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에서의 LG U+zone Wi-Fi

2011. 1. 11. 00:18 모바일/모바일 이야기

저의 처가집이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덕정역 가까이에 있습니다.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찾아뵈었는데, 언제나 그렇지만 죄송하게도 정말 빈둥거립니다. 처가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대부분이 누워서 TV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쩌다 아이폰을 끄적거리는 전부인데, 무심코 화면을 보다가 흥미로운 것이 보이네요. 지금껏 3G인줄 알았는데 Wi-Fi였네요. 

호~ U+ACN이 연결되어 있군요. 처남에게 LG 인터넷을 사용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답니다. 역시 그랬구나 했습니다. 어쩐지 안테나 개수가 3개로 빵빵하더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U+ACN을 사용하겠네 했더니 무슨 얘기인가 하는 표정이었는데, 자세히 얘기해 주려고 LG 인터넷의 무선 공유기를 찾으려 했습니다. 안테나가 두 개 달린 그 중계기 말이죠. 오호~ 정말 없군요. 처남은 설치해준 대로 PC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한다는데, 그렇다면 제가 잡은 것은 다른 집에서 나온 U+ACN이군요.

아파트단지에서의 LG U+zone Wi-Fi

그래서 괜한 호기심에 밖으로 나섰습니다. 사실 할 일도 없구요. ^^; 아파트이면 아무래도 가구 수가 많으니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밖을 나서니 출력이 낮아졌지만, 계속 연결되네요.

그러나 건물 모퉁이를 돌아서니 안테나 개수가 뚝 떨어졌습니다.

조금 더 걸어 갔습니다. 재미있게도 다시 잡힙니다.

그러다 다시 출력이 약해 졌는데, 좀 더 걸어가니 아예 목록에 사라지는군요. 왠지 섭섭하네요.

그러다 다른 아파트 건물로 이동하니 다시 잡히네요.

아마도 아파트에는 많은 분이 거주하기 때문에 U+zone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처남처럼 U+zone을 이용하여 무료 Wi-Fi를 모르시는 분이 계시겠다 싶었습니다. LG 인터넷을 사용하면 U+zone을 만들어 주는 중계기를 반드시 설치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나 보군요. 건물에 다른 분이 중계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설치해서 사용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양호한 전송 속도

덕분에 바람도 쐬었습니다만, 과연 인터넷 속도가 어떤지 궁굼했습니다. 속도 측정에는 최근에 알게된 speedtest.net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했습니다.

다운로드가 18.25M에 업로드가 16.53M이군요. 이정도면 매우 잘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다운로드 16에 업로드가 7 정도 나오거든요. 실행되는 모습이 매우 화려해서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모쪼록 많은 곳에서 Wi-Fi를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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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렁큰덕
    • 2011.01.11 12:14
    오, 와이파이속도가 상당히 좋은편이네요 저희집도 LGU+ 인터넷 쓰고있는데
    그럼 U+ACN저 네트워크를 쓸 수 있게 되는거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포테이토
    • 2011.01.11 16:40
    유플러스존 와이파이 범위가 참 넓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싸움꾼
    • 2011.01.11 21:00
    와이파이존 만세!
    • 빙글빙글지구한바퀴
    • 2011.01.12 19:05
    유플러스가 와이파이 진짜 많은 듯 ㅎㅎㅎ 포스팅 잘 봤습니당:)
    • Johnww
    • 2011.01.14 13:22
    저도 퇴근길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신호에 걸린 틈에도 접속이 되더군요 ㅋㅋ
  1.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와이파이가 잡히는 날이 오려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