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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 시 주의

· 댓글개 · 바다야크

모처럼 예전 회사에 같이 다니던 직원들과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것을 보면 저도 성격이 그렇게 나뿐 편이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다른 분의 도량이 매우 크거나요. 이유가 전자이기를 바랍니다. ^^

그 동안 쌓인 수다를 편히 떨기 위해 방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여성만 수다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남자들도 분위기만 많으면 여성 못지 않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20분 전에 왔는데도 제가 제일 늦게 왔네요. 잘못 없이 핀잔을 들었는데, 화장실을 갔다 오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동생에게(후배 직원은 거의 제 동생입니다. ^^) 맡겨 놓고 복도를 돌고 돌아 화장실에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헤드셋으로 듣던 음악이 들리지 않아 블루투스 헤드셋을 꺼버렸습니다. 이런~ 건물이 커서 인지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마음 편하게 방으로 들어 섰습니다. 그런데 음악 쩌렁쩌렁 울리네요. 무슨 음악? 그런데 동생들이 전화 왔다고 빨리 받으랍니다. 형님으로 모시는 선배님도 걱정되는 듯 얼마나 급한 전화인지 끊지 않고 계속 울리더라며 어서 받으랍니다.

그러나 눈치 채신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그것은 전화가 와서 울리는 음악 소리가 아니라 제가 생각 없이 헤드셋의 블루투스를 꺼버렸기 때문에 핸드폰에서 스피커로 출력한 음악 소리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에 얼마나 시끄러웠을까 생각하니 매우 죄송하더군요.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시는 분은 저처럼 멍청한 실수를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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