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옛날 신문 보기 서비스 - 디지털뉴스 아카이브

2009. 5. 1. 10:36 IT·인터넷/인터넷 서비스

네이버에서 옛날 신문을 웹에서 보기 편하도록 디지털화해서 제공하고 있군요.

신문은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세 가지가 있군요.

신문은 1976년 1월 1일부터 1985년 12월까지 있었습니다. 이전과 이후는 오픈 예정이라고 하니 계속 추가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애독하는 “경향신문”이 있어서 펼쳐 보았습니다.

신문 보기는 마우스 클릭과 휠 돌리기만으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1월 1일인 만큼 신년 인사를 하는 4칸짜리 만화가 재밌네요.

확대 축소를 자유롭게 하면서 보는 신문이지만 단순히 신문을 스캔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택한 기사를 좀 더 보기 쉽게 기사에서 문자만 따로 보여 주는 기능이 있는데, 한문이 어려운 분을 위해 한글로 모두 달아 놓았 내요.

스캔만 생각하더라도 그 양이 어마어마할 텐데, 모든 기사를 따로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한 것을 보니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밌는 것은 낙서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낙서가 되어 있었을 부분도 기사가 깨끗하게 보이죠. 이 부분을 보니 만드신 분의 어려움과 노고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문을 이리저리 뒤적이면서 기사는 머리에 들어 오지 않고, 대신에 정말 어떻게 만들었을지 놀라움만 가득했습니다. “황금 채찍과 노가다?!” 다음 지도를 보고 놀란 것이 불과 몇 개월 전이였습니다. 프로그램가지고 됐겠습니까. 사람 손을 많이 거쳤겠지요. 만들기만 했겠습니까. 매우 지루한 확인 작업도 여러 번 했을 것입니다.

기술력도 놀랍지만 실제로 구현한 사람의 손길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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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좀더 좋은 서비스가 되도록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 직접 개발에 참여 하셨군요.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알친 서비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
  2. 저도 놀라웠습니다..
    한동안 추억의 날들을 찾아다녔어요. :)
    위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개발자이신가보군요!
    • 울진이서포터
    • 2009.05.01 16:13
    많은 분들의 노고로 저희가 참 쉽게 과거를 접하게 되네요.

    간만에 놀랐습니다^^
  3. 네이버를 좀 까오긴 했지만 서비스와 기획 및 창의적 흡수능력은 ㅎㄷㄷ입니다. 날로만 1등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군요. 세대차이를 줄이고 소통의 길을 넓히고 바른저널리즘을 지향할 수 있는 훌륭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네이버를 싫어 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 저도 이 글을 작성하면서
      요즘 反 네이버 정서가 의식되어 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부담이 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소개해 올린 것은 사람들의 수고를 알리고 싶었고,
      아울러 제가 애용하는 포털 사이트에서도 자만하지 말고 더 좋은 서비스를 부탁하는 마음에
      경각심을 준다고 할까요? 그런 생각에서 올렸습니다. ^^
    • Favicon of http://drshawn.egloos.com/ BlogIcon Hwan
    • 2009.05.05 01:13
    말 그대로 업계 1위의 자본력을 보여 주는 서비스군요. 절대 아이디어만으로는 불가능할텐데... 아무리 사람들이 싫어해도 업계 1위를 하는 이유는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4. 잘 보고 갑니다.. 트랙백 걸었습니다..
    멋진 서비스임에는 틀림없지만 먼저 시작한 구글 그것과 너무도 닮아 있군요,
    게다가 세계최초라는 말도....
    많은 분들이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