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매니아를 위한 헤드셋 - 젠하이저 PC 320 Game

2012.07.27 12:06 전자·생활제품/헤드폰·이어폰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에서 게임을 즐기는 분을 위해 좋은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게임 외에도 헤드셋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디자인부터 사이버틱한 것이 게이머라면 좋아할 제품입니다. 이름도 "PC 320 Game"으로 게임 냄새가 솔솔 납니다.

▼ SENNHEISER PC 320 Game. 일주일 동안 빌리는 중고 제품이라 제품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 음질이야 젠하이저 제품이라 가성비가 좋죠. 좋은 음질뿐만 아니라 디자인부터 젠하이저 제품이라는 것을 팍팍 티를 냅니다. 헤드 밴드 뒷면에 큼지막하게 음각된 SENNHEISER 로고.

▼ 젠하이저 제품의 특징이지요, 왼쪽에만 3개의 점 표시가 있습니다.

▼ 아! 그런데 한가지 아쉽게도 따라 하지 않은 것이 있네요. 헤드 밴드의 쿠션입니다. 최근에 나온 젠하이저 제품 대부분이 정수리 부분에 압박을 주지 않도록 헤드 밴드의 가운데 쿠션 부분을 없애거나 그 부분만 얇게 되어있는데 PC 320 Game는 그냥 같은 두께로 되어 있군요.

▼ 다행이라면 귀가 이어캡 안에 모두 들어갈 정도로 커서 헤드셋의 무게가 헤드 밴드에만 집중되지 않고 이어 캡을 이용하여 얼굴 전체로 조여주어 무게를 분담 시켰 줍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수리 부분이 신경 쓰이지만, 음악을 듣다 보면 의식하지 않고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도 정수리 부분이 닿지 않도록 했으면 더 좋았겠어요.

그런데 제가 얼굴이 커서일까요? 오래 착용하다 보면 양쪽 얼굴을 감싸는 힘 때문에 엉뚱하게 이어 캡이 닿는 귀밑 부분이 불편하네요. ^^;

▼ 대신에 천으로 된 이어 패드는 감촉이 좋습니다. 천으로 되어 있다면 오픈형? 그렇군요. 하우징부터 통풍이 잘되도록 디자인되었다 싶었는데 오픈형이네요. 게임하는 분을 보면 오랜 시간을 즐기던데 통풍이 잘되는 오픈형이라면 귀 안이 더워지지 않아서 좋겠네요. 또한, 젠하이저 특허 기술인 써클플렉스(CircleFlex™) 이어 캡을 사용해서 더욱 편하다고 합니다.

▼ 편리한 기능이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오른쪽에 커다란 볼륨 조절기가 있어서 PC로 어렵게 조정할 필요 없이 돌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생각 외로 편해서 이 기능은 다른 제품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마이크 붐을 위로 꺾으면 MUTE되어 나의 목소리가 전송되지 않습니다. 마이크 붐을 천천히 위로 올리니까 거의 수직 부분에서 딸깍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 부분에 스위치가 있나 봅니다.

▼ 마이크는 두툼하게 생겼네요.

▼ 젠하이저 PC 320 Game의 오디오와 마이크 코드입니다.

젠하이저 PC 320 Game은 통풍이 잘되도록 개방형 디자인으로 오래 착용해도 귀가 답답해지거나 더워지지 않게 해서 오랜 시간 동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마이크 코드를 빼거나 복잡한 조작 없이 간단히 마이크 붐을 위로 세우는 것만으로 마이크 음소거하는 것은 매우 편하겠습니다. 젠하이저라 음질도 좋아서 게이머라면 좋아할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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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움꾼
    • 2012.07.27 21:31
    게임을 재미있게 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