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전원이 꺼져 ..." 무료?

2009.08.02 10:18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내용 추가내용을 확인해 보니 첫 번째 "고객의 전원이 꺼져..." 멘트에 대한 글은 틀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SKT만 확인했습니다만, "삐" 소리를 듣고 끊었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본문 하단에 추가했습니다.

핸드폰이 필수품이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이통사들의 행태를 생각하면 당장에라도 해지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또 왜 화가 났느냐고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다 보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 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이 안내 멘트가 무료일까요? 아니면 유료일까요? 저는 지금껏 무료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료와 유료 정책이 아주 교묘하게 섞여 있군요.

하영숙-사는 게 행복한 여자::상대방 핸드폰 꺼져 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나 참....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해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이 안내 멘트가 나와도 음성을 남길까 망설일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껏 얼마나 많이 들었는데, ....

내용 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료가 맞습니다.

댓글로 neoaeo님께서 이미 2년 전에 보셨고 반박 글까지 보셨다는 말씀에 매우 당혹해서 SKT에 전화하고 공중전화로 확인까지 했습니다. "삐" 소리를 듣고 끊어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멘트부터 틀렸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 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가 아니고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전원이 꺼져있어 삐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되오며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핸드폰으로 하면 조금 다른 멘트가 나옵니다.

"전원이 꺼져 있어 삐소리 후 소리샘 퀵 보이스로 연결되오며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예전에 잘못된 요금 체계가 바로 잡힌 것인지, 아니면 어떤 분의 악의적인 작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이통사의 잘못이라면 매우 괘씸한 일이지만 지금은 고쳐졌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도 소비자가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악의적인 작문이라면, 작성한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분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바보로 만드는 것이 그저 장난이라고 재밌어한다면, 그것은 그분만의 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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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나라 기업은 횡포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국내 사용자들을 호구로 아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화나는 일이 많아서 외국기업이 들어 오면 요금만 엇비슷하면 옮길꺼 같습니다.
    • 신의숨결
    • 2009.08.02 12:18
    맞습니다. 정말 공감 가는 내용입니다.
    SKT , KTF ,LGD 다들 심하지만 특히 SKT가 정말 나쁜넘들이져 ; 제가 옴니아(SCH-M490)을 사용중인데
    인터넷 실행시 웹서핑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웃긴게 3G망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 하죠 ; WIFI기능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WIFI로는 접속이 안되는 요상한 프로그램입니다. SKT만 안되냐 그건 또 아니고 KTF에서는
    웹서핑 프로그램을 WIFI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데이타 요금이라고 내놓은게 .. 휴 답이 없네요 ㅋ
    정말 SKT반성 해야 한다고 봅니다 .
    • 너무 눈에 띄는 것을 되지도 않는 변명으로만 소비자를 우롱하니
      화가 안 날 수 없습니다.
    • June
    • 2009.08.02 15:08
    개발 하는 사람도 욕합니다..*^^* 외국 통신 사업자가 들어와야 정신을 차릴련지....
    • 술푼새
    • 2009.08.02 15:34
    예전에 문자메세지 비용 이후 또한번 화나게하는군요.. 저런기업들하고 보이스피싱하는 사람들하고 뭐가 틀린건지? 소비자를 우롱해도 유분수지 비용이 발생하면 당연히 먼저 안내멘트를 보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국민 사기극이라해도 별반틀리지 않겟네요 이러고도 이 어려운 경제시기에 자기들은 샴페인을 터트리겟죠 국민들에게 사기쳐서 번돈으로......
    • 골든리트리버
    • 2009.08.02 15:52
    주로 하는 일이 이동통신사 쪽 시스템쪽을 개발하고 있어서 보고, 듣는 내용들은 참.. 과관입니다.. 주로 무선 인터넷쪽 과금과 품질 시스템에 대한 개발인데.. 과금 시스템을 개발 하다 보니.. 이동 통신 관련 무선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칼만 안 들었을뿐이지.. 거의 날 강도 수준이거든요..^^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우리나라 이통사들..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 호세아
    • 2009.08.02 18:13
    저도 k통신사를 10년 넘게 쓰고 있지만, 가계비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엄청날 뿐더러
    그들의 요금정책이라는 것도 정말...
    서비스도 겉만 반지르하지...제가 이용할 권리를 몰라 이용못해도 절대 안내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기업마인드일 뿐이죠. 고객지향이니 하는건 이미지 광고에서나 존재할 뿐지요.
    • 싸움꾼
    • 2009.08.02 19:13
    여태껏 모르고 돈을 내고 있었네요. 아무리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황당합니다. 하긴, 그런 상황의 요금들을 우리 나라 전체로 봤을 때는 엄청난 액수가 되겠죠. 얄미운 상술입니다.
  3.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_- 그러면 도데체 얼마나 챙겼다는건지..
    • 바른사람
    • 2009.08.03 08:57
    이동통신사 정말 어의없죠
    외국통신사 정말 들어와야 정신을 차릴듯하네요
    그리고 기본요금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죠
    이번에 우리나라 핸드폰 요금제가 세계최고니 뭐니 해서 소비자단체들과 이통사 3곳이 붙였죠?
    근대 방통위가 누구편을 들었을까요?
    소비자? 이통사 3곳을 옹호하고 나서더군요
    정말 우린 기업의 봉입니다.
    정말 국민을 호구로 보고 말이죠
    기가 막혀서..
    • 현재로서는 외국통신사가 들어 와야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럴 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말이죠. 으휴~
  4. 밥그릇챙기기를 보면 참..할말없죠.

    좋은 정책으로 제품을 출시하면 당연히 그걸 사는걸텐데

    싫으면 쓰지마 정책이니...
    • neoaeo
    • 2009.08.03 19:15
    첫번째 내용
    이거 원본글은 2년전에 본거 같고요
    아니라는 반박글을 1년전에 본거 같습니다.

    두번째 내용 100% 사실입니다.
    덕분에 괜찮은 회사 2군데는 말아먹고
    1군데는 망하기 직전까지 갔지요.

    Jtel, 사이버뱅크 다 어디로로 간걸까요?
    또한 망하기 직전까지 갔던 블루버드소프트사는
    SK에서 대놓고 개통을 안 시켜 준 사례도 있습니다.
    (그때 개통을 대놓고 안해줬던 기계 -> http://www.bluebird.co.kr/products/bm_500/default.asp 보시면 알겠지만 스마트폰이면서 wifi, 블루투스, DMB까지 다 있지요..)

    물론 지금에와선
    그때의 일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죠
    • 첫번째 소개해 드린 글이 2009년 8월 2일자 글인데요.
      지금은 모두 무료라는 말씀인가요?
      • aperire
      • 2009.08.04 18:10
      아 취소선 넣으셨네요
      원래부터 삐 소리날때부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 삐 소리 나고도 몇초간은 더 공짜라고도 한거 같습니다만. 자세한 기억이 ㅜㅜ)
      저글은 워낙 인터넷상에서 돌고 도는 글이라
      잘못된 정보를 보신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사실인지 알고 얼마나 분개했던지 ㅋㅋ

      모 그래도 울나라 이통사 문제 많긴 합니다.
      아이폰이 나오면 좀 바낄까요?
      기계에 대한 주도권이 통신사에서 제작사로요..
    • 악의적인 작문이라면 어떤 분인지 몰라도 자기 잘못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통사보다 더 열 받게 하네요.
    • kkjerry
    • 2009.08.03 19:54
    조금 다른 이야기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지금 이동통신사에 파견나와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그룹 소속 직원이지만
    의사결정과정, 직원들의 사고방식 등을 보면 정말 어이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이 어떻게 살아남나 싶을 정도입니다.
    외국기업이 들어올 기회가 생긴다면
    (물론 사업특성상 들어오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백전백패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 백전백패할 것입니다. 물론 사정을 모르는 분도, 알려고 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같이 열받은 사람들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온니아
    • 2009.08.04 01:51
    저년이 꺼져라는 멘트 나올때 바로 종료버튼 눌러야 하는군요'-'
    • jw단골손님
    • 2009.08.04 02:24
    jw 프로그램들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jwDataBook 너무 좋쿤요 jwDataBook 2.80 마지막 버전 인가요?


    jwbrowser 지마켓 접속하면 프로세스 100% 항상 나와요

    jwbrowser 프로세스 강제종료 시켜도 종료해도 분신 jwbrowser 프로세스 살아서 jwbrowser 프로세스를 한번더 강제종료해야 합니다

    해결 방법이 없나요?
    • 사정이 있어서 jwFreeNote까지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jwBrowser도 자주 못하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은 jwBrowser의 버그가 맞습니다. 아직 죄송하게도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빨리 잡아야 하는데, ^^; 죄송하지만 TheWorld 브라우저나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5. 음, 제가 듣기로는 핸드폰의 종료 버튼을 누르면 바로 끊어지지만,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의 경우 폴더를 그냥 닫거나 슬라이드를 내리면 종료시까지 딜레이가 있다더군요. 만약 그 딜레이로 인해 삐~소리 후에 끊어지게되면 과금된다고 들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던걸까요?

    아, 그리고 위에 트랙백은 삭제 부탁드립니다. 위 댓글중에 "어의", "과관"이 나왔는데, 다른 곳에서도 꽤 자주 눈에 띄어 그냥 미투에 한 마디 남겼는데, 트랙백이 걸릴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ㅡ.ㅡ;;
    • 그런 차이가 있군요. 요금이 빠지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일부러 찾아 가서
      확인해 보니 삐 소리를 듣고 수화기를 내려도 돈이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즉, 삐 소리와 동시에 돈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아! 그리고 애기들이 참 예뻐요. 아우~ 퇴근 시간이 즐거우시겠어요. ^^
    • ^^ 감사합니다. 요즘은 아이때문에 행복하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엔 개인적으로 좀 하는 일이 있어서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지 못해서 좀...
  6. http://noneway.tistory.com/377

    이쪽은 타겟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뭐 이통사도 마찬가지겠지요(웃음)

    저도 지금 핸드폰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통사들의 횡포가 너무 괘씸해서 그냥 안 쓰다가 약정기간 끝나면 바로 해지해 버리려고요.
    • 정말입니다. 거의 불가능하지만 오죽하면 외국 이통사가 들어 오기를 바라겠습니까.
      으~
    • 주주아빠
    • 2009.08.04 18:44
    jwB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USB에 담아두고 어딜가도 jwB만 쓰게 됩니다.^^
    한가지 문의드릴 것이 있는데요.
    요즘 어떤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IME를 한글로 강제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 경우 영어로 다시 변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혹시 강제변경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 darby
    • 2009.08.04 21:04
    jw노트 최고입니다.!
    참고로 저도 외국 이통사로 바꿉니다. 울나라 애덜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7. 기본요금좀 제발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요금은 어느정도 괜찮은것 같은데.. 문자요금 10원으로 그리고 기본요금0원으로.. 저는 한달에 전화세가 27000원정도 나오는데 기본요금이 22000원짜리 문자 200원정도나오고 나머지는부가세 통신요금 조금.. 기본요금 너무 아까워요 ㅠ.ㅠ
    • 그렇습니다. 기본 요금이 너무 비싸요. 없애지 못한다고 한다면
      값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비싸도 너무 비싼 것 같아요.
    • 선배~*
    • 2009.09.05 07:17
    그냥 LGT에서 생으로-외국에서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날(날것의 '날'입니다.) 아이폰을 “배급”해 주면 좋겠네요.

    통신사 입장에서는 만년 꼴찌가 1등 하는것은 시간문제일테니까요...

    소비자 측에서는 좋은 물건과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되면 문제 거리 같은 큰소리는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위의 글은 'Eau Rouge 홈::한국에서 스마트폰이 장사가 안 되는 진짜 이유'에도 단 코멘트이지만

    LGT에서 시도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 LGT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만 말씀과 같이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반영한다면
      저는 바로 LGT로 변경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