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 아카데미 참석

2010.07.07 11:36 모바일/안드로이드

축하해 주세요. 최근에 인기 몰이하는 삼성 갤럭시S를 사용해 볼 수 있는 블로거 체험단에 뽑혔습니다. 며칠 전에 갤럭시 S를 받아서 흥미로운 글을 올리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만져 보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설명서에만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의 사용법을 알려 주는 강좌가 강남 삼성전자 사옥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Samsung Anycall Galaxy S 아카데미

회사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아직 손에 익지 않아서 사진이 모두 어둡게 나왔어요. 아우~ 속상합니다. 이해하고 봐 주세요. ^^;

서울은 아침부터 장대비였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저녁 시간에는 빗줄기가 매우 가늘어졌지만,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강좌 진행을 기다리는데, 바닥에 흘러가는 글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단어가 지나쳐 가기에 사라지기 전에 찍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갤럭시S를 제대로 배우자!!

드디어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강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신 듯 차분히 설명하시는 말씀이 막힘이 없더군요.

갤럭시S를 직접 조작하면서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강좌 중간에 여러 가지 동영상을 곁들여 가면서 보여 주었는데, 때로 강좌라기보다는 갤럭시S를 광고하는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동영상은 빼고 더 많은 활용법을 소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욕심이 많아서 이런 생각이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마트폰이란?

강좌의 시작은 "스마트폰이란?"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반 피처폰과 비교해서 무엇이 다르냐 하는 질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기능을 키우고 활용성을 높이는 확장성이 있고,
  2. 원하는 프로그램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이동성이 있으며,
  3.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기능을 갖추었다

마지막 온라인 특성은 일반 피처폰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만의 특징이라고 말하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이 세 가지 특징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피처폰뿐만 아니라 컴퓨터와도 차별되는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명하고 또렷한 Super AMOLED

Galaxy S의 특징 중 첫 번째로 언급된 내용이 Super AMOLED였습니다. 갤럭시 S에는 "Super" 단어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군요. 디스플레이도 그냥 AMOLED가 아니라 Super AMOLED입니다.

기존 AMOLED보다 자체 발광하는 부분과 터치 부분의 간격을 줄여서, 발광 부분의 색 표현 능력을 더 높였답니다. 그래서 더욱 선명해지고 또렷해졌는데, 햇빛이 밝은 야외에서도 손으로 가리고 볼 필요 없을 정도로 보기 편해졌답니다. 정말? 그렇다면 매우 반가운 소식이네요. 비가 멈추고 날이 맑아지면 밖에서 확인해 보려 합니다.

1GHz CPU, Wi-Fi(802.11n)

역시 1GHz를 자랑하는 CPU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802.11n Wi-Fi가 소개되었는데, 과연 이 둘의 도움 때문인지 웹 브라우저로 웹 서핑을 하다 보면 매우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속도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2.1이 제공하는 웹브라우저의 성능에 칭찬이 절로 나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AllShare 기능

갤럭시S 특징 설명 후에 여러 가지 기능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중에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이 AllShare 기능이었습니다. AllShare 기능이 있는 TV가 있다면 유선 연결 없이 무선만으로 갤럭시S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즉, 갤럭시S에서 TV로 동영상을 전송하여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넓은 대형 화면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는지 카메라 세례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갤럭시S가 전송한 동영상을 재생하는 TV 화면입니다. 세상은 점점 편해지는군요.

강좌가 끝나고....

강좌는 한 시간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설명서를 보고 학습한다고 했는데, 미처 알지 못했던 사용 방법과 기능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축 아이콘을 잠시 누르고 있으면 바탕 화면으로 간단히 이동하는 방법은 매우 편하더군요. 특히나 알람과 함께 출력할 수 있다는 Daily Briefing은 눈을 뜨자마자 오늘 날씨와 주요 뉴스, 증권, 그날의 일정을 보여 준다는데 내일부터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강좌 덕분에 갤럭시S에 대해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만, 이번 강좌가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시간이었다면, 중급자를 대상으로 고급자가 되기 위한 강좌도 진행했으면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물론 기능 소개와 사용 방법도 중요하지만, 작은 컴퓨터라고 불리우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그래서 새로 알게 된 활용 방법을 직접 실생활에 적용하게 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때로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단말기로 원하던 것을 구하고 처리하고 싶은 것을 처리할 때면 즐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로운 방법을 찾는 과정도 즐거운 일입니다. 앞으로 갤럭시S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그래서 알게 된 흥미롭고 재밌는 것을 알게 되면 블로그에 소개하려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애용하시는 분의 말씀도 함께 들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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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기사
    • 2010.07.07 11:40
    축하해요~

    부럽네요.. 전 아이폰 3gs 가격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ㅎ
  1. 포스트 잘봤씁니다. ^^

    교육열기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참석하신분들은 모두 블로거분들이신지? 아니면 일반인도 있었나요?

    아이폰3gs는 4만5천원 요금제 2년약정으로 떨어진것으로 알고 있씁니다.
    • 블로거뿐만 아니라 젊은 분에서 나이 많으신 어르신까지 참석하셨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올45에 가입했다가 음성 통화가 많지 않아서,
      최저 기본 요금 12,000원에 데이터 안심 요금제 150에 가입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을 보고 안심 요즘게 190으로 변경할까 생각 중입니다. ^^
    • LYK
    • 2010.07.07 14:07
    헉... 전화기를 사용하기 위해 강좌를 들어야 하는군요.... ㅠㅠ
    • 하하, 스마트폰을 단순히 전화기로 보시기 보다는 작은 컴퓨터로 보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즉, 스마트폰에서 전화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고 받기 위한 강좌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과 활용하는
      강좌이었습니다. ^^
    • 팬텀블루
    • 2010.07.07 14:17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길석님의 설명이 사진과 곁들여서 박진감 넘치는듯..^^;;

    전..요새 4G기다리는데..갤럭시S ..어느게 낳을까요..^^?
    • 팬텀블루님,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쎄요, 아직 아이폰 4G를 직접 사용해 보지를 못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대신에 어느 쪽에 활용을 하시는 지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폰인만큼 구글 계정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께 권하고 싶습니다.
      구글 메일과 구글 캘린더를 애용하는 저에게는 갤럭시S가 매우 편하네요. ^^
    • 두운초온
    • 2010.07.07 15:43
    스마트폰이 움직이는 컴퓨터라고 하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가 서울에 살다가 두어달 전에 경북 구미로 이사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숨을 쉬고 있는데 얼마전에 이곳 구미 근처에서는 DMB로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질문으로 구미에 살면서 스마폰을 구입한다면 어떤 애로가 예상되는지 길석님께서 한번 짚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제가 구미에 가 본적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 대신에 구미에 살고 계시는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님께말씀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
  2. ㅎㅎ 정말 많은 폰을 써 보시는군요..ㅎㅎ 굉장히 부지런 하신것 같습니다!!^^

    간접 체험에도 좋은 것 같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하하, 운 좋겠도 다른 몇몇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만,
      워낙에 이런 작은 모바일 기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좋아하다 보니
      이런 제품에 대해서는 부지런합니다. ^^
    • 유멘토
    • 2010.07.07 18:19
    오늘 사무실(복지기관)에 80넘으신 어르신께서 핸드폰 문자보내기 배우러 오셨는데요..
    손주들이 배우라고 했다네요...그거 한 두시간 정도 연습하시면 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했는데..
    아직 제가 스마트폰을 써보지는 않았는데 이런강좌를 보게되니
    그 어르신의 입장이 된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ㅠㅠ 에구ㅜ
    • 하하, 스마트폰이 처음에는 어렵게 보입니다만,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일반 휴대폰도 두꺼운 사용자 메뉴얼을 가지고 며칠을 고생하며 학습했었습니다.
      일반 휴대폰도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스마트폰처럼 난감했던 기억을 떠 올리신다면
      스마트폰이 그렇게 별스럽게 어려운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갤A라도 공짜로 풀리면 바꿔탈까봐요 ㅠ.ㅠ
    하아.. 갤S는 비싸서.. OTL
  4. 옴니아2 때 정의한 스마트폰의 정의와는 많이 바뀌었네요..
    그때는 DMB가 있어야 하고 손톱으로 터치가 되어야 하고 등등등..
    • 하하, 그때의 광고로 오히려 삼성 제품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앞으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 4천만
    • 2010.07.08 16:12
    이미 공짜폰 이이야기가 들리네요.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02618&g_menu=020300

    조금 기다리시면 될듯.

    이 제품은 부디
    언플에 쏟아부을 열정과 돈과 노력을

    삼성 회장님의 말씀처럼
    거짓말 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했으면 합니다.

    좀 남으면 서해안 기름닦기에도..
    에휴~~
    • 서고지기
    • 2010.07.09 09:19
    부럽...+ㅠ+
    • 싸움꾼
    • 2010.07.09 10:50
    컴퓨터를 밀었더니 오래간만에 오게 됐습니다. ㅎㅎ

    스마트폰은 제 관심 밖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