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왔습니다

2010.06.02 12:00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일찍 일어나서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투표하고 싶었는데, 새벽에 퇴근하는 바람에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충분히 잠을 잤으니 개운한 기분으로 투표장에 갔습니다.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예전과 달리 기표소 밖에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을 섰지만 아무 탈 없이 순조롭게 투표하고 왔습니다.

흠~ 이번 선거에서 제가 뽑고 싶은 분이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해서 일까요? 젊은 유권자가 적어 보여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이 있으시면 꼭 투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양비론을 들먹이시는 분도 계시지만, 오죽하면 "차악(次惡)"이라는 말이 생겼겠습니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더라도 조금 덜 한 사람을 계속 뽑아 주는 노력을 유권자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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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할텐데요^^//
    • 음냐
    • 2010.06.02 17:04
    아기들이 있어서 투표를 금방하고 오려고 몇번을 갔는데, 투표소는 집앞에 있어서...
    아침부터 줄을 서는데 줄지를 않더군요. 2시 넘어서 가서 15분정도 기다려서야 투표를 마쳤네요.
    젊은 사람들도 좀 있더군요. 다행인듯.. 아무튼 좋은 사람이 뽑혀야..
    • thdnice
    • 2010.06.02 19:35
    아무래도 8명이나 되는 후보를 뽑으려다보니..

    철저하게 공약/사람을 보고 뽑지 못하고

    정당을 보고 밀어줬습니다만, 이 선택이 다음 4년간을 후회하지 않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다만 교육감같은경우는.. 정당이 없어서, 선택하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 교육계야말로 가장 깐깐하게 뽑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총선에 유야무야 묻혀가는 기분이 들어서 씁쓸하긴 합니다.

    제발 투표날 놀러가지 말고, 투표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할텐데요..

    잘못뽑아도 투표한 사람은 정치를 욕할 자격이 있지만, 선거날 띵가띵가 놀러간사람은 정치인 욕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저는 이번에는 공약보다는 한나라당과 대적이 가능한 정당/사람으로 선택을 했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조사 하는것도 꽤나 벅차더라구요 ㅠ.ㅠ
    무슨 무소속인데 얼마전 한나라당 탈퇴한 넘부터...


    아무튼 저번 대선에서 무효표를 만들어 내고 온게 마음에 걸려서
    이번에는 최선이 아니면 차악이라도 내고 왔답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의 차악은.. 한나라당이에요 ㅠ.ㅠ
    우어어어어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