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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을 부르는 "2011년 하반기 베타뉴스 IT 페스티발"

· 댓글개 · 바다야크

평소에도 자주 들르는 Betanews. 2011년을 정리해야 하는 시기에 맞추어 "2011년 하반기 베타뉴스 IT 페스티발”을 열었습니다. 유명 회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Microsoft, 삼성전자, 인텔, LG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회사 일로 오전에 진행한 부스 행사만 보았습니다만, 각 업체에서 내놓은 최신 제품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400명을 초대한다고 했는데 정말 많은 분이 방문했네요. 아우~ 어디로 지나가야 하나 걱정할 정도로 많은 인파로 매우 부산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부스 공간을 넓혔으면 좋겠어요. 행사 규모에 비해 장소가 협소했습니다.

Samsung 3D HDTV Monitor T27A950

사람이 많아서 뭐부터 볼까 헤매지 않고 입구부터 돌기로 했습니다. 사람에 가려 어떤 제품이 어디에 전시되어 있는지 알 수 없어서 말이죠. 그래서 처음 본 제품이 삼성의 3D HDTV Monitor T27A950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장 인상적인 제품인데요, TV이지만 컴퓨터와 인터넷, 미디어 사용에 치중한 복합 멀티미디어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MS 윈도에 아이콘을 크게 배치한 화려하기만 한 그런 프로그램을 돌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사용해 보니 컴퓨터 화면도 다른 미디어처럼 화면에 출력되는 하나의 구성일 뿐이었습니다. 즉, 화면 전체가 PC 화면이 아니라 좌측 위에 있는 작은 영역이 PC입니다. 그 PC 화면 옆에 있는 다른 화면은 PC와 전혀 상관없이 실행됩니다.

그러니까 아래의 사진에서 표시하는 부분이 PC 화면입니다.

물론 PC 화면을 전체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고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TV나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제어는 리모컨으로 하는데, 처음에는 복잡해 보였지만, 몇 번 사용하니 쉽게 익숙해지더군요. 말씀으로는 설명이 힘들 것 같아 동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PC 화면을 작게 줄여도 PC를 제어할 수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두께도 얇고 디자인이 독특한 것이 고급스럽습니다.

두 개의 PC를 같이 사용하는 고해상도 삼성 모니터 S27A850D

가로와 세로 해상도가 무려 2560*1440인 27인치 대형 모니터입니다. 큰 화면을 반씩 뚝 짤라 두 대의 PC에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인데, PC 하나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요즘과 비교하면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PC 두 대가 사용하는데도 화면이 구분되는 그런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PC 여러 대를 사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나 테스트 PC를 따로 사용하는 개발자 시스템에 적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간단한 조작으로 둘로 나뉜 화면이 PC 한 개의 화면으로 합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나누어 두 개의 PC를 출력할 때에는 양쪽 모두 1280*1440 해상도를 각각 제공해 주었다가 하나의 화면으로 합치면 2580*1440 해상도로 변하기 때문에 PC에서 해상도를 변화를 인식하고 윈도를 재배치하는데 시간지 좀 걸립니다. 이것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삼성 3D LED Monitor S23A700D

삼성 부스 반대편에 LG부스가 있고  LG에서도 3D 모니터를 내놓아서 두 회사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짧게 저의 소감을 말씀드리면 화면 보기는 삼성이 좋았습니다. LG는 색 분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시청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삼성 제품은 3D 안경에 건전지를 넣어 사용해야 하지만, LG는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성 제품은 건전지 없이는 3D 영상을 볼 수 없는데 사용 시간이 7시간으로 짧네요.

그래서 삼성 제품의 안경은 두께가 있고 스위치 기능을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7시간은 짧네요. 4인 가족이 본다고 생각한다며 건전지 사용량이 적지 않겠습니다.

광시야각 Monitor 삼성 S24A350T

시야각이 178/178으로 넓은 시야각을 가진 모니터도 탐이 나네요.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보았는데, 매우 깔끔한 화면을 제공했습니다.

무선 타블렛 WACOM BAMBOO

며칠 전에 소개했던 와컴의 뱀브도 전시되었네요. 이미 자세한 포스팅을 올렸기 때문에 이전 글 링크 소개로 대신합니다.

가지고 싶은 아이폰 독을 갖춘 BENQ 프로젝터

햐~ 아이폰을 가진 분이라면, 또는 영업 업무를 보시는 분이라면 탐을 낼만한 제품을 BENQ에서 내놓았네요. 아이폰과 USB 메모리의 동영상을 출력해 주는 매우 작은 크기의 프로젝터입니다. 아직은 판매되지 않고 개발 중인 제품이라고 합니다만, 곧 시판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램프 사용 시간은 2만 시간이며, 아이폰 도킹 시스템으로 간편히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없으면 USB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USB를 꽂으면 메뉴가 나오는데, 그 메뉴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작은 크기가 인상적이었던 ZIO

휴대용 무선 공유기가 있네요. 휴대하기 편하게 매우 작고 얇아서 사용하기 편하겠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해 보았는데 정말 작지요?

이보다 훤씬 작은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이 제품입니다. 요만한 것이 무선 랜 어댑터라고 하네요. 햐~ 그냥 꽂고 사용해도 부담 없겠습니다.

미니 키보드 QSENN K7000

QSENN K7000 미니 키보드입니다. K7000 외에도 향균 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11인치 크기의 12인치 LG X-Note P220

베젤을 매우 얇게해서 크기가 일반 11인치 노트북이지만, 12인치 LCD를 가지고 있는 LG X-Note P220입니다. 처음에는 넷북인 줄 알았습니다.  햐~ 디자인이 매우 예쁘네요. 백색 제품인데 조명 때문에 분홍으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디자인이 매우 예쁜 LG 제품

3D 영상은 불만이었지만, LG X-Note P220 노트북도 그렇지만 디자인은 LG가 매우 훌륭합니다. 물론 디자인 요소는 주관적인 판단입니다만, 정말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모습이 매우 예뻤습니다.

키보드도 보세요. 얇지만 하얀색이 매우 잘 어울리죠? 눌러 보고 싶은 생각이 막 들지 않나요? ^^

컴퓨터와 관련한 뉴스는 언제나 즐겁네요. 기대하는 즐거운 상상도 한몫을 하지요. 주머니 사정만 허락한다면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한둘이 아니네요. 컴퓨터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며 누구나 즐거워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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