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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r 인증 코드가 오지 않을 때

· 댓글개 · 바다야크

요즘 Viber의 인기가 심상치 않죠? 심상치 않아서인지 스카이프와 수다가 나와도 꿈쩍 않던 KT가 Viber의 인기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5만 5천 원 요금이라 750메가를 Viber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iValue를 계약했을 때에는 인터넷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750메가 제한은 소비자 입장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군요.

과연 Viber의 통화음질이 풍문처럼 기대할 만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설치하고 전화번호 넣고 인증 코드가 문자로 오기를 기다렸는데, 도대체 오지를 않네요. 별짓을 다 해보았습니다. 010-xxxx-xxxx로 입력했다가, 10-xxxx-xxxx로 했다가, 숫자로만 넣었다가는 결국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했는데도 인증코드는 오지 않네요. 뭐야 이거~! 괜히 열이 오르네요.

별수 없이 웹 검색해 보니 시원한 답변이 없습니다. 이전에 LGT를 사용하다가 넘어오면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Viber사이트에 직접 부탁하면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방문해 보니 정말 많은 분이 도움을 요청하시더굼요.

저도 적을까하다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이 들만 할 때 문자가 와서 깨었습니다. 드디어 왔군요. 2~3시간 걸린 것 같아요. ㅜㅜ; 재미있는 것은 그 인증코드로 인증하려니 안 되는군요. 아마도 이 번호 저 번호 마구잡이로 입력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 번호를 넣고 인증을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몇 분 안 있어서 오네요. 그래서 인증 끝.

정리하면

  • 전화 번호 010-xxxx-xxxx 로 입력
  • 인증 코드가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림 ^^;

이제 사용해 보려니 Viber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군요. 다행히 후배 하나가 눈에 띄어 전화를 걸었는데, 호~ 정말 잡음 없이 깔끔하군요. 약간 딜레이되는 것 같은데, 그정도는 이해해줄 만했습니다. 이 정도라면 Viber 사용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가입할 필요 없고, 아이폰의 주소록을 그대로 사용하고, 통화 음질 좋고, 이제 이통사는 세상이 바뀌는 것에 따라 체질도 바꾸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갈림길이 가까워져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밥그릇을 지키려고 소비자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보다는 변화된 세상에 순응하고 새로운 영업 방법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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