸네요. 거기가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아 약사에게 생김세를 설명해 주어야 했는데, 자세히 알려 준다고 했지만 모른다네요. 하는 수 없이 진열된 립스틱 중에 유명 회사 것으로 하나 샀습니다. 그러나 벌써 며칠 째 사용해도 쓰리고 아픈 것은 여전합니다.
참고 참다가 웹으로 한참 이름을 검색했습니다. 다행이 "비판톨"이라는 이름을 찾았고, 저처럼 입술이 잘 트는 분께도 도움이 될까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건망증이 심한 저를 위해서도요. ^^
비판톨의 장점과 단점
효능이야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할 수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지금껏 사용한 여러 제품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3,800원 합니다. 다행이 근처 약국에 있어서 쉽게 구했는데 이름만 알고 있어도 고생을 않했을 텐데 말이죠.
단점이라면 입술에 바르는 연고제인데 특유의 약 냄세가 납니다. 또 바르면 오래도록 번질번질 하다는 것이죠. 여성이라면 일부러라도 입술을 윤기나게 화장하겠습니다만, 남자 입술이 번지르한 것은 별로 좋게 안 보여서 신경이 쓰입니다. 또 입술에 바로 바르기가 불편합니다. 저같은 경우 새끼 손가락에 조금 짜서 바르는데 아무래도 불편하죠.
기타 립밤(lip balm)
비판톨을 찾으면서 다른 좋은 립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agsdfgs님 의 글도 그렇습니다만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보시고 느끼신 점까지 아주 자세하게 말씀을 주셔서, 튼 입술로 고생하신 분이라면 꼭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보니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를 꼭 사용해 보고 싶은데, 이런~, 가격이 매우 못됬군요. 쩝
일찍왔다 갔네^^
나도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입술연고를 사용하는데, 주로 이닦고 나면 특히 더 건조해져서 꼭 바르게 되지요...특별히 정해놓고 사용할 정도는 아니구요, 얼마전 마트에서 "뉴트로지나 6 Hour Protection Lip Moisturizer"라는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저한테 잘 맞는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대 번들거리지않고 잘 흡수되더군요. 저는 손가락에 묻히지않고 바로 입술에 바릅니다.추천한 제품을 나중에 한번 구해 사용해보려구요.
그냥 트고, 말라서 찢어져도 신경을 안쓰죠...ㅡㅡ;
좀 덜번들거리는것도 있으면 좋을텐데...
값도 저려마고 좋더라구요~ ^_^
동생은 매년 아랫입술이 갈라져서 고생했었는데 이약 바르고 좋아졌죠.
입술이 트시는 분들은 대개는 코가 잘 막혀 입을 숨을 쉬는 분들이나 입술에 침을 자주 바르시는 분들에게 많이 생깁니다. 코가 잘 막히시는 분들은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혹시 코속의 물렁뼈가 삐뚤어져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간단한 레이저 수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베판톨은 약이므로 너무 자주 바르면 그리 좋지 못합니다.
트신 부분이 다 나은 후에는 바셀린이나 약이 아닌 보통 입술크림등을 바르시기 바랍니다.
그저 멋 모르고 틈 날때 마다 사용했네요.
저도 주의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손으로 발르는게 싫었어요. 번들번들까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짜서 바른다는게 좀 그랬습니다. 그런데 효과는 그런데로 좋았었던 기억이납니다.
하지만 그 뒤로 써본적이 없다는거...
일요일 잘보네세요...
냄세와 사용하기가 약간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생체실험덕분에 좋은 약이 많군요..
독일인의 국민성은 우리보다 낫습니다.
인종차별은 우리가 더 하지요.
백인에게는 친절한데 같은 피부색인 동양인에게도 흑인에게도 경멸히 대하는.....
독일은 히틀러를 경멸하며 제일의 수치로 여기고 있으며, 히틀러의 나의 투쟁은 독일에서 금서에 속하며, 네오나치들의 집을 수색하여 나의 투쟁이라는 책이 나오면 그대로 체포됩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죽인 대가로 매년 이스라엘에 보상을 하고 있으며, 소련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독일로 받아들여 그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LYK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세요. ^^
하지만 입술 갈라짐을 막지는 못하더군요.
끊으면 다시 갈라집니다.
비싸던 싸던 저는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립밤 다 발라봤다고 자부합니다.
제 증상이 어땠냐면요. 입술이 갈라져서 립밤 바르면 갈라진게 다 떨어집니다.
이 피부껍질을 일주일 동안 모으면 제 입술 크기만큼 됩니다.
피부과 가서 테스트란 테스트 다 해봤고
별의 별짓을 다 해봤는데 OTL 했습니다.
그런데 모 한의원을 갔습니다. 이젠 한약에 매달릴려고 갔는
-_-보약은 안지어주시고 하루에 물 2.0L씩 꼬박꼬박 먹고
회사 끝나고 집에 들가기 전에 100미터 전력질주 하라고 하셔서
했는데... 좋아졌습니다. 저 진료비도 안냈습니다.
별 시덥잖은걸로 왔다고 혼나기만 했습니다-_-;;;;
-_-저 피부과에 들인돈만 다시 가져와도 소형차는 한대 뽑을수 있을껀데...
쥔장님도 물 하루에 2.0L씩 꼬박꼬박 드시구요.
집에 들가기 전에 전력질주 한번 하고 들어가세요.
진짜 달라지는거 느끼실수 있습니다. -_-연고제 필요없습니다.
비X템 림밤 가격보다 물값이 훠~~~~얼씬 쌈니다.
효능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함인가요? 여튼 부지런해야 겠는데요. ^^
발라보니 딱입니다. 아주 좋네요. 피가 멈추고 바로 촉촉해지는~
근데 냄새는 약 같아서 좀 그렇네요 ^^
강추
알아본 결과 수시로 발라도 되는 약국 전용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하네요~
저는 수시로 바를 겁니다
기능성 화장품이므로 오래 바른다고해서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지 않는 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효과가 좋아서 그냥 계속 썻는데 입술이 이상해져서 병원에가보니 부작용이낫다고햇습니다.
쓰시는분들은 계속쓰지마시고 심할때 잠깐잠깐씩 바르시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