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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미치겠다!!

· 댓글개 · 바다야크

웹에서 우연히 좋은 앱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에서 같은 이름으로 검색해 보니 한국 계정이든 미국 계정이든 나오지를 않네요. 하는 수 없이 웹 페이지의 링크를 클릭해서 아이튠즈로 내려 받았습니다. PC로 내려 받았기 때문에 아이폰을 연결해서 동기화를 눌렀는데, 아이쿠~ 이게 뭔가요? 그 동안 열심히 받아 놓은 것이 뭉텅이로 날라가 버렸습니다.

전에도 이렇게 날려 먹은 적이 있는데 또 이러네요. 정말 황당하고 환장...환장이라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겠지만, 매우 화가 났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시 내려 받는다고 해도 앱에 저장된 데이터까지 몽땅 날라갔으니 이를 어쩝니까? 아니 무슨 정책이 이 모양일까요? 아우~!

최근에 소리바다를 사용하게 된 것도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한몫 했습니다. 그러나 음악은 소리바다로 해결한다고 하지만, 앱은 당하는 수밖에 없군요. 아니 내가 왜 돈을 다 주고 산 물건을 이렇게 불안해 하면서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용 방법을 제대로 모른다고 하더라도 설치된 앱을 왜 지울까요? 무슨 사용 방법을 고시 공부하듯 해야 하나요?

이렇게 앱을 잃어 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동기화 전에 구입 항목을 PC로 전달해야 한답니다. 즉, 아이폰을 PC로 연결한 후에 "응용프로그램"에서 동기화하기 전에 장비 항목에 나오는 아이폰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구입 항목 전송"을 실행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열 받네요. 차라리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인간미가 없어서 망하고 애플은 독선적이어서 오래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어우~

P.S. 날려 먹은 데이터

댓글을 보니 아마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소리바다에서 내려 받은 음악은 다시 검색해서 내려 받으면 되고 Password Cube에 등록한 십여 개의 로그인과 암호 데이터는 다시 찾아 넣으면 되지만, Secret Diary에 힘들게 입력했던 일기는 생각할수록 열 받습니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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