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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을 위한 Tistory

· 댓글개 · 바다야크

Tistory가 잠을 못 자게 만드는 군요. 햐~ 정말 다시 한번 Tistory를 선택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뭘 가지고 이렇게 호들갑이냐 하시겠습니다만, 말씀을 더 드리기 전에 아래의 링크를 먼저 클릭해 보십시오.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모바일 기기의 작은 웹브라우저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볼 수 있는 jwmx 가 출력됩니다. 단순히 글만 자유롭게 풀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글에 포항된 이미지도 보기 편하게 크기를 줄여서 출력해 줍니다. 그저 블로그 주소에 “/m”을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Tistory가 또 이렇게 예뻐 보이기가 간만이군요.

모바일을 위한 웹 디자인

며칠 전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일본 웹사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웹은 반드시라 할 정도로 플래시를 사용해서 화려하게 만드는데,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거의 문자로 되어있고 이미지도 꼭 필요할 때만 절재하여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웹을 보다가 일본이나 유럽 사이트를 보면 거기는 웹디자이너가 없나 의심이 들 정도로 그 모습이 한심하다는 것이죠.

소개 받은 유명 회사의 웹 페이지를 보니 정말 조잡스러웠습니다. 좋게 말해서 “소박”하다 인데, 왜 이렇게 웹 페이지가 소박하고 볼 품이 없을까요? 정말 웹 디자인 능력이 없어서 일까요? 그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이유인즉,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PC 보다는 핸드폰으로 웹을 검색한다고 합니다.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웹 정보를 이용한다는 것인데, 제품 사진도 올리기 어려운 마당에 꾸며될 이미지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플래시는 더욱 힘들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PDA 폰? 글쎄.

Tistory의 발빠른 행보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PC 보다는 모바일 사용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해 주는듯 합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아무래도 요금제이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저렴한 요금제와 다양한 상품이 나와 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업습니다.

통신사를 거치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유기 같은 것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PDA폰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PDA폰을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역시 전화는 핸드폰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PDA의 다양한 기능은 탐이 나지만 핸드폰으로써의 기능은 아무래도 핸드폰 보다는 불편하더군요.

저렴한 요금제, WIFI를 지원하는 핸드폰

그래서 PDA 보다는 핸드폰을 사용하고 싶은 입장에서 욕심을 낸다면, WIFI를 지원하는 핸드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매우, 아주 힘들겠지요. WIFI를 지원해야 가격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데, 이런 점을 알고 있는 국내 통신사에서 과연 가만히 있겠냐 말이죠. 통신사의 눈치를 봐야하는 국내 제조업체에서는 만들 수 있어도 기능을 일부러 빼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롤 저의 이런 예상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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