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로 보호한 아이폰이 아자작!!

2011. 9. 23. 18:15 모바일/아이패드·아이폰

회사 동료가 허허 웃으면서 들어 왔습니다. 웃음 소리야 나를 봐 달라는 거겠죠. 뭔 일인가 했는데, 웃을 일이 아니네요. 아이폰 액정이 그야말로 와자작 깨졌는데, 제 것이 아니지만, 제 일처럼 가슴이 저려 오더군요. 아니 어쩌다가?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욱 참혹했습니다. 참고로 동료는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답니다.

헉~ 소리가 나는 이유는 아이폰 A/S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익히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을 들어 보니 4만 5천원이나 하는 케이스로 보호했는데도 이렇게 무참이 깨졌다는 것에 할 말이 없어 집니다.

허리 높이에서 실수로 놓쳤다는데 LCD 부분이 정확히 아스팔트 표면에 부딪힌 것으로 생각됩니다. 표면을 자세히 보니 케이스보다 외부로 돌출된 LCD 부분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 보이네요.

다행히(?) 액정만 깨졌을 뿐 작동에는 문제가 없네요. 어찌 보면 멋있고. 요즘 틔는 것이 대세인데 그냥 사용하면 어떻겠냐 농담했습니다만, 제가 오지랖이 넓은 것인지 정말 남의 일 같지 않군요.

 

회사 동료가 억수로 운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서 이런 경우까지 완전하게 보호해줄 케이스가 없겠지만,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우선해서 선택하고, 케이스로 보호한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주위에서 약 29만원 정도 예상된다고 하니 사설 A/S를 찾아야겠다고 하네요. 저 같아도 그랬을 것입니다. 국내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가 많고, 이제 곧 아이폰 5도 나오는데, 이제는 저렴하게 A/S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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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 2011.09.23 18:22
    쇼폰케어야 가입하셨으면 혜택 받을수 있었을 텐데요..!
  1. "요즘 틔는 것이 대세인데 그냥 사용하면 어떻겠냐 농담했습니다만"
    여기서 헐~이라고 생각했어요. 크크..
  2. 저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데 저런 일도 있군요..고를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겠어요..^^
  3. 지못미네요.ㅠ.ㅠ 정말 보험들고 못쓰는 분들도 많지만 보험안들고 저렇게 되는경우도 많더라구요..ㅠ.ㅠ
    • 아...
    • 2011.09.23 23:45
    저는 4년쨰 고물 폴더 피쳐폰 쓰고있는데
    오늘 코엑스 놀러가서 우연히 스마트폰 만져볼 기회가 생겼는데
    그 엄청난 크기의 액정을 보고 놀랐습니다.
    제것도 나올 당시엔 꽤 액정이 큰 편이었는데 기겁했음...
    그런데 유리가 좀 뻑뻑해서 손가락으로 요로조리 놀려보는게 다소 좀 불편하더군요...
    아무튼 이번에 아이폰5 나온다는데 그때 질러볼 생각입니다.
    • jw매냐
    • 2011.09.24 01:33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no=23559
    직접 교체하시는 능력자분도 계시더라구요. ㅎ;
  4. 마음이 아프군요.~ 제 갤럭시는 겉에 전부 바꾸는데 약 15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던데..아이폰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5. 안경같은 것이 보면, 아스팔트도 아스팔트지만, 욕실 타일같은 곳에는 한방입니다. 아마 아이폰도 강화유리니까 그런곳 조심해야 할거에요.
    안타깝습니다. 남일인데 남일같지는 않으니 앞으로 1년넘게 소중하게 버텨줘야 하는데 흑
    • dmasi
    • 2011.09.30 00:35
    베터리 커버없이 일체형으로 출시될때부터 유리 파열은 예고된 일 ;ㅁ; 아이폰 계열처럼 한덩어리로 만들어 놓으면 충격을 흡수할 방법이 없다죠. 뭐 타사 폰이라고 해도 액정면이 정확히 바닥으로 향하면 깨지는건 매 한가지 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