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내와 함께 마트에 나갔다가 웹 페이지로만 보았던 Apple iMac를 직접 보았습니다. 오우~ 생각보다 더 크고 더 튼튼(?)해 보였습니다. 무게는? 예상했던 것보다 몇 배는 더 무겁더군요. 그래도 얼마나 예쁜지 매우 탐이 났습니다. 모니터를 기울이는데, 와우~ 정말 부드럽군요.
재미있게도 Apple iMac에 MS Windows XP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사용해 보았는데, Apple iMac에서도 윈도XP가 매우 훌륭히 실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다른 Apple MAC 제품을 만져 보았는데, 오호~ 한영 전환을 Apple iPhone에서처럼 팝업 메뉴 식으로 하는군요. 그러니까 한영키를 눌러 토글식으로 한영을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FUN키를 누른 상태에서 Space키를 눌러 언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방식이 iPhone에서만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러나 아니네요. 흠~
설마~ 하는 생각에 마트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정말 iMac에서는 한영 전환을 이렇게 하냐고요. 그렇다네요. 그럼 영문에서 한글로, 한글에서 영문으로 바꿀 때마다 여러 번 키를 눌러야 하나요? 오우~ 그것은 매우 불편한데..... 물론 다국어를 사용하시는 분은 편하겠지만 말이죠.
윈도XP가 설치된 iMac은 토글식으로 한영 전환이 되던데 말이죠. 혹, 옵션이 있겠지요? iPhone은 없더군요. 없다면 다음 버전업에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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