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일한 당신, 하루 일과를 메모하자!

2012.08.04 00:11 모바일/모바일 앱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뭡니까?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제대로 기억나는 것이 없어서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바빠서만은 아닌 것 같아요. 나이가 들 수록 하루가 짧아 진다고 하지만, 뭔가에 정신이 팔려서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흐릿흐릿한 기억이 나중에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깨달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말이죠.

영화에서 주인공이 일의 진행 과정을 마이크로 녹음 하는 것을 보면 왜 저런 습관이 몸에 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게을러서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여러가지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예쁘고 귀여운  Path

제일 먼저 사용한 앱은 Path입니다. 정말 유명한 앱이죠. 사용 방법은 간단하고 기록된 모습도 매우 예쁘게 볼 수 있습니다.


참 예쁜 앱입니다. 아쉽다면 사용이 단순한 만큼 기능도 그리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PC에서 사진을 내려 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사진을 많이 사용합니다. 글 보다는 사진과 함께 저장해 두어야 도움이 돼도 되더군요.

최고의 메모 앱 솜노트

솜클라우드의 솜노트를 사용해 볼까 했습니다. 사진과 메모를 간단히 작성하기에는 매우 편합니다.
솜노트는 자체 서버를 두기 때문에 PC에서도 웹 사이트를 통해 솜노트의 사진과 메모를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시간 별로 정렬해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이폰에서 PATH는 스크롤 할 때 마다 사진과 메모 위로 작성한 날짜와 시간이 보여 돌이켜 생각하기가 싶습니다. 그러나 솜노트는 원래 이런 용도가 아니라서 아쉽죠.

내가 찾던 Catch Notes

이외에도 다양한 앱을 찾아 설치하고 사용했는데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지만, 여하튼 제가 찾는 앱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노력은 헛되지 않아서 매우 알찬 앱을 찾았어요. 바로 "Catch Notes"입니다.

UI는 Path만큼 예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일상을 메모하는 데에는 최고입니다. Catch Notes가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메모 하나에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PC에서 쉽게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녹음도 mpa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웹에서 내려 받은 파일을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으니 좋군요. 일기 쓰기 힘드시면 Catch Notes로 메모라도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 싸움꾼
    • 2012.08.05 00:04
    캬!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마음이 부럽습니다. 게으른 내자신을 돌아봅니다.
  1. 에버노트는 다 좋은데 너무 무겁단 말이죠...ㅡ.ㅡ
    노트앱중에 그나마 가장 오래 쓴것이 순간 일기였습니다. 지금도 쓰고 있구요.
    Flava도 괜찮았는데, 에버노트만큼은 아니지만 좀 무거워서 오래 쓰지 못했고...
    이번에 소개해 주신 catch는 일단 가벼워서 좋네요... 한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
    • 네, 에버노트가 기능이 많은 대신 너무 무거워서 스크랩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 ㅋㅋ
    • 2012.08.05 13:02
    2010년부터 계속해서 쓰고있습니다. 크롬에 깔아서 맛폰과 같이 연동해서 쓰면 정말 편리합니다.
    • 루나
    • 2012.08.05 16:22
    이런 저런 어플 써봤는데요.
    저도 Catch가 가장 제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도 노트북으로도 입력가능하고
    단순한게 생각나는 것들 메모하기 좋더라구요