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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꼬시픈 애플 AirPort Express 으휴~

· 댓글개 · 바다야크

아이폰을 사용하신 이후로 애플빠가 되신 이사님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제품을 직접 구경합니다. 새로 장비를 구매하면 우선 회사로 가져와서 사용해 보고 집으로 가져가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오늘도 이사님은 싱글벙글하면서 사무실로 들어오시는데 뭔 박스를 한 손에 치켜들듯이 들고 계시네요. 그러면서 매우 재미있는 제품이니 함께 보자고 하십니다. 무슨 물건이데 그러시나 보았더니 애플사의 AirPort Express라는 제품이네요.

그런데 생김새가 많이 보던 모습입니다. 몇 개월 전에 이사님께서 들고 오시던 어답터와 비슷한데. 콘센트에 꽂으니 더욱 충전기처럼 보이네요.

당연히 AirPort Express에는 충전기가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네요. 우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무선 Wi-Fi AP가 됩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넷북, 울트라북을 사용한다면 편하겠지요. 거기에다가 USB 포트에 프린터를 연결하면 Air Printer가 된다네요. 외장 하드디스크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러나 저는 이런 기능보다 무선으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무선 사운드 카드 기능에 관심이 갑니다.

▼ 직접 들어 보니 출력도 크고 음질도 만족스럽더군요. 유선 오디오 제품보다는 부족하겠지만, 무선으로 이 정도 출력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AirPort Express와의 연결은 무선 AP로 연결됩니다. 연결되면 아이튠즈나 뮤직 플레이어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 안 보이던 삼각형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 버튼을 클릭하면 소리 출력을AirPort Express로 변경할 수 있지요.

당연한 얘기겠습니다만, AirPort Express에 유선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인터넷이 안 됩니다. 아쉽다면 AirPort Exress가 유선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3G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SD 카드 Eye-Fi처럼 말이죠. 그러나 Air Port를 가지고 다니는 제품이 아닌 만큼 이런 불편은 크지는 않겠지요.

▼ 디자인은 애플사 제품답게 단순하면서도 매우 깔끔합니다. 어쩜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말이죠. 애플 제품을 보다가 다른 제품을 보면 안타까울 때도 있습니다. 기능은 막강한데 어째 디자인이.... 뭐 이렇게 혀를 찬다는 것이죠.

가꼬 시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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