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져 PX200 WHITE 헤드폰 훌륭하다!!

2009.11.05 23:11 전자·생활제품/헤드폰·이어폰

젠하이져 PX200 WHITE 헤드폰을 구매하고 블로그에 소개한 것이 지난 8월 7일 이군요. 그때는 예쁜 모양만 말씀을 드렸을 뿐 음질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운 듯이 짧게 올렸습니다.

이제 3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제품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말씀을 드릴 수 있기도 하지만, 오늘따라 이 제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서 글을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정말 훌륭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용할수록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매우 조심하면서 사용하는데, 잘못해서 선을 잡아 당기거나 필요 이상으로 힘을 주었다고 생각되면 속이 상할 정도입니다.

처음 젠하이져 PX200(이하 PX200)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저음이 좀 가볍지 않나 했던 거죠. 그러나 젠하이저로 들으면 들을수록 지금까지 사용하던 헤드폰에서 과장되게 들리는 저음이 오히려 귀에 거슬립니다.

PX200이 더욱 좋아하는 이유는 밖에 나왔을 때입니다. 전에는 밖으로 나왔다 하면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했습니다. 탁월한 차음성 때문이죠.

그러나 길에서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들리는 것이 없어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PX200은 음악은 음악대로 들려 주면서 바깥 소음도 함께 들려 줍니다.

전철에서는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꼴불견인 찌지잭찍짹찌찌직~ 하며 소음을 내며 듣는 사람이 있는데, PX200은 음악을 크게 듣는다 싶어도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조용한 방에서, 평소 음량보다 높이고 아이들이나 집사람에게 물어보면 조용하다고 합니다.

지금껏 여러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 보았지만, 소음만 들리거나 아니면 아예 음악만 들렸다면, PX200은 듣고 싶은 음악과 들어야 하는 바깥 소음을 적절히 들려 주는 제품입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길에서는 조심해야지요.

그러면서 음질도 좋아 요즘은 제가 매우 뻔뻔해졌습니다. 길에서, 전철에서 PX200을 차고(?) 음악을 듣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옷은 후줄근한데, 얼굴까지 커서 작을 크기의 PX200도 함께 커 보여서 제가 봐도 좀 민망하지만, 어쩝니까? 좋은 것을. 혹, 헤드폰을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젠하이져 PX200을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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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dr-7506 은 홍대 청음매장에서 들어보고 구입목록에 올려놨는데
    px-200 은 생각보다 비싸서 아직 구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 애플 번들이어폰 신세를 벗어나야 할텐데... -
    • 비살
    • 2009.11.06 00:26
    흐음,, 태클일지도 모르는데
    제체험감이랑은 좀 틀리네요,, px-200 블랙쓰는데
    제가 여태까지 헤드폰은 3개 써봤거든용,
    px200이랑 오디오테크니카 fc7(단종됬지만 ㅠ) 소니 mdr7506
    px200은 플랫하고 뭐하나 강조되는 부분없어서 깔끔하긴 한데,, 음악듣는맛은 없는편이더라고요 ㅋ
    오디오테크니카계열은 대개 저음이 많이 강조되더군요,
    많이 부스트되는 느낌이라 거부감이 좀 있을수도 있지만,,,ㅋㅋ(이것때문에아마저음이거슬리셨을거에요ㅋ)
    드럼전공인 제겐 음악듣는맛이쏠쏠했죵 ㅋ
    mdr7506은 여태까지 쓴것중엔 젤 비싼데 ㅠㅠ
    이것도 싼축(ㄷㄷㄷ) 가격대비 훌륭한 헤드폰이더군요, 비싼헤드폰보다 좋진 않지만
    가격대비 모니터링용, 등으론 훌륭해요 ㅋㅋ 대충 px200 과 비슷한 느낌으로 플랫한 느낌인데,,
    착용감, 차음면에서 7506이 뛰어나더군요 ㅋㅋ,,,
    결론:7506은 모니터링용, px200은 카피용
    ps:아, px200같은 제품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eq를 그냥 노멀로 하고 들으시는게 좋아요^^
    비슷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나중에 7506한번 써보세요 ㅋㅋ 비싸긴하지만 ㅠㅠ 15만원쯤?ㅠㅠ
      • LYK
      • 2009.11.06 09:02
      'ㅋㅋ' 이건 무슨 의미???
      비웃음???
    •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제품은 모두 사용해 보고 싶네요.
      헤드폰도 고가의 제품이 많더군요. 얼굴 전체를 가리는 제품도 있고요.
      헤드폰하면 작고 싼 제품으로만 생각했는데, 역시 오디오 기기 답네요. ^^
      • 비살
      • 2009.11.06 23:08
      비웃음은아니죵 ㅋㅋ
      그냥 px200쓰신다길래 제가써봤던거적어본거에요,,,
      특성이 비슷한 mdr7506추천해드린거궁,,
    • norangjoa
    • 2009.11.06 00:33
    저....이 글하고 관련없는 질문이지만..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다 올려요.
    jw브라우저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른쪽 있는 아이콘 중에 rss라고 되어 있는게 있던데
    이건 한rss처럼 브라우저 자체 내에서 기능하는 건가요?
    어떻게 써야 하는건지 몰라서..ㅠㅠ 알려주세요~
    norangjoa@naver.com
    • 네, 구성 버튼을 클릭하시고 RSS의 페이지 주소를 입력합니다.
      http://jwmx.tistory.com/rss/xml 이렇게 말이죠.
      그러면 알아서 RSS패널에 RSS주소에 해당되는 제목이 나오는데,
      그 제목을 클릭하면 최신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전문 RSS리더기에
      비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
    • eropapa
    • 2009.11.06 02:47
    저도 px200 black를 사용중인데 오래 쓰다보면 이어패드 커버가 땀같은 것 때문에 찢어지더라구요. 뭐 인터넷에서 몇천원짜리 패드 사서 갈아끼우니 다시 멀쩡해졌지만 ㅎㅎ
    •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되는ㄷ, 갈아 끼우는 것은 쉬운가요?
      • metoo
      • 2009.11.06 10:39
      저도 px200 사용한지 한 5년 됐더니 패드의 가죽부분(?)이 다 떨어져 나갔네요. 근데 그 패드를 교체어떻게 하셨나요? 일체형처럼 유닛에 붙어있던데...
      • kkk
      • 2009.11.06 11:07
      지마켓, 옥션 같은 곳에서 검색하면 있습니다.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56871426

      갈아 끼우는 것 아주 쉽습니다.
      그냥 빼고, 그냥 끼우면 됩니다. ^^
    • kkk님.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교체를 어떻게 하는지 설명이 나와 있는 페이지가 없을까요?
      • kkk
      • 2009.11.06 22:10
      그냥 빼면 됩니다.
      뭔가 접착되어있거나 걸려있거나 하는 게 없습니다.

      사실 저도 첨에는 정말 궁금했죠.
      그냥 막 힘주면 망가질 것 같은데 대체 이걸 어떻게 빼야하나 하고요..
      근데 저 물건을 받아서 보니 알겠더군요.
      인조 가죽(?)처럼 생긴게 약간 탄성이 있어서..

      음.. 그러니까
      손가락으로 공을 잡고 있을 때 공을 빼내면 다시 손가락이 오무려지는 것처럼..
      이정도면 대충 아실지요..ㅋ
      저 링크에 가서 사진을 보시면 아마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 아! 그렇군요. 생각외로 간단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 복타르
    • 2009.11.06 08:51
    px200 블랙을 사용중인데 정말 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난 헤드폰인 것 같아요.

    회사동료가 추천해서 구입했었는데 정말 굿입니다.

    ...쓰고보니 쇼핑몰 상품평 같군요. -_-);;;
    • 제 귀가 막귀인데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항상 케이스를 가지고 다니고
      언제나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습니다. ^^
  2. px200 제작년 즈음 구매해서 아직도 잘 사용중인데 가격이 무척 많이 올랐더군요. ㅠㅠ
    깔끔하게 듣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단선되시면 별도로 민간업체에 수리 맡기시면 됩니다. 부품대(수리비)+배송비 어찌저찌 해서 만원 정도면 깔끔하게 수리해서 오더군요.^^
    • 그렇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 단종이 걱정돼서 하나 더 구매하고 싶은데,
      가격이... ^^;
  3. 저도 같은 모델 약 2년째 사용중인데... 진짜 가격대 성능비로 참 만족스럽네요.
    아직 단선되거나 한 적도 없고...
    좀 아쉬운 것은 이어패드가 갈라져서...
    정품은 이어패드만 구입하는데 2만원이 넘고 ㅠㅠ
    비정품은 약 5천원(?) 하더라구요.

    일단 이어패드 사기 애매해서 인터넷에서 발견한 이어패드 뒤집어 쓰기로 쓰고 있는데;;

    그거 빼곤 진짜 만족스럽네요 ^^

    jwmx님도 오래 쓰시길... ^^;
    • 약하게 생겼는데 생각 외로 튼튼한가 봐요. 오래도록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보았습니다. 정품 이어패드는 2만원 이군요. 참고하겠습니다. ^^
  4. 겨울에 귀마개로는 최고입니다. 8D

    여름이라 이어폰으로 음악 듣다가 추워져서 다시 꺼내서 쓰고다닙니다. ^^

    좋아하는 헤드폰입니다.
    • moo
    • 2009.11.06 11:42
    PX200은 안 써보고 CX400은 써 보았습니다만...
    매우 실망했었습니다. 5만원대 이어폰치고 왠지 형편없다는 느낌을 받았죠.

    그런데 PX200은 확실히 다른지 좋은평이 많이 있네요.

    지금은 Bose의 On-Ear 헤드폰을 쓰고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번 쓰면 중독됩니다.
    기회가 되면 꼭 on-ear 헤드폰 써보세요. PX200은 아마 처다보지도 않을듯.. ㅋ
    이퀄라이저 조절로 저음 및 고음 강조는 취양에 따라..

    In-ear 이어폰도 엄청 좋습니다만.. 역시 가격이...
    • rice
    • 2009.11.06 20:14
    전 헤드폰 같은건 사용하면 머리가 눌려서 벗으면... 좀 이상해서 이어폰 쓰죠... 아니면 목뒤로 거는거... 무슨 셋이라 하죠? 그거나 하나 사려고 하는데...^^
    • 좀 머리 모양이 난감해 지죠. ^^ 목 뒤로 돌리는 제품도 좋기는 한데,
      모양에 따라 귀가 아픈 제품이 있다는 말씀이 있더군요. 미리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
      • kkk
      • 2009.11.06 22:14
      머리모양 많이 눌리죠.ㅋ

      PX200도 오래 끼고 있으면 귀 아픕니다.
      아마 모든 헤드폰이 그럴 것 같네요.ㅎ
    • 네, PX200이 여리게 생겨서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오래 끼고 있은면 귀 테두리가
      아파지더군요. ^^
      • 비살
      • 2009.11.06 23:09
      모자 고고싱 ㅋㅋ,,
      헤드폰은 오히려 대빵커서 귀전체를 덮는게 더 안아파요^^
  5. 친절한 설명 감솨합니다^^ 당분간 브라우저에 있는걸로 써보려고용~ㅎㅎ
    • 이재준
    • 2009.11.11 08:54
    저도 주인장 글보고 몇달전에 샀었거든요.
    정말 좋더군요. 나름 이어폰 골라듣는 편였는데, 전체적인 음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무난하니 아주 좋았어요.
    다만...두어달 쓰다가 뿌러지는 바람에...
    순간접착제로 몇주 더 버티다가 완전 동강 나버려서T.T
    국민 헤드폰이란 칭호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여요.
    • 아, 제 글을 보고 구매를 하셨군요. 저런 뿌러지고 말았군요.
      정품이라 A/S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안타깝습니다.
    • 가을낙엽
    • 2009.11.12 00:44
    저도 px200 산지 얼마 안됐는데...

    머리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착용감은 생각보단 별로네요.

    착용감이외에는 만족 ^^
    • zzzzzzz
    • 2009.12.06 14:35
    ㅋㅋㅋ 난 이거 사용하지만...이게 특별히 좋다거나 나쁘다는것을 못느낌;;

    어떤걸 사용해도 그게 그거같음 ㅠㅠ 이놈의 막귀 ㅠㅠ
    • 저도 막귀입니다. 가는 귀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는
      제일 좋네요. ^^
    • 치료해줄가
    • 2010.03.16 01:19
    저도 요번에 하나 구매해볼라고하는데
    짝퉁이 많이돌아다니드라고요
    여러군대 발품팔아도 짝퉁이많고
    정품사려는데 그래도 좀 싸게 구입하길바래서
    여러군대 찾아도 싼데를 못찾겠던데
    혹시 아는싸이트라도있으시면 공유좀해주세요 ㅎ
    • 아, 역시 좋은 제품이라 짝퉁이 많군요. 저는 진품이라고 선전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 사이트를 다시 찾아 보았는데, 북마킹을 않해 놔서 찾지를 못하겠네요. ^^;
    • dkgk
    • 2010.06.02 20:40
    가격궁금한데요
    화이트랑 블랙이랑 가격차이가 거의 만원이상나던데..
    그냥 색깔때문에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