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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기사 "곽노현 교육감의 구속, 그들이 원하는 것은?"

· 댓글개 · 바다야크

즐겁기만 해야할 추석 명절.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설마 했던 곽노현 교육감이 구속된 것이죠.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 현재의 이명박 정권에 대해 분노하게 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과 한명숙 전총리의 일이 겹치면서 더욱 화가 났습니다. 오죽 화가 났던지 당분간 즐거운 일을 jwmx에 올릴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블로그 운영을 잠정 중단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이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그러나 계속 곽교육감 구속에 관심을 두고 있다 보니 소개하고 싶은 기사가 계속 올라오네요. 당분간 새 글은 올리지 못합지만, 제목부터 바꾸고 새로 올라오는 기사를 계속 소개하려 합니다.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도록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9월 15일 눈에 띄는 기사 두 번째입니다. 예상 못했던 내용은 아니지만, 글로 읽어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정말 중요할 때 곽 교육감님께서 구속되셨습니다. 정말 이렇게 안타까울 수 있습니까? 사건의 본질도 모르고 망둥이가 뛰니 함께 놀아나는 꼴뚜기처럼 뭣 모르고 떠드는 분은 아래의 글을 읽고 반성하기 바랍니다. 부끄러운 줄도 깨닫구요.

9월 15일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논란이 되었던 1억원의 출처가 선거 비용이나 후원금 등 공적자금일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기사 중에 검찰의 피의 사실 공표에 대한 내용과 “실패한 수사에 검찰 애쓴다”, “처음엔 매수혐의 → 박교수 부인. 그 다음 1억출처 의혹→ 아닌 걸로 밝혀짐. 결국 어떤 죄목으로 이렇게 현직 교육청장을 구속한 것인가?”, “출처보다는 대가성에 주력한 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돈 받은 박명기도, 돈 준 곽노현도 ‘대가는 없었다’라는데. 얼탱이 없음” 등의 트위터 글에 주목됩니다.


9월 14일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어휴~ 진보 정책 저지를 위해 구속했다는 얘기가 보이는군요. 그렇다면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곽노현 교육감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 사건에 대해 뭘 안다고 무죄를 주장하겠습니까? 최근에 그 말 많았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끝났습니다. 무상급식 처리 말고도 서울시 교육감으로서 해야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과연 구속까지 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 보여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입니다. 아래는 한국일보의 기사입니다. 곽교육감의 구속으로 교육 행정의 공백 문제를 자세히 짚고 있습니다.

사퇴를 주장하던 진중권 교수도 곽교육감의 구속 수사는 부당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새 교육감을 빨리 뽑기 위해서도 곽교육감은 빨리 사퇴해야 한다라는 유치한 말씀은 사양하겠습니다. 곽교육감의 억울함을 풀 수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바라던 교육 개혁은 어찌된단 말입니까? 

구속은 유죄가 아닙니다.

한편으로 더욱 열 받는 것이 벌써부터 죄인으로 만드는 한심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곽교유감의 무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착한 뇌물이 어디있습니까? 뇌물이라고 밝혀지면 당연히 사퇴해야 하고 응당의 벌을 받아야 합니다. 교육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매수라는 말이 온당키나 합니까? 그러나 밝혀진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으로 판결되지도 안 았습니다. 그럼에도 벌써 죄인으로 낙인 찍고 사퇴를 주장하고 사죄하랍니다.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곽교육감의 말이 진실이라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이 불과 재작년의 일입니다. 구속은 유죄가 아닙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아시나요?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것으로 헌법에서 보장하는 내용입니다. 왜 검찰 측의 주장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시나요?

만일 곽교육감의 말이 진실이라면, 그래서 하루가 빠듯한 교육 개혁에 차질을 갖는다면 국민도 억울할 일입니다.

아래는 추석을 앞두고 새벽에 곽노현 교육감님의 구속 여부를 걱정하던 9월 10일 새벽에 적은 글입니다. 컴퓨터관련 글이라면 시원하게 적어 나가겠는데, 이런 글은 단어부터 가깝지 않아 작성하기 어렵네요. 그래도 답답해서 적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매우 슬픈 일이 생겼습니다. 곽노현 교육감님께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네요. 착착합니다. 분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서 더욱 분합니다. 이런 기분으로는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이 없네요. 뭐, 대단한 일을 한다고 방정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대단치 않은 일도 지금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대체 이 정권은 제대로 하는 일이 없군요. 슬픕니다. 슬퍼도 분하게 슬픕니다.

 


이번 곽교육감 구속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시겠다는 말씀이 있어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십시오. 아주 잘 언급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위의 기사와 함게 "나는 꼼수다" 17회를 들어 보세요.


속에 열불이 나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트위터를 보면 착한 뇌물이라는 말이 보이는데, 세상에 착한 뇌물, 나쁜 뇌물이 어디 있습니까? 뇌물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벌써 낚인 것입니다. 야~ 무슨 손목시계가 1억 원이나 하냐? 라며 낚였던 기억 벌써 잊으셨나요? 뇌물이라는 것은 검찰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지 아직 재판에서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재판에서 뇌물이라고 밝혀지고, 그래서 범법자라고 판결되면 그때 욕합시다. 곽교육감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판 결과를 보고 손가락질하더라도 하자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올바른 판결이 나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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