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OS를 MS윈도에서 우분투로 바꾸다

2011.01.25 19:38 컴퓨터/우분투/리눅스

MS Windows에서 우분투로

주로 사용하는 OS를 MS 윈도에서 우분투로 바꾸었습니다. 완전히 바꾼 것은 아니고 바꾸려고 노력 중이라고 해야 옳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눅스를 사용하려면 VMware 같은 가상 머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서버 기능만 사용했기 때문에 리눅스에 친숙해지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래서는 리눅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멀티 부팅 방법으로 리눅스를 컴퓨터에 설치했습니다. 재부팅하기 전까지는 리눅스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리눅스와 친숙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VMware와 같은 가상 머쉰에서는 X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samba나 nfs 서버만 이용했기 때문에 설치는 해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MS위도에서는 이용했습니다. 이제 우분투를 설치하고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해 보려 하니 왠지 모를 기대감과 새로운 환경에 흥미가 느껴집니다.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우분투

역시 우분투이고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리눅스하고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좋아졌네요. 그러나 10년 가까이 MS 윈도만 사용하다 보니 아직 답답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점은 jwBrower와 jwFreeNote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브라우저는 크롬을 설치해서 어찌어찌 사용하고 있는데, 수시로 사용하는 jwFreeNote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드네요. 빨리 jwFreeNote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자료 관리 프로그램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더 정확히는 MS윈도에서 익숙했던 프로그램을 대용할 수 있는 것을 찾는것이 옳겠지요.

아직은 갑갑한 리눅스 환경

그러나 프로그램을 찾기 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음악을 재생하면 소리가 늘어지네요. 아우~ 뭔가 잘못 설치한 것 같은데, 시간이 나는 대로 해결 방법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MS 윈도에서 제공하는 공유 디렉토리를 탐색기로 연결할 수 있는데, 어디로 마운트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쉘에서 사용하려 했지만, 마운트 위치를 모르니 탐새기로 복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윽~!

포토샵 대신에 Gimp를 사용해야 하는데 매우 낯설군요. Crop은 어떻게해야 하는 것인지 한참 헤맸는데도 못 찾았습니다. psd 파일은 열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이런~ 그림자 효과와 stroke 효과가 표현되지 않는군요.

우분투로 리눅스와 빨리 친해지기를 바라며

이제 겨우 설치했는데 욕심이 과하네요. 하나씩 익혀가다 보면 MS 윈도만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요. 어쩌면 MS 윈도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실망스러운 점도 있지만, MS 윈도를 사용했을 때와는 달리 조용해진 하드디스크와 프로그램을 여러 개 띄워도 부드럽게 실행되는 것을 보면서 우분투 설치를 결심했을 때의 기대감을 아직 놓지 않고 있습니다.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좋은 프로그램이나 반짝이는 팁을 알게 되면 jwmx에 소개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분투 사용에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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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눅스를 근본적으로 제가 꺼리는 이유는 호환성은 둘째치고 아직도 터미널을 열고 명령어를 넣고 해야 하는 일들이 잦다는겁니다. 초기 설치시 셋팅의 극도로 복잡함은 이제 사라졌지만 다른 부분은 여전히 좀 답답해보이더라구요-
      • 두운초온
      • 2011.01.25 23:07
      후레드씨는 오래전에 리눅스를 사용해 본 경험을 적은 것 같습니다.

      다른 리눅스는 몰라도 지금 저가 사용하고 있는 우분투 10.04 LTS(Long-term support)는 그럴 일이 거의 없습니다.
      우분투의 최신 버전은 10.10 ( http://www.ubuntu.com )입니다.
  3. pinta도 정식버전 1.0을 향해서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ppa:nilarimogard/webupd8
    어도비 AIR 쪽의 어플리케이션도 꽤 유용한 것이 많고...
    http://www.nogginbox.co.uk/font-picker (폰트를 미리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죠.)

    최근 WebM 코덱 인코딩을 지원하는 Arista도 좋습니다. Handbreak나 Damn Vid도 추천합니다.
    재생은 vlc가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라...
    음악 플레이어는 Clementine가 쓰기 쉽고 예쁘죠.
    Furius ISO Mount를 이용하면 맥처럼 ISO를 드라이브로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Brasero는 디스크 작성 툴인데 네로나 CDburnerXP 등에 익숙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vernote가 우분투판 어플리케이션을 내지 않았지만, NeverNote를 쓰면 사용가능합니다.
    Shutter는 화면캡쳐 및 편집이 한꺼번에 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Activity Journal은 매일매일 한 작업을 비주얼화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conky는 사이드바같은 어플리케이션인데 cpu사용량 등을 표시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맥처럼 꾸미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는데 유용한 걸 추천해보면
    Cairo-Dock이란 독 프로그램과
    faenza-icon-theme란 아이콘테마를 추천합니다. 완성도가 꽤 높아요.

    최근 보니까 virtualbox가 업데이트되면서 게스트 OS쪽 어플리케이션만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처럼 구동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 같던데...

    아무튼 우분투 화이팅입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리며 긴 댓글 달아봤습니다.
    도움되시면 좋겠어요.
    • 와!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많군요. 알려 주신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사용해 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dmasi
    • 2011.01.25 21:37
    제가 JWFN 때문에 대체할 프로그램을 찾다가 포기하고(두개 정도를 찾았는데 JWFN처럼 개별 HTML 을 짜는게 아니더군요) 아예 APM 을 설치해서 제로보드를 이용해 웹보드를 쓰다가 그걸로도 쓰다쓰다 지쳐서 QT로 직접 짰었습니다만 -_-;;; 너무 손이 많이가더군요. 윈도우처럼 api 가 제공되질 않고 웹랜더와 html 에디터가 별도로 구성되 있어서 -_-... html 에디터가 html 2 인가 까지밖에 지원을 안하니 정말 낭패였다죠. 그러다 최종적으로 한 일이 그냥 2컴을 쓰는 거였습니다 -_-;; 리눅스(Mint Linux)+윈도우 머신을 둔 다음에 시너지를 이용해서 사용했죠. 그럼 리눅스 머신과 윈도우 머신을 같이 운용할 수 있으니 편했달까요. 물론 시너지를 이용함으로 해서 불편한 점도 없잖아 있습니다만(클립보드라던지 클립보드라던지 클립보드라던지) 100% 리눅스 머신으로만 작업을 한다는건 많은것을 포기해야 되는 일이라 그냥 혼용해서 쓰게 됐었습니다. 뭐 나중엔 그나마도 ssh 를 통한 쉘작업 밖에 쓰질 않았지만요;
    • 저도 시너지를 이용하여 MS 윈도우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MS 오피스 프로그램 때문인데 아직 오픈 오피스는 부족한 점이 많네요.
      그렇다고 매번 인쇄해서 작업할 수 없고
      문서를 따로 작성했다가 MS윈도로 부팅해서 완성하기는 더욱 어려워서요. ^^
  4. 웰컴 투 더 헤ㄹ 아니 클럽!

    김프 크롭:
    선택 도구로 선택 하신 후에 메뉴에서 "이미지" -> "선택에 캔버스 크기 맞추기" 하시면 됩니다.

    윈도 공유 마운트 위치:
    nautilus-open-terminal 이라는 패키지를 설치하면 노틸러스에 연 위치에서 마우스 우 클릭으로 쉘을 열 수 있습니다. 열린 쉘에서 pwd 해 보시면 마운트 된 위치를 아실 수 있죠. df 명령어로도 samba 마운트가 보이던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Alt 왼쪽 마우스 클릭-드래그로 창 이동이나, 마우스 가운데 버튼으로 붙여넣기 같은 팁에 익숙해 지시면 윈도는 불편해서 못쓰게 되십니다. ^^
    • 오호~ 그런 유용한 노틸러스 유틸리티가 있군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
  5. 갤럭시s 외장메모리 파티션 나눌때 처음 접해봤는데요. 저사양 컴에서도 잘 돌아가고 괜찮더군요.

    일단 조금씩 익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 두운초온
    • 2011.01.25 23:53
    윈도에서 우분투로 갈아 타려는 분은 참고하세요.
    아래와 같이 설치하면 윈도와 우분투를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간편하게 우분투를 맛볼 수 있습니다.
    1. 원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사용 중인 윈도 안에 우분투를 설치합니다.
    3. 설치한 우분투 안에 VirtualBox(가상 머신)를 설치합니다.
    4. 설치한 VirtualBox(가상 머신) 안에 윈도를 설치합니다.
    이렇게 설치하면 1 윈도와 2 우분투는 멀티부팅이 가능하고(되고), 2 우분투에서는 2 우분투와 4 윈도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어 윈도의 습관을 서서히 버릴 수 있습니다
    저가 사용하고 있는 윈도는 1 윈도 = 윈도 7이고 4 윈도 = 윈도xp입니다.
    참고할 책은 웰컴투우분투(weclome to ubuntu)입니다.
    • 책 소개 감사합니다. 꼭 사서 보겠습니다. ^^
      • 싸움꾼
      • 2011.01.26 18:17
      저도 우분투를 윈도우 안에 설치하고 써본 적이 있습니다만, 게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기억은 정확히 나지 않지만 그렇게 하면 우분투로 로그온했을 때는 잘 되던 기능들이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우분투 안에 버츄얼 박스로 윈도우를 까는 것이 훠얼씬 편합니다.
    • ^^
    • 2011.01.26 01:37
    데스크탑으로 우분투를 설치하셨군요.
    ubuntu.or.kr 에 가시면 코분투라고 우분투를 한글 환경에 맞게 최적화 시킨 것이 있습니다.
    제가 프로그램밍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wine 을 이용해서 구동할 수는 없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jwFreeNote 요)
    • 코분투? 아, 좋겠는데요. 다음에는 코분투를 설치해 봐야 겠습니다. ^^
      jwFreeNote는 DHTML이 필요한데, wine에서 DHTML 컨트롤을 설치할 수 있다면
      가능할것 같아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Luminescent
    • 2011.01.26 10:53
    노트 프로그램 관련글입니다..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18&t=14076&p=69938
  6. 음.. 우분투로 가시는군요(?)..^^;
    처음에는 꽤나 답답하실 듯 하지만 익숙해지면 좋을 듯..
    저는 개발업무 자체가 여전히 윈도 기반인지라 어쩔 수 없이 윈도를 써야 할 듯 싶네요..
    • 싸움꾼
    • 2011.01.26 18:35
    저도 사운드 문제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우분투 명령줄의 사운드에 들어가서 사운드의 채널, 2.1, 5.1 등등 있잖습니까? 그것을 이것 저것 바꿔보니 해결이 됐었습니다. 혹시나, 이 방법이 통하면 좋겠습니다.

    뭐, 별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 두운초온
    • 2011.01.26 20:37
    저가 윈도에서 사용하던 프린터 SCX-1860F를 우분투에서 사용해 보려고 하는데 이 프린터는 리눅스용 드라이버가 없네요. 혹시 윈도용 드라이버만 있는 프린터를 우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지금은 공유 폴더에 프린터할 파일을 넣어서 윈도에서 프린터해 볼 생각입니다.
    • 윈도우용 드라이버는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좀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래 전에 나온 프린터는 리눅스에서 기본으로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우선 연결해 보시고 인식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리눅스에서 인식을 못한다면 다른 컴퓨터의 윈도우나 리눅스 안에
      Virtual Box에 윈도우를 설치하시고 프린터를 설치하신 후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뚱뚜둥뚱뚱
    • 2011.01.26 20:47
    예전에 레드햇을 설치해본적 있는데
    제가 컴퓨터 사용하는 목적은 주로 게임같은 엔터테인먼트 적인 것들인지라
    어쩔 수 없이 윈도 로 돌아올 수 밖에 없더군요.

    리눅스가 대단한 운영체제인데도
    대중화가 안되는 제일 큰 이유라고 생각되네요.
  7. 얼마전네 저는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했다가 밀어 버렸습니다.
    아직 사용하기에 제 역량이 되질 못해서...
    리눅스를 사용한지 어언 10년이 넘는 공백이란 정말 작지 않네요.
    물론 많은 부분 개선된 것은 확실하지만...
    앞서 어느 분의 말씀처럼 우분투에 버추얼로 윈도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디사 한번 시도해 볼까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암튼... jwmx님의 빠른 우분투리눅스 정착을 기원하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좀 이것 저것 여쭤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

    고맙습니다. jwmx님.. (_ _)
  8. 저는 작년 5월부터 우분투를 주력 OS로 쓰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분투를 주력 OS로 쓰려는 시도를 해왔는데 이번이 제일 오래 가네요.
  9. ^^.. 전.. 11.04 멋쟁이 일각고래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ㅠ.ㅠ.

    어서 빨리 게임용 컴터를 사야지.. 마음편하게 할껀데 말이지요...에휴..
    • 알쏭달쏭
    • 2011.01.28 09:06
    ㅋㅋ
    저도 옛날에 수없이 리눅스를 써보리라 시도했다 매번 오래 가지를 못했는데.

    아예 메인으로 쓰겠다는 맘을 버리고
    노트북 등으로 편하게 세컨드로 사용하니 오래 가더라구요 ㅎㅎ
    우분투가 많이 좋아졌기도 하지만 마음가짐 차이도 은근히 있는 듯 하네요 ㅎㅎ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우분투가 이용하는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0. 저도 Windows에 Virtual Box로 Ubuntu를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해 왔는데
    Ubuntu에서 Virtual Box로 Windows를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
  11. ^^.. 이번에 11.04버전에서는 그놈에서 U뭐시기로 x-window가 바뀐다고.. 이름을 저렇게 지은것같더군요.^^.

    그리고.. jw브라우져 우분투에서 사용법은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으로 가시면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개발하신분에게.ㅡ.ㅡ;;; 이런말하는거 참.ㅡ.ㅡ;;; ㅋㅋㅋㅋㅋㅋ
  12. 윈도우 프린터 제외하면 딱히 문제가 될것도 없는 상황이지만
    ActiveX 도배의 한국에서는 여전히 좀 쓰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ccms를 설치하세요! ㅋㅋㅋ
    (Compiz configure manager - simple)
    • wowman
    • 2011.08.05 00:19
    단지 애플 처럼 디자인 좋게 노트북 또는 일체형 pc로 판매를 한다면 우분투자체 디자인이 좋아서 많이 팔릴꺼 같아요. 그런데 그런 업체가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
    • 네,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아직 우분투는 좀 엉성하게 보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