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 7만져 보다

2011.11.12 08:50 컴퓨터/PC

요즘 통 바빠서 며칠 전에 보았던 슬레이트 PC 얘기를 지금에야 올리네요. 2011 한국전자전에 보았던 삼성 시리즈 7입니다. 카메라를 만져 보고 핸드폰을 사용해 보다가 예상하지 않았던 “Samsung Series 7 Slate PC” 문구를 보고 어찌나 반가운지 다른 것은 거들떠도 안 보고 달려가듯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역시, 관심 받는 제품이라서 인지 차례가 쉽게 오지 않네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슬레이트 PC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도 욕심 때문이겠지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던 일을 지금은 일상 생활이 된지 오랩니다. 그럼에도 슬레이트 PC를 찾는 이유는 오로지 딱 하나, MS Window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제 프로그램으로 포토샵을 뛰워 놓았네요. PC보다는 느리지만 사용 못할 정도는 아니어서 이정도라면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탐이 납니다. 아쉽다면 딱 한가지, 화면 비율이 16:9라는 거. 4:3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미련을 버릴 수 없습니다.

화상 키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본체만 있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와콤 터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면 제어도 편하겠어요.

시리즈7에 딸린 키보드입니다. 시리즈7에 어울리게 예쁘지만, 저 같은 경우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까지 챙겨 간다고 하면 제가 애용하는 키보드를 들고 다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야 제 것을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시리즈7 키보드를 사용하실 분은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키보드가 미니이기는 하지만, 보호 케이스가 없어서 가방에 넣는다면 소지품 때문에 키가 눌리게 될 것입니다. 제품 손상도 걱정되고요.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180만 원 선이라고 하는데 거의 190만 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80만 원이나 190만 원이나 부담되기는 마찬가지라서 출시된다고 해도 눈 요기로만 만족해야겠습니다. 얼마간 기다리다 보면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나 저렴해질지요.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이번 달 말이면, 25일 쯤이면 판매된다고 합니다. 가격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전철이나 버스에서 시리즈7을 보는 날이 오겠군요.

제가 상상했던 것만큼 생활에, 업무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 Microsoft Windows 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합니다만, 실제 사용해 봐야 알겠지요. 삼성에서 시리즈7을 내놓은 만큼, 다는 경쟁 업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신 상품이 나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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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왜 드문드문 글이 삭제되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