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7 런칭행사에 다녀 오다

2009.10.23 02:03 컴퓨터/마이크로소프트

행사가 너무 늦게 끝나서 다음 날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안내 메일에는 저녁 7시라고 되어 있었는데, 무려 55분이나 지나 시작되었습니다. 8시에서 5분 모자란 시간에 시작해서 11시 가까이 진행되었는데, 부산에서 올라오신 분도 계시던데 한국 Microsoft, 너무하셨어요.

그러나 행사 진행은 기다린 보람을 느낄 만큼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개그콘서트의 "DJ변"에 나오는 개그맨 변기수씨가 나와 진행했는데, 정말 프로(Professional)가 뭔지 제대로 보여 주더군요. 어쩜 그렇게 딱딱할 수 있는 OS 발표장을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지 말이죠. 변기수씨의 순간적인 재치와 입담에 감탄했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여유를 가지고 출발할 수 있었지만, 런칭 행사 전에 칫솔님과 아크몬드님, 웹초보님과 같은 유명 블로거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또, 다른 유명 블로거를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해서 조금 서둘러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길을 걸어 행사장에 도착하니 환한 세상이 보였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분이 오셨고, 등록이 끝나면 시간이 식사 시간인지라 바로 나누어 주었던 식사를 받아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빨간 카펫을 밟고 등록했습니다. 빨간 카펫은 찾아오신 손님이 주인공이라는 뜻이겠죠? ^^

이른 시간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건물 안에 들어서니 그게 아니군요. 벌써 많은 분이 오셔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삼보에서는 벌써 Windows7을 담은 새 제품을 내 놓았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니 Windows7 이 설치된 컴퓨터를 직접 만질 수 있었습니다. Windows7 하면 제일 눈에 띄는 기능이라면 단연, 멀티터치 기능 제공입니다. 어떤 분이 멀티 터치를 시연하고 있길레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멀티 터치는 사진으로는 부족하죠?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멀티 터치는 입력 기기에서 대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 기능이 없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위해 터치 기능을 갖춘 제품을 WACOM에서 내 놓았네요.

어깨 너머로 구경을 하다가 제품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Windows7 발표는 앞서 언급했듯이 50분 넘게 지체되어서, 한 시간 가까이 아래의 화면을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으~

자리에 앉아서 계속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안내 메일에 8시에 시작한다는 얘기가 있었던가요? 여하튼 7시 55분에 시작하여, 개그맨 변기수씨가 진행했는데,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나 개그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Windows7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데모와 함께 보았습니다만, 빠른 부팅, 안전한 실행, 보다 발전된 멀티미디어 제공뿐만 아니라, 매우 강화된 홈 네트워킴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Windows7을 사용하면서 자세한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죠. 처음 약속했던 것처럼 모든 참가자에게 Windows7 최고 버전인 울티메이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찰칵해 보았습니다.

CD가 들어 있는 박스를 열어 보니 금색으로 치장된 CD가 매우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예쁘죠? ^^

P.S.

즐거운 일은 행사에 참가하고 Windows7  CD를 받은 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유명한 브루스님을 직접 뵐 수 있었고, 짧지만 학주니님과 인사를 나누고, 더욱이 항상 글로만 뵈었던 도아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이런 영광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명함까지 주시네요. 감사 감사. 시간이 너무 늦어 술 한잔 나누지 못한다고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친근한 인간미까지 느꼈습니다. 저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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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다녀오셨나요??^^

    트위터에서 꽤 많은 분들이 다녀오신듯하네요.^^

    Windows 7 기대되는군요 ㅎㅎㅎ
    • 네, 역시 큰 화사라서인지 준비를 많이 했더군요. 아직 Windows7을 설치하지는
      못해 봤지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
  2. 아.. 어제 경황이 없어 행사 때 오신거 보고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행사는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
  3. 저도 변기수씨의 입담에 감탄을!!

    역시 개그맨이라 다르구나~

    그리고 전에 봤던 티맥스의 PT와는 역시나 다르구나 하는게 ㅋ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ㅎ
  4. 헤에 저런 모습이었군요. 그런데 입장할때 뭐 검사 같은거 하던가요?
    • 검사같은 것은 없었고 등록도 간단했습니다. 아쉽다면 다른 업체의 제품을 자세히 봤어야 했는데,
      눈으로만 보았네요. 앞으로 윈도7으로해서 다양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
  5. 재밌는 행사였습니다. 변기수씨 진행이 아주 재치가 있었죠. 저는 블로거 이름표가 잘 안 보여서 아는 분은 못 만난 것 같네요.
    • 네, 얼굴을 아는 분은 어떻게 인사를 드렸는데, 이름표를 보기 힘들었고,
      성함만 적혀 있는 분도 많고, 뒤로 뒤집혀서 아예 이름을 볼 수 없어서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 종호
    • 2009.10.23 10:23
    오우~ 화려하네요. ^^
    RTM버전으로 얼티메이트 버전 써보았는데.. 빠른 부팅과 안정적인 호환(atcive X 말이지요 ㅜㅜ)에 정말 좋아졌다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쓰다보니 뭐가 더 좋아졌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xp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져서 인지 가끔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

    많은 장점이 있다는 광고와 리뷰를 보았지만.. 어떤 점이 좋아졌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늘 한결같이 빠른 부팅, 비스타보다 가벼워짐 이더군요. 하지만, 이 2가지는 실사용자에겐 크게 다가오는 매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정식 발매되어 세상에 공개되었으니.. 멋진 리뷰를 기대해봅니다. 정말 어떤 멋진 장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XP에 비해 좋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만,
      역시 제가 편해야 좋은 제품이죠. 며칠 홍역을 치루겠습니다만,
      친해 질 수 있는지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
  6. 아.... 가보고 싶었는데 신종플루 검사땜시 집에 처밖혀 있습니다. OTL
    • 저런저런, 초대장을 받으시고도 바쁘셔서 못 오셨군요.
      다음에 더 좋은 자리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7. 저도 짧게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번 소니행사에서는 제대로 인사도 못해서 말이죠 ^^;
    다음에 또 뵙기를..
  8. 현장의 느낌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잘 담으셨네요.
    전 장비를 안가져가서.. ^^;

    어제는 정말 늦게 끝난데다가 도시락도 조금 부실해서 배가 고팠죠. ^^;
    •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행사가 끝나 집으로 갈 때에는 배가 고파서
      길에서 주전부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허기지는 것 같네요. ^^
  9. 이야~~ +_+ 부럽고 멋지십니다~~ *^^* ㅎㅎ... 역시 파워블로거님은 다르신;;; 흐흐...
    트윗에서 뵌 분들도 많이 참가하신 듯 해서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ㆀ
    특히 저 얼티메잇~윈도7은 가장 부럽다는;; ㅋㅋㅋ...=_-ㆀ

    행사두 즈이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한 것 같던데... 시간만 있었어두 먼발치서 구경이라두 나가는 건데, 아쉽네여;;

    아뭏튼, 덕분에 이렇게나마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저 와콤사의 태블릿은 정말 탐나는군요;; 흐흐흐;;; =_-ㆀ
    ((앗참, 저 PP에여;; =_-ㆀ 기억하실라나;;; ^^;;;
    블로그 글 수정중이라 로그인했다가 로그아웃하구 다시 쓰기 귀찮아서 그냥 댓글남깁니당;;; =_-ㆀ 죄송;;;))
    • 파워블로그라는 말씀에 부끄럽습니다. 저도 WACOM 제품은 탐이 나더라고요. ^^
      아! PP님이셨군요. 항상 좋은 말씀과 칭찬해 주시는 PP님을 제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앗~~ +_+
      기억해주시다니;;; 넘넘감사해여;;; 아잉~~ >_<;;;
      jwbrowser 덕분에 제가 얼마나 쾌적한 인터넷생활^^을 하고 있는데여~
      jwmx님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드리고 또 드려도 모자랄 듯~ ^^;;;

      pp는 소시적에 네띠앙과 채널아이에서 홈페이지 운영할 때 쓰던 닉네임이라 그냥 버릇처럼 쓰고 있다지요;;^^;;;
      아무도 기억못하지만, 제 나름의 추억이 있는 닉네임이라서요;;; ㅎㅎ...

      아뭏튼,
      정말 감사하구요~
      좋은 저녁 되세요~~ ^^///
  10. 이런 기회로 만나뵐 수 있었는데...
    초보라.. 아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ㅠㅠ
    혼자 왔다갔다만 했어요. ㅎㅎㅎ;;
    행사 끝나고 나니 변기수씨가 계속 생각나는 이유는;;
    • 저도 행사 내내 혼자있었습니다. 글에 소개해 드린 유명한 분들은 잠시 얼굴 인사만 했습니다.
      그래서 마른 입이 달라 붙는 줄 알았는데, 변기수씨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
  11. 파워블로거가 아닌데도 당첨이 되었네요 하하하 =_=;;
    아무래도 랜덤순으로 뽑는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파티라기는 좀 아닌거 같았어요 ㅠㅠ
    • 2009.10.25 09:02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