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버리고 일체형 PC로 바꿀까?

2010. 10. 23. 18:58 컴퓨터/PC

사용하는 노트북을 버리기야 하겠습니까마는 작은 화면으로 몇 시간 작업하다 보면 어디 던져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답답하기만한 키보드는 피곤한 어깨를 더욱 지치게 합니다. 키보드만이라도 가지고 다니자 했는데, 노트북 키보드 앞에 다시 키보드를 놓으면 작은 화면이 더욱 작아져서 며칠 사용하다가 말았습니다. 그래서 엉뚱하게도 키보드 없는 노트북을 상사하게 되었고 jwmx에 글까지 올렸습니다.

차라리 일체형은 어떨까요?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인 제품 말이죠. 검색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톰 프로세서와 같은 저 사양의 제품은 찾지 않았습니다. 제 업무 특성상 어느 정도 시스템 사양이 받쳐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를다운 Apple iMac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pple사의 iMac이었습니다. 성능보다도 디자인 때문에 눈이 고정되는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21.5인치에서 27인치나 되는 대형 제품도 있습니다. 21.5인치도 가지고 다니기에는 작은 제품이 아니지만,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 매우 멋지군요. 모델 중에는 최고 3.2GHz Intel Core i3를 채용하고 4GB 메모리에 1TB의 HDD까지 장착한 고사양의 제품이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나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Microsoft Windows 용이라 iMac은 부담이 됩니다. 물론 iMac에 윈도7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하는데, 드라이브부터 주변장치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깔끔한 삼성 DM-U200-PA0SE

Microsoft Windows를 염두에 두고 찾다 보니 삼성 일체형 PC가 눈에 띄네요. 모델명이 DM-U200-PA0SE이라는 제품으로 현란하지 않고 단순하면서 소박한 모습이 매우 깔끔해 보입니다.

Intel® Pentium® Processor T4400 (2.20GHz, 800MHz, 1MB)에 메모리가 3G이군요. 이 정도면 제가 작업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아 더욱 탐이 납니다. 가로 폭이 510xmm에 높이가 364mm으로 제가 사용하는 22인치 모니터와 크기가 엇비슷하군요. 두께가 39mm로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과 비슷합니다. 또 다른 모델인 DM-U200-PA05A는 멀티 터치 스크린을 제공하는군요. 터치까지 지원하다면 편하겠네요.

고사양의 HP All In One 200-5250kr

HP 제품하면 왠지 모르게 튼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보았던 HP제품에 대한 경험 때문에 생긴 선입견인데, 지금도 HP 프린터를 보면 이와 같은 생각이 변함이 없습니다. 대신에 디자인이 좀 투박하다 싶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디자인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니까요.

HP에서도 일체형 PC 제품이 있군요. Intel® Pentium® 듀얼 코어 프로세서 E6800 3.33GHz, 1066MHz FSB, 2GB DDR3, 500GB SATA 3G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7200rpm)를 갖추고 있습니다. 폭이 54.5cm에 높이가 42.8cm. 두께가 6.5cm나 되네요. 흠, 덩치가 좀 크죠? 그래도 매우 깔끔한 자태를 뽐냅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MSI Wind Top AE2220 

MSI 웹사이트에서 Wind Top AE2220 페이지를 열어 보면 멀티 터치를 먼저 언급하고 있습니다. 역시 일체형은 저와 같이 업무에 사용하기보다는 일반 가정집을 겨냥한 가전제품에 더 가까울지 모르겠습니다. 일체형이라 공간 부담도 적지만, 복잡한 선으로 어지럽게 연결하지 않아서 가정주부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Intel Core 2 Duo T6600 2.20GHz 메모리가 DDR2 4GB입니다. 크기는 554.1 x 403.5 x 62.5mm로 두께가 좀 두껍군요. 가지고 다니기에는 많이 부담될 듯합니다.

크기가 좀 작은 제품이 없을까?

일체형 PC는 어렵게 보이는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 쉬운 가전제품으로 넘어가는 컴퓨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일체형으로 부피를 줄였다고 노트북처럼 들고 다닐 용도로 만들었겠습니까마는 저같이 엉뚱한 생각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제품 모두 크네요. 대부분 20인치 이상의 크기로 17인치 정도라면 적당하겠다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제품이 나오기 어렵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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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니 제품을 쓰고 있는데, 가전 대용으로써 꽤 괜찮습니다.

    나름의 사무업무를 보기에도 충분하구요. :)
    •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나요? Vaio J 시리즈인가요? Vaio J도 자료를 찾아 보려 했는데 힘들어서 추가하지를 못했습니다. ^^;
    • VGC-LM17L을 사용중입니다. 19인치 와이드이지요.
      단종 모델입니다. :)
    • 오~ 참 예쁘군요. 단종이라니 아쉽네요. ^^
  2. 저도 vaio j가 괜찮은 것 같네요. 사양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구요
  3. U200 은 저 가지고 있는거네요 ㅋ 그때 잘 들어가셨나요?

    일체형 컴이 어떻게 보면 확장이 안되니 불편할 수 도 있지만, 터치도 되고 설치도 간편하고 이동도 편해서 부모님께 좋더라구요. 어머니가 사진 볼때 쓰시거든요. 사진 이렇게 늘리고 줄이면서요 ㅋ;
    • 안녕하세요, 씨디맨님. ^^ 저도 U200 제품이 매우 탐이 납니다. 말씀을 들어 보니 더욱 탐이 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Thinking
    • 2010.10.23 20:12
    iMac이 의외로 윈도우에서도 성능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지원도 잘되구요! ^_^
    설치도 간단히 되지요.

    요즘은 안쓰지만 맥북에서 윈도우 설치했을 때 경험에는 그랬습니다.
  4. 애플사 제품이 이쁘고 좋은데 호환문제때문에 고민되는거죠.
  5. 일체형은 애플제품만 사용해봐서 다른 제품들은 사용하지 않해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애플같은 경우엔 용량을 반반 나누어서 하나는 맥, 하나는 윈도우 두갤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맥과 윈도우 두개를 사용하다보면 프로그램에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사용하실려면 둘중 하날 선택하셔서 프로그램 설치 해야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맥은 일반pc랑 단축키가 다르다보니 사용하실려면 컴퓨터 단축키부터 적응하셔야 하지만 적응하시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습니다만.. 다른 쇼핑몰이나 다운로드나 일반 사이트에서 음악을 들을때나 동영상을 볼때, 인터넷쇼핑 결제할때 호환이 안되는 곳이 많아 불편함을 겪게 되실꺼에요.
    참 다른 네이버, 다음, 네이트등의 검색사이트에서 사용하는것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맥이랑 호환잘되게 만든 사이트도 곳도 있습니다. 많이는 없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몇몇의 사이트만 호환이 잘 되었습니다.

    아니면 바쁘지않는 시간에 애플스토어에 가셔서 맥을 직접 사용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애플스토어엔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설치해주셔서 이것저것 사용하시다보면 저절로 아시게 될꺼 같습니다.

    많이 생각하시고 고민하시고 비교해보신 다음에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저것 따져보고 좋은제품 기분좋게 구입하세요~
    •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멀티 부팅으로 맥과 윈도를 같이 사용할 수 있군요. 그래도 말씀과 같이 하나만 설치해야 겠습니다. 자상한 설명 감사합니다. ^^
  6. 좝스교로 이제 확실하게 귀의하시겠군요! ㅋㅋ
    개인적으로 TC-1100 후속작이 언넝 나와서 데탑식으로도 쓸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 네, 크기가 살짝 커지더라도 해상도가 조금 더 높고 CPU 사양이 높은 신 상품이 나와 주기를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jwmx.tistory.com BlogIcon jwmx
    • 2010.10.24 13:20
    아내를 따라 E-Mart에 나왔다가 글에 올린 iMac이 눈에 띄어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만지고 있는 제품은 27인치형으로 생각보다 매우 크고 두껍네요. 제품을 받치고 있는 부분도 두껍고 튼튼합니다. 모니터를 눈의 각도에 맞추어 기울이는데,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럽네요. 무게가 상당해서 21.5인치라도 무것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삼성 U200제품도 있어서 함께 보았는데, 오우~ 역시 생각 외로 매우 무거웠습니다. 차를 이용한다면모를까, 들고 다니는 것은 매우 무리하겠네요. 쩝.
    • 6.2kg면 정말 쫌 무리네여;; -ㅅ=;;; ㅎㅎㅎ...

      저두 년초에 어머니 사 드리려고 일체형을 계속 알아보다가
      은근 가격도 부담되고 가격에 비해 사양은 살짝 떨어지는데다가
      외산 제품의 A/S 문제 때문에 많이 고민하다
      결국은 15형 와이드 놋북으로 사 드렸습니다만;;;
      아직도 일체형 PC에 대한 미련은 못버리고 있다지요; ㅎㅎ.. ^^ㆀ

      일체형이지만 가볍고 슬림하면서도 가격 괜찮은 제품 찾으시면 꼭 추천해주세요~ ^^ ㅋㅋㅋ...

      암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여~
      편한 밤 되세여~ -ㅅ=/
    • 취백당
    • 2010.11.09 11:07
    역시 명작은 TC1100 이네요.

    HP 가 palm 을 인수한게 연초인데, 타블릿으로 팜계열을 살려서 내 놓을줄 알았는데 윈7이더군요.

    조금은 가볍고 퍼퍼먼스를 빠르게 개선한 형태로 나왔으면 했는데.


    TC1100 을 잇는 후속작이 나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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