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디자이어, LG 옵티머스 Q, 소니에릭슨 Xperia X10

2010. 5. 29. 14:48 모바일/안드로이드

이전 글에서 안드로이드폰의 웹 브라우저에 대한 말씀을 올렸습니다만 전시회(2010 IT World Show)에 소개된 스마트폰에 대한 저의 감상을 빼 놓을 수 없어 올립니다. 우선 전에 올린 글을 소개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성능 좋은 웹브라우저는 반갑기까지 합니다. 웹브라우저 사용이 불편하거나 가독성이 떨어 졌다면 안드로이드폰에 관심이 아예 사라졌을 것이빈다. 이제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해도 후회할 일이 적어 졌다고 생각되니 더욱 안드로이드폰에 관심이 갑니다.

성능만 따진다면 HTC 디자이어가 Winner!!

기억에 우선 떠오르는 것은 HTC 디자이어입니다. 터치부터 매우 부드럽고 그에 맞추어 화면 움직임은 빠르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웹 브라우저와 몇 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해 본 것이 전부이지만, 속으로 많이 놀랄 정도로 쾌적하고 훌륭했습니다.

특히나 HTC 디자이어 하단에 보면 트랙볼과 비슷한 부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손으로 살살 쓰다듬듯이 움직여 주면 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링크가 다음 링크로 옮겨 집니다. 오우~ 이것 또한 매우 편하더군요.

굳이 단점을 말씀드린다면 바디 재질이 좀 마음에 들지 않네요. 고급 스럽지 못하다고 할까요? 재질만 다른 것으로 신경썻더라면 디자인까지 여러모로 즐거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편리성은 단연 LG의 옵티머스 Q

벌써 LG 옵티머스 Q에 대한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잘 아시는 분이 많겠습니다만, 역시 QWERTY 키보드의 위력은 대단하군요. 글을 쓰더라도 화면을 가리지 않고 키보드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부터 다른 제품과 차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터치 화면에서 제공하는 키보드에 비해 오타가 발생할 일이 적어 지고, 글을 입력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키보드를 꺼내면 되니까 이점도 매우 편하더군요.

아쉽다면 키 누르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사용하는 말을 빌리면 키압이 좀 높습니다. 그리고 아무대로 양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게 되는데, 동선이 좀 길게되어 키 입력이 좀 힘드네요. 그러나 전시회 때 잠시 사용해 본 것이라 정확한 말씀은 아닙니다.

디자인 대상(大賞) 소니에릭슨 Xperia X10

디자인은 역시 소니에릭슨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디자인만 따진다면 전시된 제품 중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뒷면도 굴곡을 줘서 그립감까지 매우 훌륭했습니다. 그렇다고 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아쉽게도 전시된 제품이 안드로이드 1.6이라서 웹브라우저 사용이 편치 못했지만, 곧  2.1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합니다.

웹에 올라온 글을 보면 백색이 흑색보다 예쁘다는 말씀도 있지만, 저는 흑색이 더 고급스럽고 무게가 있어 보여 더 좋아 보였습니다.

LCD도 4"나 되어서 시원시원합니다. 많은 분이 탐을 낼만 합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나?

흠~ 만져 보고 나니 고민이 더 쌓이는군요. 선택한다면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하는 고민 말이지요. 같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고 하더라도 제품 마다 장단점이나 매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모든 제품이 모두 훌륭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안드로이드의 시험적인 모습이 안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완성해 가고 있는, 마무리가 아직 덜된 모습이 보인다고 할까요?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개발 진행 과정을 보면 어떤 믿음이 갑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반드시 고쳐 질 것이라는 그런 믿음. 2.1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벌써 2.2가 나왔습니다. 0.1 차이지만 많은 분이 차이가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발빠른 행보가 개발자나 제조사에게 부담이 되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점점 좋아져 가는 제품을 싫어할 리가 없습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 또 다른 매력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2.3에는 이런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저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많겠지만, 앞으로 6.x, 7.x, 9.x 로 버전업해 가면서, 과연 다음에는 추가할 것이 있게나 싶은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추가할 것이 없는데 뭘 어떻게 버전업 할까 하는 그런 걱정을 소비자가 해주는 그런 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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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c
    • 2010.05.30 10:42
    http://v.daum.net/link/7259211?RIGHT_BEST3=R5
    안드로이드는 완성품이 아닙니다.
    옴니아 처럼 실험용이지 상품이 아닙니다.
    아이폰을 권합니다.
      • 4c
      • 2010.05.30 11:03
      위에 링크 달린 안드로이폰 기사아래 달린 댓글 중 일부 입니다.
      물론 jw님 비판 아니니 오해 마세요.

      ....심지어 업그레이드를 안해주겠다는 회사중엔
      출시1년도 안된 여전히 품질보증기간중임에도
      업그레이드를 거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잘난 a/s 해준다고 자랑질하면서 스마트폰에 가장 중요한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를 못해주겠다고, 버전업된 운영체제가 항상 좋은건 아니라고
      개소리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파워블로거들도 최신제품만 제공받으며 듣기 좋은 소리만 하지말고
      제대로 비판을 했으면 좋겠네요.
    • 오해하지 않겠습니다. 칭찬할 부분은 당연히 칭찬해야 하겠지만,
      잘못된 부분도 확실히 올여야 하겠습니다. ^^
      • Honesty
      • 2010.06.06 07:29
      님같은 분때문에 아이폰이 더욱더 싫어지는군요.
      안드로이드폰,옴니아폰 비판하실거면 비판만 하세요.
      아이폰이 만능폰은 아니죠. 폐쇄적인 환경을 고수하는한 아이폰을 구매하는 일은 없겠네요.
      • 4c
      • 2010.06.19 23:03
      네 님 같은 분에겐
      전 옵니아2를 적극 추천합니다.
      한국의 모든 중앙지 기자분이 인정하신
      아이폰보다 스펙이 좋다는 세계적인 폰이죠.
      http://news.etomato.com/news/etomato_news_read.asp?no=98208
      • Honesty
      • 2010.06.29 02:59
      4c/

      미안하지만 티옴니아2 문제없이 잘쓰고 있네요.

      터치감이 나쁜것, 주메모리가 부족한것 빼고는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없는 폰이 바로 티옴니아죠.
      올인원요금제를 쓰면 내비게이션 무료에 멜론 무료, 각종 편의 어플 있고, 배터리 분리 가능에 성능좋은 훌륭한 똑딱이 기능에 DMB되고 말이죠.

      아이폰이 무슨 만능폰으로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착각에서 빨리 헤어나오시길 권장드리네요.
      더불어, 님같은 아이폰닥찬하는 분들이 많으지면 많아질수록 아이폰은 매니아폰으로 전락하게 된다는것도 알아두시구요. ^^
      • Honesty
      • 2010.06.29 03:05
      4c/

      아이폰이 만능폰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아이폰에게도 관심좀 부탁드리네요.

      배터리내장을 고집할 이유가 있던가요? 한국사용자를 위한 DMB지원은 어떻고요? A/S는 완벽하던가요? 탈옥이라는 편법을 써야되는 이유는 왜죠?

      삼성등 국내기업이 문제가 있는것만큼 애플사도 문제가 있다는것도 알아두시죠.
  1. 이번에 친구녀석의 갤럭시A를 보고 안드로이드로 약정깨고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일단 조금더 기다렸다가 가격추세를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ㅠ.ㅠ
  2. 전 htc와 죽이 잘 맛나봐요 ^ ^;
    그리고이번 lg의 옵티머스q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0ㅁ0
  3. 아아, 옵티머스Q 너무나 사용해보고 싶네요! 트랙볼에 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