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r 인증 코드가 오지 않을 때

2010. 12. 9. 01:33 모바일/모바일 이야기

요즘 Viber의 인기가 심상치 않죠? 심상치 않아서인지 스카이프와 수다가 나와도 꿈쩍 않던 KT가 Viber의 인기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5만 5천 원 요금이라 750메가를 Viber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iValue를 계약했을 때에는 인터넷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750메가 제한은 소비자 입장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군요.

과연 Viber의 통화음질이 풍문처럼 기대할 만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설치하고 전화번호 넣고 인증 코드가 문자로 오기를 기다렸는데, 도대체 오지를 않네요. 별짓을 다 해보았습니다. 010-xxxx-xxxx로 입력했다가, 10-xxxx-xxxx로 했다가, 숫자로만 넣었다가는 결국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했는데도 인증코드는 오지 않네요. 뭐야 이거~! 괜히 열이 오르네요.

별수 없이 웹 검색해 보니 시원한 답변이 없습니다. 이전에 LGT를 사용하다가 넘어오면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Viber사이트에 직접 부탁하면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방문해 보니 정말 많은 분이 도움을 요청하시더굼요.

저도 적을까하다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이 들만 할 때 문자가 와서 깨었습니다. 드디어 왔군요. 2~3시간 걸린 것 같아요. ㅜㅜ; 재미있는 것은 그 인증코드로 인증하려니 안 되는군요. 아마도 이 번호 저 번호 마구잡이로 입력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 번호를 넣고 인증을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몇 분 안 있어서 오네요. 그래서 인증 끝.

정리하면

  • 전화 번호 010-xxxx-xxxx 로 입력
  • 인증 코드가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림 ^^;

이제 사용해 보려니 Viber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군요. 다행히 후배 하나가 눈에 띄어 전화를 걸었는데, 호~ 정말 잡음 없이 깔끔하군요. 약간 딜레이되는 것 같은데, 그정도는 이해해줄 만했습니다. 이 정도라면 Viber 사용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가입할 필요 없고, 아이폰의 주소록을 그대로 사용하고, 통화 음질 좋고, 이제 이통사는 세상이 바뀌는 것에 따라 체질도 바꾸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갈림길이 가까워져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밥그릇을 지키려고 소비자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보다는 변화된 세상에 순응하고 새로운 영업 방법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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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공짜라고 해서 Viber 설치 했다가 바로~ 지웠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서 통화할 사람이 한사람도 없어요...
    저는 이전부터 KT사용자라서 그런지 인증코드는 금방와서 등록했었습니다.
  2. 저는 4만 오천원 짜리 요금젠데 4만 오천원 짜리는 아예 막아 버렸군요...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오만오천원짜리를 750메가로 제한을 하면 4만 오천원 짜리는 300메가정도는 줘야 하는게 아닌지... 물론 이런 제한 자체를 이해 못하겠네요..ㅠㅡㅠ
    • 서고지기
    • 2010.12.09 10:49
    호...저는 3명이나 있네요 ㅎㅎ

    음질시험은 나중에 해봐야겠어요.
    • 저는 몇 명 더 있는데, 통화할 사람이 겨우 2명입니다. ^^;
      많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jwBrowser
    • 2010.12.09 12:50
    죄송한데.. 엉뚱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jwBrowser의 Q&A에 많은 질문이 올라와 있던데.. 바쁘신지.. 요즘은 답변을 달지 않으시나 봅니다..
    • 아, 정말 죄송합니다. jwBrowser 사용자님께 항상 죄송합니다.
      질문 내용을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저의 경험인데요
    바이버 인증코드 신청시 아이폰의 Wifi를 활성화한 상태면 오지 않더군요..

    저도 설치 삭제을 서너번 반복하다가 우연히 wifi가 없는 상태서 하니까
    인츰 왔습니다.
    • 아!! 그렇습니까? 생각해 보니 Wifi를 켜 놓았던 것 같기도 하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내용에 추가해야 겠어요. ^^
  4. 구글의 G메일을 통한 무료통화서비스가 우리나라에 까지 확대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과연 기존의 이통사들이 어떻게 대응을 할지... ^^
    뭐 그전에 뭔 조치를 하려고 난리 아닌 난리를 치겠지만...
    정말 제 밥그릇 챙기기엔 선수면서 하지도 않는 고객 사랑은 엄청 찾는다는 게
    정말 거시기 합니다. ㅋ
    Viber가 아이폰 이외에 안드로이드나 윈도폰과 노키아까지 섭렵한 어플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예전엔 콧방귀 뀌던 VoIP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으니.... 참 재밌기도 합니다. ㅎ
    • 저도 G메일의 무료통화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말씀처럼 과연
      이통사는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물론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제한으로 묶으려하지 말고 구글도 하는 것처럼 이통사도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경쟁하기를 바랍니다. ^^
  5. 제가 처음 설치 할때만 해도 저의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던 사람이 단 2명이었는데 지금은 18명이네요 ^^; 무료어플 순위권에 들어가면서 사용자가 확늘었다는... 음질은 상당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는 아쉬운것은 푸쉬 들어오는것이 생각보다 늦더군요. 그래서 통화 누르고 안되어서 다시 전화 걸어서 연결하기도 한다는.. 스카이프처럼 계속 켜두어야 되는 것에 비하면 큰 결점은 아니지만요 ^^
    • 푸쉬가 늦나 보군요. 몇 번 시험삼아 해 보았지만, 정작 사용해 본적은 없어서
      어떤 문제가 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자가 더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
    • 싸움꾼
    • 2010.12.10 01:43
    이런 어플들을 막는 게 최우선 임무인 대한민국의 통신사들이 있기에, 우리가 세상을 불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ㅡ.ㅡ;;
    • 고객을 사랑한다는 말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만 보면 꿩이 생각납니다. 이통사에 대한 국민의 불편한 심기를
      머리 박고만 있으면 없는 줄로만 아는 것 같습니다. ^^
    • fnsktm
    • 2010.12.10 02:28
    저도 i-밸류 요금제 쓰는데요.. 750MB 제한이라 함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금시초문이라;;) 하루 트래픽 제한은 75MB 으로 돼있다는건 아는데요;
    • 데이터 통신은 무제한이지만, 스카이페, 수다, Viber처럼 mVoip를 사용하여 음성 통화하는 것은 한달에 750MB로 제한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전 일단 skype를 쓰고 있으니 패스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