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피싱, 국제 조직에 피해액이 8억!!

2009.11.11 00:16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간간이 메신저 피싱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만, 많이 알려져서 과연 이런 것이 먹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속을 뻔했지만, 너무 티나고 허술한 모습에 오히려 조롱하는 글도 몇 번 보아서 앞으로 이런 일은 점차 줄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너무 안이한 생각이었네요. 국제 조직이랍니다. 그것도 130 여명으로부터 무려 8억원을 챙겼답니다.

어디 메시저 피싱으로 사기 치는 사람들이 이들 뿐이겠습니까. 혹시 그런 일이 나에게 생길까 방심하기 보다는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에이~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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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1호
    • 2009.11.11 09:31
    제 친구도 해킹당한 사람중 하나이고 저도 피해를 볼 뻔 했습니다.
    이번에 메신져 피싱에서 무서운것은 메신저로 친구랑 이야기 하는중간에 친구가 접속 종료되었다는 메세지가 없었는데 해킹한 사용자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물론 해킹당한 친구는 강제 로그아웃 당하구요. 저는 사람이 바뀐줄도 모르고 대화하다가 갑자기 바쁘냐고 하더니 21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급하게 돈을 다른사람에게 보내줘야 하는데 자기가 보안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대신 보내달라고~ - -;
    그래서 제가 은행가면 보안카드 재발급 해주니 그렇게 급하면 은행가라고 했더니 은행간다고 하면서 로그아웃하고 한 10분정도 있다가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 해킹당했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돈빌려달라고 하는 사이 동시에 로그인된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메세지를 보낸것 같더군요. 그중에 한분이 이상해서 친구에게 전화하고 친구는 단순히 팅당한줄 알았는데 전화받고 해킹당한걸 알았던거죠.
    저도 속았던거죠. 돈은 안보냈지만, 전화오기전 까지도 그 친구로 알고 있었으니...- -;
    이전에 워낙 개인적인 대화를 했었고, 접속종료나 재접속 메세지가 없으니~ 중간에 사람이 바뀐줄도 몰랐던 거죠.
    일단 그 당시 그친구메신저에 등록된 사람중에 로그인 되어있었던 사람이 적고 그나마 돈을 보낸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긴 한데~ 정말 조심에 조심을 하지 않으면 큰일날것 같네요.
    일단 메신저로 돈빌려달라고 하면 돈을 빌려주지 말던가~ 전화를 해서 유선상으로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
    • 오우~ 아주 지능적이군요. 얘기 중간에 들어 오면 꼼짝없이 당하겠는걸요.
      방심하는 것이 가장 큰 적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 분도
      알바1호님의 경험을 주의 깊게 봐주셔서 속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꼭 유선으로 확인해야 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